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캐나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배터리 소재 개발·제조업체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NEO Battery Materials)가 평택 오성 외국인 투자지역에 전기차 배터리 신소재인 실리콘 음극재 제조시설을 설립하는 등 2025년까지 240억원 상당을 투자한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허성범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 대표(CEO)는 30일 경기도청에서 전기차 배터리 신소재의 양산을 조속히 지원하는 내용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가 이번 투자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는 실리콘 음극재 제조시설을 조기에 준공하고 경기도민을 우선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유치에서 경기도는 국내 대학에서 개발하던 전기차 배터리 신소재 기술의 사업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동시에 추진하는 새로운 투자유치 모델을 성공시켰다.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는 지난 3년간 배터리 신소재 기술 발굴을 위해 국내 대학을 찾아다녔고 최종적으로 연세대학교에서 개발한 신소재를 선택해 상용화에 나섰다. 허성범 대표는 사업모델을 계획한 뒤 배터리 개발에 관심이 높은 캐나다 자본시장의 투자자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7월 '2022 경기창업허브(중심) 창업 실전교육'을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창업허브(중심) 창업 실전교육'은 창업 경험이 부족한 도내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혁신 창업생태계를 선도할 유망 창업가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프로그램 과정으로 올해 약 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오는 7월 4일(월)부터 7월 25일(월)까지 창업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함께 아이템 발상 및 고도화, 투자유치전략 등 창업 성공에 필요한 멘토링과 교육을 받게 된다. 세부적으로 ▲비즈니스 모델(BM)의 이해 및 고도화 전략 ▲시장조사 방법 및 마케팅 전략 ▲지식재산권 확보 전략 ▲크라우드 펀딩(대중투자) 특강 ▲투자유치 전략 및 기업설명회(IR) 역량 강화 멘토링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액셀러레이터들이 참여하는 '모의 기업설명회(IR) 발표' 프로그램도 운영, 전문 투자자와의 투자 상담, 액셀러레이터와 창업자 간 교류 등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한다. 창업교육과 특강 등은 온라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도내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활동비를 지원하는 '2022 글로벌비즈니스 기업매칭사업'을 추진, 참여 기업을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 4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기도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2019년부터 매년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원항목으로는 ▲지식재산권(국내외 특허, 상표, 디자인) 출원비 및 등록비 ▲인증수수료 ▲투자유치 동영상 및 카탈로그 제작 ▲번역 ▲기술도입 컨설팅 ▲신규 투자 및 증자 관련 법무 비용 ▲환경 컨설팅 등으로 해외 투자유치 활동에 필요한 전반적인 비용을 항목당 500만원 한도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투자유치 전문컨설팅 기관을 위촉해 맞춤형 자문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해외 투자유치를 계획하고 있거나 진행 중인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및 외투기업이다. 지난 3년간 경기도 투자진흥과에서 추진한 '글로벌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러시아 혁신기술 상용화 사업', '글로벌비지니스 기업매칭사업', '경기도 유턴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가산점을 부여해 지원 사업간 시너지효과도 거둘 계획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추진하는 글로벌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통해 도내 새싹기업인 '도시공유플랫폼'이 해외 진출 성공과 함께 약 30억원의 투자 성과를 냈다. '경기도 글로벌스타트업 육성사업'은 해외 시장진출과 해외 자본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는 국내 유망 새싹기업 10개사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시켜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시공유플랫폼은 지난해 국내 지식재산권 등록 7건, 국내 업무협약(MOU) 2건, 약 3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에 법인도 설립했다. 또 국내 최초로 14개 소상공인 점포 유휴공간에 숍앤숍 모델인 QR마트1.0을 열었으며 인공지능(AI)무인 판매 스마트 매장 1·2호점을 성남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2018년 설립한 도시공유플랫폼은 지난해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해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24시간 무인판매 플랫폼 전문업체로 성장했다. 도시공유플랫폼이 개발한 스마트 판매기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판매 정보 분석이 가능하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인증·구매·결제가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주류의 경우 안면인식, 통신사 인증을 완료한 성인에게만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