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다음달 1일부터 거북섬 해안가에서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에 개최 될 거북섬 축제의 사전행사로 '8월엔 거북섬에서 물놀이 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8월 1일부터 19일까지 거북섬 해안가(정왕동 2731-3번지)에서 다양한 해양 레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은 ▲딩기요트(8월 1일~2일) ▲카약(8월 4일~5일) ▲바나나 보트(8월 11일~12일) ▲실전 생존수영(8월 18일~19일)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별로 체험 날짜가 다르고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역수칙 준수 및 거북섬 내 소규모 주차장 확보 등 현장 상황을 고려하여 가족 ․ 지인 단위 레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예약은 오는 21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시흥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체험/견학)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시흥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사전 체험 행사를 통해 2022년 시흥 거북섬 축제를 미리 알리고 수도권에서 해양 레포츠를 안전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 사업 공모에 당선된 '제10회 월곶포구축제'를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월곶포구 미래탑 공원과 해안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0월엔 월곶으로 뱃놀이 가자!'라는 주제로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월곶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특별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1년 경기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던 월곶포구축제는 대표 행사인 ▲어선승선 체험 ▲맨손 고기잡이 체험 ▲왕새우잡이 체험 ▲새우젓 담그기 체험 등 포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태권트로트 나태주를 비롯해 김태연, 김연자, 남진 등 트로트의 감동을 선사할 초대가수 공연과 포구의 다양한 해산물을 활용한 풍부한 먹거리,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놀이, 플리마켓 운영 등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축제장 곳곳에 가득 선보일 계획이다. 정부귀 월곶포구발전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제10회 월곶포구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월곶 지역을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이 찾아오고 싶은 곳으로 만들고 상인과 지역공동체가 함께 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친환경 공공시설물로는 지자체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4일 시에 따르면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는 1953년부터 독일에서 매년 개최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전 세계 57개국 1만 1000여개 프로젝트가 출품해 최종 1973개(18%)가 선정됐다. 특히 시흥시 경관디자인과가 출품한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은 올해 유난히 경쟁이 치열했는데 시는 참가팀 중 높은 수준을 선보인 1% 미만의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됨으로써 이번 수상이 더욱 뜻깊다. 시흥시 출품작인 'Re : wave'는 해안가 철제 시설물의 부식 문제, 쌓여가는 패각(조개껍질)의 악취와 오염문제, 폐기 방안 없이 버려지는 서핑보드에 대한 3가지 문제에서 출발했다. 그 해결 방안으로 염분 부식에 강한 콘크리트에 폐 패각을 섞어 구조물로 제작하고 폐 서핑보드를 벤치나 테이블로 재활용함으로써 해양환경보호와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감소 효과까지 얻는 일석이조 친환경 시설물을 디자인해 가치를 인정받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매달 셋째 주 금요일을 '연안정화의 날'로 지정하고 민·관 합동으로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고 24일 전했다. 특히 지구의 날인 4월 22일에 열린 이번 활동은 청소 구역을 더 확대해 진행했다. 환경 분야 단체와 기업에서 함께한 총 120여명의 참가자들은 오이도 해안가 및 시화호 철새도래지 인근에 쌓인 폐스티로폼, 폐어구, 어망 등 약 2.2톤의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힘을 모았다. 이날 오이도 어촌계, 시흥환경운동연합,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한국이콜랩과 시흥시 해양수산과,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인천 해양경찰서 신항만파출소 등의 민·관이 함께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이도 어촌계장은 "지구환경보호의 날을 맞아 민·관의 여러 단체들이 합심해 바닷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지구의 소중함을 한 번 더 깨달았다"며 "매달 시흥시에서 추진하는 연안정화의 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깨끗한 지구,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행사뿐 아니라, 향후 지속적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열어 해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는 지난 22일 궁평리 해안가 일대에서 ‘이제는 바다다- 바닷가 청소의 날’을 진행했다. 시는 당초 해변가 일대 해양 쓰레기 수거 캠페인을 계획했으나 폭우로 인해 정화작업을 다음 주로 연기하고 현장 점검과 회의로 대신했다.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을 비롯해 해양수산과장, 교통지도과장 등 15명이 참석해 궁평항과 해안가 일대 및 종합관광지 조성사업 현장을 돌아봤다. 이 자리에서 ▲불법어업 단속 ▲레저선박 불법낚시 단속 ▲해안가 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임 부시장은 “우리 시 어항 및 공유수면, 불법어업 등 불법행위 단속에 만전을 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바다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서해안 환경 보호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연안 정화의 날’로 지정하고 해양 쓰레기 수거 캠페인을 진행 중으로 오는 28일에는 경기도 및 해경과 불법어업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