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정장선 시장)은 지난 7일 이충 레포츠공원 축구장에서 외국인근로자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친선교류를 통한 근로의욕 증진을 위해 '제2회 평택아시안컵'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태국· 미얀마·캄보디아 등의 6개국 12개팀 외국인근로자와 나라별 응원단 등 총 40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기와 응원을 펼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게임 승패를 떠나 사고와 부상이 없는 페어플레이를 당부하며 각국의 선수들이 친목과 우정을 다지고 화합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각 조별 토너먼트로 진행된 열띤 접전 끝에 네팔팀이 우승을 차지하여 트로피와 상금 6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평택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우영)에서는 현재 외국인 주민의 한국사회 정착지원을 위해 한국어교육, 통·번역,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찬동)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방역 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오는12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관한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5월 31일(일)까지 미술관 누리집 (http://suma.suwon.go.kr)을 통해 일 4회, 회당 40명씩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1인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교육프로그램과 단체 관람은 운영되지 않는다. 5월 12일 재개관과 함께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2020년 첫 전시로 신사실파 동인이자 특유의 서정적이면서 세련된 경향으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작가 백영수의 회고전 《백년을 거닐다: 백영수 1922~2018》을 개최한다. 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한 관람을 위해 전체 특별 방역을 실시했고, 관람객은 입구에서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확인과 손소독제 사용 후에 입장이 가능하다. 김찬동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시민 여러분의 안전한 문화생활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한 후에 개관하는 만큼 이용에 많은 협조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우리 시의 감염병 대응책을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알려 불안감을 해소하라”고 당부했다. 지난 1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추진상황보고회’를 주재한 염태영 시장은 “경제 흐름은 소비자의 심리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현황과 감염병 통제 체계를 정확하게 알리라”고 지시했다. 이어 “지난 5일 우리 시에 두 번째 확진환자(20번째)가 발생했지만 우리 시가 일대일 모니터링을 하며 통제하고 있던 분”이라며 “지역사회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성과가 있는 만큼, 시민들이 우리 시의 감염병 통제력을 믿고 ‘신종 코로나 사태’ 이전처럼 생활해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염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우리 시 전통시장 방문객 수는 절반 이상 줄었고 기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제 태스크포스팀’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대책을 마련하고 즉시 시행하라”고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V) 감염증 경기도청 및 경기도교육청 상황실을 연이어 방문해 방역대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독려했다. 송 의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청 신관 1층 상황실에 꾸려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은 뒤 경기도교육청 상황실로 이동해 관련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과일과 간식 등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는 경기도의회 김원기·안혜영 부의장과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동행했다. 송한준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신종 CV 감염증 예방을 위해 비상대책본부를 출범하고 집행부와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긴급하게 움직이고 있다”면서 “감염증 확산을 빠른 시일 내에 막아낼 수 있도록 집행부의 방역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달 30일 신종 CV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대책본부’를 출범하고 집행부와 현안을 논의하며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8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메르스 일성록'을 전달하고 “기초지자체가 자체적으로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해 달라”고 건의했다. 염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초지자체에 권한을 부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확진환자 동선 공개범위 확대(기초지자체에 동선 공개 권한 부여)’, ‘기초지자체 자체 역학 조사관 채용·사전역학 조사 권한 부여’ 등을 건의했다. 정세균 총리는 염태영 시장의 건의에 공감하며 “꼼꼼하게 검토해보겠다”고 화답했다. 염태영 시장이 건의문과 함께 전달한 '메르스 일성록'은 수원시의 ‘메르스’ 대응 과정을 담은 백서로 메르스 발병 기간인 2015년 5월 20일부터 7월 28일까지 69일 동안의 수원시 대응을 상세하게 기술, 수원시는 '일성록'을 ‘감염병 대응 매뉴얼’로 활용하고 있다. 정세균 총리는 염태영 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발열 환자 분류소, 선별 진료소, 음압 병동, 격리병실 등을 시찰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2015년 메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관내 중소기업들을 상대로 피해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기업들의 수출입과 경영상 피해, 애로사항 등을 상담하고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긴급 자금지원 및 대출을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할 경우 시 차원의 행정.재정지원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번 상담센터 운영기간은 별도로 정해지지 않았는데, 이번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될 때까지 지속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관내 중소기업들의 피해상황 등을 조사해서, 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관내 기업체는 1600여 개에 종업원은 2만6000여 명에 이른다. 피해상담센터는 군포시청 일자리정책과(031-390-0816, 031-390-0917, wjstksqud@korea.kr) 군포산업진흥원(031-462-9905, 031-462-9904, shkwak@gpipa.or.kr)군포상공회의소(031-398-8451, 031-398-8455, howanlee@korcham.net)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과천시는 오는 16일까지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가격표시제 실태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부당한 가격 인상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관계 공무원과 소비자교육중앙회 과천시지회 회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대규모 점포와 기업형슈퍼마켓(SSM), 편의점, 약국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반은 해당 점포와 약국 등에서 가격표시제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시정 조치 및 과태료를 부과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을 감안해 지도와 관련 내용 안내에 중점을 두고 점검할 계획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며 "이번 현장 점검 활동을 통해 시민들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찬동)은 지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을 실시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매년 3월 실시하는 정기 방역 시기를 앞당겨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아트스페이스 광교에 대한 특별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과 함께 현장 근무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매표소와 전시실 입구에 손 세정제 배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안내문 게시 등의 예방 조치를 취했다. 또한 기획전 정기해설, 교육프로그램, 전시연계 프로그램 취소 및 잠정 중단 등의 조치를 통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술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추가 방역 실시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경기관광 민관공동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에버랜드·한국민속촌·원마운트 등의 민간 관광업계, 리플레쉬·렛츠투어·중부관광 등 여행사, 노보텔엠버서더 수원·골든튤립에버 용인·주요 펜션 관계자 등 숙박시설, 아시아나 등 항공업계, 경기도관광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킨텍스, 수원컨벤션센터, 파인즈미팅코리아, 한국도자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관계자 포함 50여 명이 함께했다. 한국민속촌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 국내 관광객도 절반 정도가 줄어든 상황”이라며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걱정인데 제대로 된 대책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관광협회 관계자는 “금한령 때 융자지원을 받은 업체들의 상환시점이 다가온 만큼 상환기간을 유예해주면 업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회의결과, 도와 공사는 위기관리 비상대책팀을 구성해 업계 일일 동향을 파악해 상시 공유하고 대응책을 수시로 협의하기로 했다. 주요 관광지점에 코로나 예방 안내X-배너 설치, 손소독제ㆍ종사자 마스크 지원 등을 바로 시행할 계획이며 특례보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일 오전 일일회의를 개최하고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 그동안 김포시청에서 열리던 일일회의를 확대해 김포시보건소에 마련된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4일 오전 첫 확대 일일회의에는 정하영 시장을 비롯 부시장, 국·소장 및 담당 과장, 김포문화재단·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김포복지재단 등 3개 재단과 김포시시설관리공단 등 김포시 산하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부서별로 신종 코로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하영 시장은 “다행히 김포 관내에는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2차, 3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초기 제어와 대책 마련, 시민 홍보가 중요하다”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선제적 대응을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독려했다. 이어 “장기전을 대비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 이미 정부는 최고 단계 수준에서 신종 코로나에 대응하고 있다. 우리시도 여기에 맞춰 대응해야 한다”며 도시철도,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