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동탄경찰서(총경 박진성)는 지난 3일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 함께 화성시 송동 소재 동탄호수공원내 범죄 예방을 위한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실시했다. '함께해요! 안전순찰'은 경찰·지자체·주민 등 지역사회와 함께 범죄예방을 위해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점을 발굴·개선 및 해결하는 공동체 예방치안 활동의 일환이다. 동탄호수공원은 일평균 3000명 이상 방문하는 동탄2 신도시의 대표적인 공원으로서 박진성 화성동탄경찰서장, 생활안전과장, 여성청소년과장, 동탄3지구대장 등 경찰관 14명과 화성시 하수과장, 공원관리2과장 등 지자체 공무원 6명, 지역주민 등 총 24명이 참여해 동탄호수공원 산책로 약 3.5km를 도보 순찰하면서 탄력순찰 홍보와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또한 불법촬영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공원 내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공중화장실 안심스크린 (칸막이 하단 가림장치) 설치를 검토했다. 박진성 서장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범죄 취약지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 방역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닷새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매일 회의를 개최하고 공설묘지나 시민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방역상황을 점검한다. 시흥시보건소와 정왕보건지소는 평시와 같은 대응 체제를 유지, 시민들의 문의전화와 코로나19 검사, 긴급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시는 관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시흥프리미엄아울렛 내 유원시설 등에 수시로 방역을 실시하고 오이도빨강등대와 오이도 선착장 등 해양 수산 시설에도 인력을 투입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관광객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계도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을 맞아 성묘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정왕공설묘지와 공동묘지, 사설봉안당은 지난 14일부터 언론홍보와 현수막, 문자 등을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묘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성묘객 방문 시에는 비상근무자를 편성해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고 방명록과 전자출입명부를 통해 방문자를 관리할 계획이다. 관내 125개 공원,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총력전을 편다. 시는 21일부터 28일까지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야탑 종합버스터미널, 전통시장 11곳, 골목상권 21곳 등 다중이용시설 33곳을 중심으로 방역 작업을 벌인다. 성남시 공공근로자와 민관합동방역단, 성남시자율방재단 등 1500여 명이 투입돼 점포, 공중화장실, 골목 등을 방역 소독한다. 성남시청 야외 주차장에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역센터에선 귀성·귀경 차량을 대상으로 한 소독 서비스가 이뤄진다. 방역 인력이 초미립자 살포기로 차량 내 방역 약품을 분사하고 핸들, 손잡이 등 감염이 일어나기 쉬운 차량 내 구석구석을 닦아 준다. 단 추석 당일인 10월 1일과 연휴 중 일요일인 10월 4일은 쉰다. 이를 제외하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열어 방역을 원하는 차량 모두 소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추석 연휴 기간 시민의 자가 방역도 지원한다. 성남시는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7일 동안 분무기 형태의 5ℓ짜리 소독 장비를 시민에 빌려준다. 애초 1가구당 최장 4시간 대여하던 소독 장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2)은 경기도로부터 삼괴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 10억 원, 비봉 유포지구 수리시설 정비사업 6억5000만 원, 조암시장 공중화장실 신축공사 1억 원 등 총 17억5000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확정과 관련해 오 의원은 “삼립청소년문화의집이 화성시 주민이라면 어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와 만남, 휴식 그리고 배움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화성시 꿈나무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너무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 비봉면 유포리의 경우 노후·파손 또는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의 정비 사업이 주민들의 원활한 용수공급과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절실했고 조암시장은 계속된 공중화장실의 부재에 따라 이용고객이 불편이 지속적으로 증가, 이번 특조금 확정으로 주민들의 걱정과 불편이 해결될 것이 기대된다”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정은 화성시민들의 미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과다”고 많은 노력을 해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삼괴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은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사용을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143개 모든 공중화장실로 군포시와 군포경찰서, 민간단체의 합동점검과 군포시 자체점검 등을 통해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설과 추석 명절, 휴가철 등에는 특별관리대상 화장실을 지정해 수시로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시는 불법촬영 카메라 등이 발견될 경우 현장을 보존한 후 즉시 경찰에 신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최근 시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점검방식과 탐지장비 사용 등에 대해 교육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상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을 근절하고 여성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여성가족과(031-390-080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가 오는 28일 토요일부터 매 주말마다 제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 대상으로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검사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의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1월과 2월 평균 13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부도를 방문함에 따라 혹시 모를 전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검사는 제부도 바닷길로 진입하는 모든 차량의 탑승객 발열 체크, 손과 바퀴 소독,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등으로 진행된다. 탑승자가 37.5도 이상 발열로 확인될 경우 인적사항 파악 후 귀가조치 또는 선별진료소로 안내된다. 이번 방역활동을 위해 서신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이장단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농협, 파출소, 제부도 시민경찰로 구성된 46명의 자율방제단도 결성됐다. 강선화 서신면장은 “평소에도 제부도 방문 차량에 따른 진입로 정체현상이 이번 방역활동으로 더욱 막힐 수 있어 방문객들의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우리시 대표 관광지인 제부도가 안전하고 쾌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초부터 궁평항과 전곡항을 오가는 버스와 버스정류장, 공중화장실을 지속적으로 소독
(경인미래신문=편집부 기자) 수원시가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근절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수원시 공중화장실 관리부서 담당자, 시설 관리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올 연말까지 월 1회 담당 구역 화장실의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꼼꼼히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수원시 소재 공중화장실(150여 개), 공공청사·복지관 내 화장실(56개), 건물 소유주가 동의한 민간 개방화장실(60개) 등 총 270여 개소다. 점검반은 전문 탐지장비를 이용해 불법촬영 기기의 전파를 탐지하고 카메라를 찾는다. 점검을 마친 화장실에는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안심 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하고 지속해서 관리한다. 지난 20일에는 수원시 여성정책과·수원중부경찰서·수원시실버인력뱅크·경기지체장애인협회 수원지회·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 관계자 등 22명으로 이뤄진 점검반이 경기대학교 내 화장실과 유동인구가 많은 민간 개방화장실(3개소)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점검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중 이용시설 화장실 등에 대한 점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