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찬동)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방역 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오는12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관한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5월 31일(일)까지 미술관 누리집 (http://suma.suwon.go.kr)을 통해 일 4회, 회당 40명씩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1인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교육프로그램과 단체 관람은 운영되지 않는다.
5월 12일 재개관과 함께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2020년 첫 전시로 신사실파 동인이자 특유의 서정적이면서 세련된 경향으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작가 백영수의 회고전 《백년을 거닐다: 백영수 1922~2018》을 개최한다.
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한 관람을 위해 전체 특별 방역을 실시했고, 관람객은 입구에서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확인과 손소독제 사용 후에 입장이 가능하다.
김찬동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시민 여러분의 안전한 문화생활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한 후에 개관하는 만큼 이용에 많은 협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