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문화재단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생활문화를 기반으로 한 각종 마켓,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생활문화 (그)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한 양평 주민들은 지역에 파머스마켓, 공연, 체험, 그리고 시민문화 활동 등의 부족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생활문화 주체들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일상 속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양평 생활문화 임시공유일'이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첫 번째 '생활문화 임시공유일'은 오는 25일 낮 2시부터 ▲두물뭍농부시장 ▲술밭줄놀이터 ▲공예체험 ▲거리공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는 양평생활문화센터 마당에서 양평에서 직접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마켓부스와 밧줄을 이용한 놀이터, 그리고 각종 공예체험이 가능한 체험부스들이 펼쳐진다.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들도 펼쳐진다. 오후 4시부터 드로잉(그림)과 거리공연을 접목해 전세계에서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수많은 대회에서 수상을 거머쥔 드로잉서커스 '크로키키브라더스' 공연이 야외마당에서 펼쳐진다. 오후 5시에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12일 오전 시청 본관 로비에서 '착한소비! 공정무역 캠페인'을 펼쳤다. 수원시와 참살이협동조합(수원시공정무역커뮤니티)이 함께 주관한 이날 캠페인은 '세계공정무역의 날'(5월 14일)을 맞아 수원시 직원과 협동조합 조합원들이 어깨띠, 손팻말을 활용해 공정무역을 홍보하고 출근하는 직원에게 공정무역 원두로 만든 '드립백 커피'와 '공정무역 캔디'를 나눠줬다. 공정무역 관련 도서, 공정무역 관련 제품 등을 전시한 홍보 부스도 설치했다. 2002년 시작된 '세계공정무역의 날'은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로 공정무역과 관련된 전 세계 기관·조직이 동참해 공정무역을 널리 알리고 참여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공정무역'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불공정 무역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부의 편중, 환경파괴, 노동력 착취, 인권침해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도상국 생산자에게 유리한 무역조건을 제공하는 무역 형태를 말한다. 2019년 10월 공정무역 마을 운동을 시작한 수원시는 2020년 3월 '공정무역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공정무역도시를 만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후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20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