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달수)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2021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앞두고 예결특위 위원들의 결산심사 능력향상을 위해 사전설명회를 화성시에서 개최한다. 김달수 위원장은 "2021년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을 합해 60조원이 넘게 편성한 예산을 낭비없이 집행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신 예결위원 및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집행이 이루어졌는지 결산심사 시 철저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할 것"이라며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예결특위는 이번 사전설명회를 통해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집행부로부터 2021회계연도 결산 주요사항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고 이후 예결위원들은 각 상임위원회별 결산심사 핵심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2021회계연도 결산심사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전체 예산에 대해 결산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남종섭)는 15일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2021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승인안'을 심사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2021회계연도 결산액은 19조 6036억원으로 이 중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4조 9665억원의 집행현황, 예산의 이용·전용·이체, 이월액 등에 대해 면밀히 심의했다. 위원회는 결산심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이월액과 불용액이 많은 사업들과 만성적 이월사업에 대해 계획적인 예산집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학교 석면제거 사업 등 학생 안전과 관련하여 시급을 요하는 사업의 경우 빠른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면밀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종섭 위원장은 이번 결산심사를 통해 예산 운용과 관련해 발견된 미흡한 부분에 대해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하고 이번 결산심사를 통해 확인된 개선 사항 등은 다음연도 예산편성에 적극 수용해 재정운영에 내실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제10대 후반기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