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26일 '대전환 시대, 마을교육공동체 미래를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마을교육공동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온라인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도민을 대상으로 미네르바대학 사례를 통해 마을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교육을 교육공동체와 공유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이날 포럼은 유튜브 채널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포럼 1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용련 교수가 사회를 맡아 미네르바대학을 통해 몽실학교, 꿈의학교, 꿈의대학이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과제를 탐색한다. 2부는 정책사업별로 학생과 마을활동가 등이 참여해 마을교육공동체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 김경관 과장은 "이번 포럼은 마을교육정책 현주소를 살펴 미래교육을 상상하고 새로운 도전 과제를 찾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 "포럼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미래를 그리고 학생이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정책을 수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병, 팔달구)은 지난 2일(월) ‘수원시 꿈의학교 지역협의체’ 구성원과 함께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및 청소년 교육 서비스 증진 방안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영진 의원은 마을교육공동체인 ‘수원시 꿈의학교’의 마을교사들로부터 현장에서 겪은 어려운 점을 듣고, 문제점 해결 및 마을교육공동체가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 꿈의학교’는 학교 밖에서 학생들에게 자율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주고, 학생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꿈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구체적인 방향을 잡아주는 교육활동이다. ‘수원시 꿈의학교 지역협의체’ 회장은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교육 장소 및 예산 부족, 공공기관과의 정책적 소통, 교육콘텐츠 준비 지원 등에서 발생하는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김영진 의원은 “우리 지역의 마을교육공동체인 ‘수원시 꿈의학교’가 학생들 각자가 가진 적성에 맞는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지역 공공시설 활용을 통한 마을교육공동체의 접근성 향상과 창의적 교육콘텐츠 마련이 원활하게 이뤄 질 수 있도록 관련 주체들과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