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오는 15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e수원뉴스 어린이기자단’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 '공모·접수'에서 지원서와 지정주제 기사 1편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기사는 '친구에게 알리고 싶은 나만의 수원',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생활 실천 방법' 등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600자 이상 작성해야 한다. 시는 평가를 거쳐 2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e수원뉴스 어린이기자단'은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수원시 행사, 축제, 박람회 등에 참여한 후 'e수원뉴스'에 게시할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어린이기자단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기자증·기자수첩 등을 받을 수 있고 활동 중 작성한 기사는 e수원뉴스에 게재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기자단에 글쓰기 교육과 수원 역사 교육, 직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내가 사는 지역의 정책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어린이기자단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6월 8일부터 9월 28일까지 시민들의 삶을 그림과 사진 등을 활용해 기록하고 이를 책자로 만드는 '기억과 기록으로 군포를 스토리텔링하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2년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 진행하게 됐다. 총 2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군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과 사라져가는 공간에 대한 탐색을 중심으로 그림과 사진을 활용해 기록하고 문학적 글쓰기로 스토리텔링하는 작업을 거쳐 의미있는 기록물로 출간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에는 키워드로 읽는 군포, 군포의 노래, 군포 사람, 수리산 등 관내 곳곳의 풍경을 그리는 어반스케치, 골목길 걷다, 카메라 촬영기법 등 다양하고 흥미롭게 구성, 프로그램 참여 시민 30명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돼 있으며 군포시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의 수리산상상마을과 경기도교육청의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작업을 추진한다. 한대희 군포시장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8일 산본동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수리산상상마을과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교육과정을 연계 운영하는 내용의 상호 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수리산상상마을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평생학습 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어린이창의예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지역기반의 학교예술교육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용인시 성지초등학교의 유휴 교실을 활용한 통합예술교육공간이다. 군포시와 경기도교육청은 이들 두 곳의 문화예술콘텐츠 상호 활용과 개발,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수리산상상마을에서 모두 60여 차례에 걸쳐, 글쓰기와 무용, 청각, 연극 등 분야별로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창의형 교육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수리산상상마을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창의성 교육’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양 기관의 창의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으로 초·중·고등학생들이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