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청소년 식중독 예방을 위해 10일부터 17일까지 청소년 이용시설 내 급식소와 식품취급시설 등 총 168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31개 시·군, 지방식약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이다. 10일 도에 따르면 청소년 이용시설 위생 점검이 지난 2년간 코로나19 감염 우려 등으로 유예됐었던 만큼 강도 높게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식품은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다. 아울러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등을 교육·홍보할 예정이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청소년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대(총장 박철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화성시에 수탁 운영하고 있는 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화성시센터)는 오는 11일 화성시 관내 어린이급식소 조리원을 대상으로 2022년 조리원집합교육 '식중독예방 및 영양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점차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한 '식중독 예방' 교육이 진행되며 식중독의 종류와 발생사례, 조리공정별 위생관리수칙을 알아보고 어린이 편식예방을 위한 '표준레시피를 이용한 기호도 높은 조리법'을 수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형숙교수의 강의로 50분간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온라인은 ZOOM을 통한 화상교육, 오프라인은 수원대학교 ICT융합대학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교육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종료 이후 만족도조사를 실시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대(총장 박철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화성시에 수탁 운영하고 있는 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화성시센터)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1인 1회 적정배식량 및 조리실 위생관리 교육 '쑥쑥이의 밥상차리기'을 최근 수원대학교 건강과학대학 4층 교육실에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쑥쑥이의 밥상차리기' 교육은 매년 어린이의 배식량 부족으로 인한 부실급식의 개선을 위한 교육이다. 김영주 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센터장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적정배식량의 필요성을 강의했고 배식도구를 이용해 어린이급식소에서처럼 도시락에 1인 1회 적정배식량을 직접 담아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급식소의 32명의 보육 교사들이 참여했고 6월, 8월, 10월에도 진행 예정으로 교육 대상자는 부모, 교사까지 확대해 가정과 급식소에서 부실급식이 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교육 신청은 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교육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향겸 화성시 위생정책과장은 "적정배식량 교육은 관내 어린이급식소의 부실급식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만큼 각 원으로 돌아가서 교육의 효과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