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2022년 경기도 교통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는 인구수를 기준으로 31개 시군을 4개 그룹으로 분류해 교통업무에 대해 평가하고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5개 분야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군포시는 5개 분야 모두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작전지휘시스템과 연계한 긴급차량우선신호 시스템을 개발해 긴급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목적지를 전송, 관내 어느 지역이든 목적지까지 골든타임(5분) 내에 도착할 수 있게함으로써 교통정보 분야에서 최고 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서운교 교통행정과장은 "이번에 거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법정 교통종합계획 수립, 철도망 구축 용역,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 변화하는 도시 상황을 대비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규창 의원(국민의힘, 여주2)이 발의한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8일 소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현재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교통정보센터의 설치 및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이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경기도 교통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보장하고자 제정된 것으로 선진적 교통체계 확립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를 비롯해 교통정보센터 관리자의 시설 관리 의무를 규정하는 등 교통정보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담고 있다. 특히 도민에게 교통정보를 더욱 원활히 제공할 수 있도록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정확한 정보수집 및 제공에 대한 사항을 명시했다. 이와 관련 교통정보 관련 유관기관 및 민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함께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다만 정의규정의 일부 불필요한 내용을 삭제하고 용어 순화를 위해 일부 수정됐다. 김규창 의원은 "경기도 교통정보센터는 효율적인 교통체계 확립 및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을 위해 설립된 이래, 도민의 교통편의 제공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1390만 경기도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