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6일 남양주시 다산별빛초등학교를 찾아 여름방학에 운영 중인 초등돌봄교실 상황을 살피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임 교육감은 36명 학생이 참여하는 초등돌봄교실에서 이뤄지는 창작 활동, 음악 수업을 참관했으며 학생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직접 나눠주며 아이들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어 도교육청 방과후학교 담당 부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함께 다산별빛초 돌봄교실 운영에 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초등돌봄 보육전담사를 비롯해 학교 관리자, 학부모가 참석해 돌봄교실 운영에 어려움과 다양한 제안을 나눴다. 임 교육감은 "무더위 속에도 알찬 프로그램과 따뜻한 보살핌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애쓰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신도시 유입 인구가 늘어나 돌봄 요구도 증가하는 상황이라 학생 성장에 맞춘 돌봄 운영을 위해 현장 의견을 듣고자 한다"고 방문 목적을 밝혔다. 이어 "교육청이 교육 본질을 회복해 교육 전문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초등돌봄교실 전담부서를 명확히 하고 또 전문성 높은 보육을 추진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지방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육부에 학교 신설 심사를 의뢰한 5개 학교 가운데 4개 학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19일 열린 교육부 '2022년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도교육청이 학교 신설을 의뢰한 5개 학교 가운데 '적정' 2교(▲의왕 고천초, ▲화성 비봉1중) '조건부' 2교(▲화성 비봉1초 ▲광주 고산중)로 4개 학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조건부 통과 2개 학교에 ▲인근 학교 소규모화 대책 보고 후 추진 ▲주변 개발계획과 연계한 통학로 안전대책 마련 보고 후 추진 등을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 특히 광주중학군은 신도시 개발과 신규 공동주택 입주로 학생 수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이번 광주 고산중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비봉1초, 비봉1중은 화성비봉 공공주택지구 내 최초 학교 신설로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지구 내 7090세대 학생을 적기에 배치할 수 있게 됐다. 최복윤 학교설립과장은 "이번 중앙투자심사 결과는 그동안 도교육청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교 신설을 지속 요청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시 개발로 학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도내 학교에 체험형 안전교육 기자재 구입비 20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체험·실습 중심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교육부 7대 표준 안전교육 분야 관련 체험형 기자재 구입비를 학교 현장에 지원하고 있다. 7대 표준 안전교육 분야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신변보호 ▲약물·사이버중독 예방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지 등이다. 체험형 기자재 구입비 지원 대상은 도내 초, 중, 고, 특수학교 400교이며 예산은 학교별 500만원씩 총 20억원이다. 각급 학교는 지원금으로 심폐소생술 모형, 교육용 자동제세동기, 교육용 소화기, 교통안전 기자재를 구입·비치하고 교과·비교과 시간에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학교안전기획과장은 "이론이 아닌 실습·체험 중심 교육으로 학교 현장 안전교육을 활성화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안전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도내 유·초·중·고 1768교에 7대 표준 안전교육 기자재 구입비로 88억 4000만원을 지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학교회계 재정집행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2023년도 보통교부금 성과금 50억원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보통교부금 성과금은 학교회계 재정집행 효율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 전년도 학교회계 결산액 기준 교육부 목표 재정집행률을 달성한 시도교육청에 성과금을 지급한다. 지급 기준은 예산 규모 3조원 이상 시도교육청은 50억원, 1조 이상 3조 미만 시도교육청은 40억원, 1조 미만 시도교육청은 30억원이다. 도교육청은 2021년 학교회계 재정집행률 96.9%로 교육부 목표 96%를 초과 달성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성과금 50억원을 받게 됐다. 이는 도교육청이 매월 학교회계 집행현황을 점검·관리하고 사업·학교별 집행 내역 분석, 연 2회 예비결산 실시, 선금·기성금 지급 확대 등 학교회계 집행을 적극 지원한 결과다. 특히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을 대상으로 시설, 급식, 환경개선사업 등 각 분야 재정집행 부진 사유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제안하는 현장 상담·자문을 집중 지원했다. 도교육청은 적극 재정집행으로 지방교육 재정건전성 확보에 기여한 학교·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를 선정해 5월 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교육부에 학교 신설 심사를 의뢰한 5개 학교 가운데 4개 학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교육부 '2022년 정기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신설을 의뢰한 5개 학교 가운데 '적정' 1교, '조건부' 3교로 신설 학교 4개 학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교육부는 조건부 통과 3개 학교에 ▲이전적지 활용계획 보고 후 추진 ▲통학안전대책 보고 후 추진 등을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광주시 오포읍 고산리 지역에 고산2초 신설 조건부 통과로 해당 읍지역 학생들의 먼 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마련하는 등 교육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안성시 특수학교 신설 조건부 통과로 안성지역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특수교육 기회를 확대해 특수교육 학습자에 적합한 교육과정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복윤 학교설립과장은 "경기도는 대규모 택지개발을 포함한 개발사업이 꾸준히 추진되는 지역으로 학생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적기 학교설립이 꼭 필요하다"면서 "향후 3기 신도시 개발 등 약 30만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K-Culture 바람이 전 세계를 휩쓸며 대한민국의 국가 위상을 높이고 있지만 정작 예술고등학교에 대한 교육부의 재정적,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국감을 통해 지적됐다. 국회 교육위 소속 안양 만안 출신 강득구 의원은 지난 21일 전국 30개 예술고가 특목고로 지정되어 있고 이 중 국립 2곳과 공립 9곳은 무상교육으로 운영 중이지만 재정적, 정책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운영의 어려움 때문에, 이미 김천예고, 포항예고, 대전예고는 일반고로 전환했고 남원국악예고는 내년에 일반고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예고, 전남예고, 울산예고는 각 교육청으로부터 재정결함으로 인한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 나머지 12곳의 예술고만이 온전히 등록금과 재단전입금으로 학교 운영을 하고 있고 학생 수 확보가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예술고의 재정상 압박감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로 이는 전국의 예술고가 모두 비슷한 상황이다. 강득구 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내는 문화콘텐츠 강국을 이끌어갈 예술고가 특목고라는 틀에 갇혀 교육부로부터 재정적, 정책적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라며 "과학고와 영재고는 무상교육으로 지원을 받고 있지만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초・중・고 62개교에 5백만 원 상당의 열화상 카메라를 무상 지원한다. 이들 학교는 교육부의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학생수 600미만 소규모 학교로 초등학교 40개교, 중학교 15개교, 고등학교 7개교다. 시는 총 3억2000여만 원을 투입해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지원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으로 등교 시 학생들의 발열체크가 수월해짐으로써 코로나19에 대한 보다 빠른 조치가 가능할 전망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등교개학이 시작되면서 많은 학생들과 부모, 교사들의 불안이 큰 것으로 안다”며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의미의 ‘화성 교육 아키온’을 실현하고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학생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343개교에 28만7281매의 마스크를 배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지난 30일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24회 나라사랑 선진한국 나의 주장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변론학술연구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통일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등이 후원한 올해 ‘나의 주장대회’는 박귀수 한국국어능력평가협회 이사장과 학생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웅변·스피치 발표와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김원기 부의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미래 대한민국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과 청소년, 국민, 조선족 우리동포들에게 아름다운 한글과 우리말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야 한다"며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민족 공동체의식을 일깨우고 민족화합을 이끌어내는 세계 속의 1등 대한민국을 만드는 중추적인 역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