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후보 선대위는 부정·불법 선거운동에 대비해 선거부정감시단을 운영하고 감시 활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임병택 후보는 "다른 지역과 달리 네거티브 흑색선전 없는 정책선거로 시흥시 품격을 높여주신 국민의힘 장재철 후보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임병택 캠프와 민주당은 지난번 클린선거 다짐처럼 선거운동 종료시까지 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시민의 뜻을 구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선대위는 100여명의 '선거부정감시단(단장 김건우)'을 각 19개 동에 배치해 공명선거를 위한 감시체제에 돌입한다. 감시단은 투표소 인근으로 선거인을 차량으로 실어 나르는 행위,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한 투표 당일 선거운동 행위 등 부정·불법 선거운동을 집중 감시할 계획이다. 또한 현행 공직선거법은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후보자 비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만큼 남은 선거기간 동안 부정·불법 선거운동 행위를 엄중히 감시하고 발견 즉시 선거관리위원회 및 경찰에 고발키로 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무소속 김용(화성갑) 후보는 11일 최근 보도된 KBS정정보도와 본질을 왜곡한 모 언론매체를 인용한 최모씨의 네거티브 선거행태에 대해 정치적 금도를 벗어난 행태로 4.15 총선 이후 단호하게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일부 몇몇 사람들에의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형식적 고소고발장에 상대 후보자의 이름을 직접 기재해 각 SNS에 유포하고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고 하는 것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이를 양산하고 종용한 배후가 있다면 이 또한 명백히 가려 강력한 법적인 대응과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전투표 당일인 10일 이와 관련 KBS의 일부 정정보도를 정치적 이용에만 몰두하는 세력이 있다면 이는 정치적인 도를 넘어선 파렴치한 행동이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사안은 이미 중앙선관위에 조사가 올라가 있는 사안으로 알고 있다. 선관위에서 조사를 마치면 자연히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일이다"며 "KBS보도에 전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그 쪽에 법적인 대응을 하면된다. 본질을 가리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는지 없는지 결국 다 밝혀질 것이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용 후보는 "구태의연한 정치를 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