(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역동적으로 움직여야 광명의 미래 100년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김기춘 전 광명시의원은 광명시의 현주소는 서울의 베드타운으로 이는 서울에서 제일 가깝다는 장점이기도 하지만 단점이기도 하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기 시작했다. 29일 김 전 시의원은 경인미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부는 대국민 서비스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공공부분과 민간부분이 각자 자신의 영역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해야 시민들의 삶이 행복해 질 수 있다고 자신만의 지론을 펼쳤다. 먼저 그는 "광명으로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도시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있는 도시설계가 중요하다"며 "광명은 전국을 쉽게 오고 갈 수 있는 KTX광명역과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리적으로 2500만 수도권의 한 가운데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광명을 베드타운에서 관광 1번지로 새롭게 탈바꿈 시켜야 한다"며 "미래 100년의 디딤돌로 삼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김 전 시의원은 "광명동굴 일원을 대형 리조트로 개발해 전국의 관광객들을 불러 모아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본보의 '제부도해상케이블카 교통안전시설' 실태에 대한 보도<1월 16일자>와 관련해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설을 적극 개선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시는 관광객들의 주차 편의와 교통체증을 보완하기 위해 송교리에 223면, 제부리에 주차장 100면을 추가로 조성한다. 또한 중장기 계획으로 밀려드는 차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전곡항 일원 6만 1270㎡를 매립해 교통체증 문제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차시설물들에 대해서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 및 보행자 동선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위해시설을 줄 수 있는 시설물들을 제거 및 보완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기 충전기 설치는 현재 추진중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늘어나는 친환경 차량에 맞춰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원유민 화성시의장은 "처음부터 주차장 800여면이 예상돼 설치를 권유했다"며 "결국 추가 예산투입 없이 문제점을 해결하기는 어려울 것같다"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제부도해상케이블은 화성시의 랜드마크로 첫 발을 내딛었다"며 "화성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면 재검토해 개선하겠다"고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이하 교산지구)가 단순한 신도시가 아닌 기존 지역사회의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한 문화가 있는 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GH(사장 이헌욱)는 지난 26일 하남사업단 대회의실에서 교산지구에 위치한 광주향교(경기도 문화재 제13호)의 ‘중장기 종합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와 전문가 자문회의에는 문화재 전문가 6인 외 관계자등이 참석하여 광주향교의 중장기적 발전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본 용역에서는 교산지구 사업계획과 연계하여 광주향교의 문화재 보존가치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추가적인 전문가 자문회의, 별도 실무회의,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GH 도시개발본부 김준태 본부장은“이번 용역을 통해 광주향교가 단순한 문화재가 아니라 신도시와 공생할 수 있는 존재 그리고 더 나아가 교산지구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일 경기도의원은 “광주향교가 교산지구, 하남시 지역주민과 더욱더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최고의 역사문화자원이 될 수 있도록 GH를 비롯한 다양한 관계자와 협업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는 지역 간 균형 있는 공공도서관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온 별빛마루도서관과 수주도서관이 202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29일 공사에 착수한다. 이번 공사의 시공사는 3월 조달청 공사발주 의뢰, 5월 입찰 및 시공사 적격 심사를 거쳐 별빛마루도서관은 대성종합건설(주), 수주도서관은 피엔지건설(주)로 선정됐다. 별빛마루도서관은 총사업비 315억 원을 투입해 옥길지구 내에 연면적 6209㎡(지상 3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지어진다. 이 도서관은 놀자창의를 테마로 창의공방(MakerSpace), 소통공방, 목일신문학공간 등 다양한 시민창의공간으로 특화 조성할 계획이다. 수주도서관은 총사업비 198억 원을 투입해 고강선사유적공원 내 연면적 6196㎡(지상 4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지어진다. 또한 도서관과 함께 선사유적체험관, 수주문학관, 오정시민학습원을 복합 조성해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써 지역 내 부족한 체험형 교육·전시공간을 확충할 방침이다. 시는 공간의 패러다임을 탈피하고자 도서관 설계 단계에서부터 건축, 인테리어를 통합해 이용자 중심의 공간디자인을 특화했다. 또한 에너지 자립이 가능한 친환경도서관으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지난 8일 공사 3층 회의실에서 동탄(2) 경기행복주택 내 청년상인 창업지원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서울대기술지주회사 백동현 본부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동훈 전문위원, (사)청년창업네트워크 프리즘 전창열 대표, 청년창업 유경험자로 ㈜엘브이스터디 심규병 대표 등 청년창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동탄(2) 경기행복주택 내 청년창업몰 조성에 대한 고민과 함께 경기행복주택 내 청년창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자문위원들은 청년창업몰 조성을 위해 청년상인 창업지원을 위한 전담 인력구성 및 양성의 중요성과 청년스타트업 관련 지원사업 대행 및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의 컨설팅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 특히 청년창업몰에 입주할 청년상인들이 지속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청년창업자에 대한 교육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사는 동탄(2) 경기행복주택을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등에게 총 1천500세대를 공급할 계획으로 경기행복주택 단지 내 청년창업자에게 직주근접형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특화단지로 조성해 경기행복주택 단지를 활성화하고 청년상인에게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공사는 청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공사가 조성한 '동탄호수공원'이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공원부문 1위를 차지,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경관디자인 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우리나라 국토경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각 지방자치단체에 확산시키고자 만든 행사로 시상식은 오는 7월 11일 대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포럼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동탄(2)택지개발지구 내 위치한 동탄호수공원은 공원녹지 560천㎡ 및 호수면적184천㎡ 규모에 총사업비 약 710억이 투입됐으며 동탄호수공원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코자 기존 저수지와 하천을 활용한 특화설계를 반영했다. 특화요소로는 ▲문화, 여가 및 휴양시설 등 복합 수변공원으로 기존 공간특성을 살린 '창포원‧현자의정원‧제방가로원' ▲창의적 경관디자인을 창출한 '네스트가든‧수변문화광장' ▲호수 내 특화 멀티미디어쇼 '루나쇼'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지역주민과 함께 '시민참여형 공원조성 협의체'를 운영해 호수 수위조정, 공원시설물 개선 등의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에 힘써온 결과 '2018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