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을 공개 모집한다. 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시민감리단은 외부전문가가 교육시설 사업 공사 품질·안전 점검에 참여하는 제도로 공사비 40억원 이상 교육시설 사업이 대상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0년 교육시설 공사 품질향상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시민감리단 30명을 위촉해 운영해 왔다. 시민감리단은 교육시설 공사의 적정 시공 여부를 점검하고 품질·안전관리 기술지도, 공사 관계자의 청렴·책무성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이번 공모 대상은 ▲건축(12명) ▲토목(6명) ▲기계(6명) ▲전기(6명) 총 30명이며 임기는 2022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공모 신청자는 남부청사 시설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시민감리단 선정위원회를 열고 지원자의 경력·전문성, 직무수행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27일 합격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시민감리단은 경기 남·북부 2개 권역으로 나누고 1팀당 5명씩 6조로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권순신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박철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화성시에게 수탁운영하고 있는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의 1~5세 어린이가 놀이터 개념의 체험관에 방문해 놀이활동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을 배울 수 있도록 '코리요의 맛있는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코리요의 맛있는 놀이터' 체험관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급식소가 직접 신청을 통해 체험관 내의 교육시설을 이용해 어린이가 1시간동안 놀이할 수 있도록 한다. 놀이시설은 4~7월에는 '뽀득뽀득 깔끔나라'를 8~11월에는 '알록달록 무지개마을'을 운영한다. '뽀득뽀득 깔끔나라'는 형광로션을 바른 후 뷰박스를 통한 손 세척 전과 후의 손 세균 확인하기 AR이닦기 가이드를 따라 치아모형 이닦기 시뮬레이션, 치약비누공으로 세균오뚝이 물리치기, 손씻기와 이닦기를 하지않아 꼬질세균이 가득한 소화기관터널 통과하기로 구성되어 있다. '알록달록 무지개마을'은 채소과일 시장놀이와 장점 알아보기, 증강현실 동물농장에 채소과일 먹이주기, 알록달록 볼풀 공 속 컬러푸드를 찾아 무지개만들기, 알록달록 어린이 운동기구를 이용한 튼튼 신체활동놀이, 컬러푸드가 소화되는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가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안산캠퍼스 구축을 위한 협업 TF팀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 논의에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 1월 시 11개 부서와 고려대의료원이 참여하는 '고려대학교 안산캠퍼스 구축을 위한 실무TF팀'이 구성돼 사업추진에 따른 법률자문부터 각종 행정적 사항을 협의 중이다. TF팀은 고려대 안산병원에 의대·간호대 교육시설 및 최첨단 암병원 설치계획을 담은 '고려대 안산캠퍼스(가칭)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와 고려대의료원이 올 1월7일 체결한 뒤 후속조치로 구성됐다. 시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지난 6일 열린 회의는 안산시 신성장전략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고려대 안산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사업 추진에 대한 상황을 함께 공유하고 도시관리계획과 건축 인·허가 관련 현안사항을 논의하며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고려대 안산병원은 사업과 관련해 용역결과를 기초로 지하주차장 설치를 위한 건축심의를 진행 중이며 캠퍼스동과 암병동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려대 안산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의료기관을 넘어 교육·수련·연구개발이 함께 어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교육시설 공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통합 관리하는 교육시설 공사 관리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시설 공사 관리 플랫폼은 그동안 각 교육지원청이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시설공사 업무를 온라인으로 통합·처리하는 개념으로 실시간 정보 공유와 양질의 빅데이터 축적·활용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월 광교 새 청사 이전과 함께 도입하는 스마트오피스 업무 환경에 발맞춰 교육시설 공사 업무 처리 방식을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하는 교육시설 공사 관리 플랫폼 구축 계획안을 마련했다. 플랫폼을 활용하면 업무 담당자가 언제, 어디서든 도내 교육시설 공사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고, 양질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산 절감, 정보 투명성·개방성 확대, 행정 비효율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조정수 행정국장은 "교육시설 공사 관리 플랫폼 구축은 시설 공사 업무 전반에 큰 혁신을 불러올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은 칸막이 행정, 상향식 업무 관행 등 기존의 비효율 방식에서 벗어나 공유, 협동, 변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업무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16일 교육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월부터 교육시설 사업 설계 공모를 진행할 때 새롭게 바뀐 설계 공모 운영 방식을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설계 공모제도는 우수 공공건축물 조성을 위해 학교, 체육관, 직속기관 등 도내 교육시설 신·증축 사업을 진행할 때 공개 경쟁으로 설계안을 선정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학교시설 사업 설계 공모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1년 하반기부터 설계 공모 운영위원회를 통해 설계 공모 운영 개선안을 마련했다. 개선안은 2월부터는 온라인 설계 공모 플랫폼 에듀플랜으로 공모 운영을 일원화하고 사업비 2억원 미만 소규모 사업은 공모 절차를 간소화하는 간이공모제를 도입한다는 것이다. 또 공모 심사위원 인력은행(인력풀)을 기존 325명에서 522명으로 확대해 예기치 못한 심사 공백을 예방하고 심사 전문성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개선안 주요 내용은 ▲제안공모 설계보상비 확대로 비용부담 완화 ▲공모지침 위반 처리기준 명시 ▲불공정행위 처벌 요건 강화 ▲비대면 온라인 심사 적극 활용 등이다. 권순신 시설과장은 "공정한 설계 공모가 이루어지도록 규제 문턱을 낮추고 경쟁 과정은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