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 위원장(더민주, 용인4)은 8일 이영미술관 부지 개발 심의를 위한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 현장실사를 앞두고 교통체증, 과대·과밀학교 문제를 안고 있는 흥덕지구에 더 이상 개발허가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날 남 위원장은 "이미 지난 2019년 이영미술관 부지 개발이 주변 지역과의 토지이용 부조화, 교통문제 처리 부적정, 문화공원의 공공기여 적정성 검토 필요, 주민 의견 반영 필요성 등의 사유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부결되었는데 3년 만에 또다시 새로운 사업자에 의해 개발사업 계획이 제출되어 대단히 유감이다"라며 "이미 흥덕지구는 상습적인 교통체증과 과대·과밀학교 문제까지 안고 있는데 쾌적한 정주환경을 위협하고 지역주민 90% 이상이 반대하는 개발계획이 또 다시 추진되고 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손을 저었다. 또한 남 위원장은 "교육행정위원장으로서 가장 유감인 것은 용인교육청의 행태"라며 "개발계획 시 교육청은 사전협의에서 학군을 조정해 배정하면 가능이라는 판단을 하였는데 가뜩이나 흥덕중학교가 과대·과밀학교인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을 제대로 검토하지도 못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아울러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전곡항과 제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개선 방안을 내놓았지만 전곡항 상인들 및 주민들은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6일 화성시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개통이후 관광객들로 인해 발생한 교통체증 및 부족한 주차시설 등에 대해 개선안을 내놓았다. 지난해 12월 개통된 제부도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평일 1500여명 주말 4000~5000여명 몰리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는 주민들과 상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시의 개선안에 따르면 먼저 전곡항에서 안고렴섬까지 인근 약 1Km에 걸쳐 산책로를 조성하고 이 일대의 공유수면을 매립해 전곡항의 부족한 주차장 200여면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전곡항 활성화 방안으로 특산품 매장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지갑을 열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방안이다. 또한 제부도에서 발생하는 상습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병목지점에 대해서는 도로개선 등 재설계를 통해 원활한 흐름을 확보하고 셔틀버스 운행으로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겠다는 입장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우선 부족한 주차시설 확보를 위해 마리나 주차장 사용을 검토하겠다"며 "서해랑과 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곡항 주민들과 상인들이 주말마다 밀려드는 차량들로 인해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 하고 있다. 전곡항은 지난해 12월 23일 제부도해상케이블카가 개통된 이후 평일에는 1500여명 주말에는 5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화성시의 대표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곡항 일대 도로는 주말마다 교통체증은 물론 대형주차장으로 변하고 있어 주민들과 상인들은 웃픈 현실을 마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23일 시 관계자는 "전곡항 주차공간으로 발행하는 이면도로 불법주차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계도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며 "상인과 주민,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 및 시정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전곡항에서 7년간 커피숍을 운영하고 있는 한 상인은 "제부도해상케이블카에 개통전에는 기대감이 매우 컸다"며 "개통 한달여가 지난 지금은 매출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상인은 "관광객이 늘어 매출은 조금 늘었다"면서도 "차량들이 전곡항 이면도로뿐만 아니라 가게앞까지 점령하고 있어 불편함은 많지만 자칫 관광객과 소홀한 관계로 발전, 매출이 떨어질까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속마음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오진택의원(더민주, 화성2)은 21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경기도 물류단지 조성으로 인한 교통체증 등 부작용을 방지하고 합리적인 교통 대책을 수립하고자 도내 운영 중인 물류단지를 대상으로 유발교통량을 조사·분석해 물류단지 교통유발 원단위를 도출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 검토를 했다고 전했다. 상기 용역은 도내 운영 중인 10개 물류단지의 시간대별, 차종별 유출입 통행량을 현장조사해 물류단지 승인 시 교통영향평가 등에서 제시됐던 유발수요와 비교 검토를 거쳐 물류단지 교통유발 원단위를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7월에 착수해 올해 1월 27일에 완료할 예정에 있다.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관계자는 "용역결과로 도출된 교통유발 원단위를 신규 물류단지 인·허가 교통대책에 활용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오진택 의원은 "시·도지사가 물류단지 지정권자인 만큼 물류단지 조성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진입로 등 교통대책 수립 시 교통체증으로 인한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에서는 화성상담소(화성시 동화길 85 이원타워 3층, 평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는 오는 16일부터 강화군을 통행하는 시내버스 90번, 3000A번 노선(2개 노선 35대)을 강화터미널에서 월곶공영차고지로, 3000번, 88번 노선(2개 노선 53대)은 강화터미널에서 포내2리로, 2000번 노선(1대)은 화도터미널에서 대명항차고지로 기점을 변경해 운행한다. 이는 강화군이 14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외부에서 강화대교와 초지대교로 진입하는 모든 차량의 탑승객에게 발열체크를 실시하는 것에 따른 조치다. 강화~김포~서울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시간 증가에 따른 운행횟수 감회, 배차간격 증가 등이 예상 되자 김포시가 이용객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긴급하게 내린 결정이다. 실제로 강화대교, 초지대교와 그 인근은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초소 운영 당시에도 극심한 교통체증과 일부 감차·감회 등 대중교통 불편이 발생했었다. 이에 김포시는 초지대교와 강화대교에서 발열체크를 위한 교통 통제시 이전보다 더욱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강화방면 노선버스에 대한 단축운행을 실시하게 됐다. 김포시에서 강화터미널방면 이용 승객은 당분간 마송정류장에서 96번, 800번 또는 구래역, 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