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치매안심도시로 거듭난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공모 사업명은 '불(火)안 제로 치매 안심마을'이다. 치매 환자와 가족·이웃이 화재 안전 사고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치매 환자와 가족·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치매 친화적 커뮤니티 조성 지역특화 사업을 발굴하고자 추진했다. 시에서는 제2호 치매안심마을(가수주공아파트)을 대상으로 △가가호호 시설 안전 점검 △소화기 및 화재예방물품 지원 △소방안전교육 등 치매환자와 지역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 속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이어 갈 수 있는 사회적 연대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 상담은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광명동초등학교(교장 유병숙)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5학년 학생자치 및 봉사활동위원회 학생들은 방과후 커뮤니티 매핑 '우리동네 미세먼지 안전지도 제작'을 했다. 학생들은 미세먼지 안전지도 제작을 위해 우리동네 지도를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 학생 통학로 위주로 지도 범위를 지정하고 날짜, 측정 장소 및 시간, 측정 결과 등의 기록지와 PM2.5(지름 2.5㎛ 이하 초미세먼지), PM10(지름 10㎛ 이하 미세먼지) 측정이 가능한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를 준비했다. 우리 지역, 학교 주변의 여러 통학로를 다니며 미세먼지를 직접 측정해 미세먼지가 좋음인 곳, 보통인 곳, 나쁨인 곳을 찾아내어 지도에 표시했다. 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한 결과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또는 보통인 곳을 선으로 이어 추천 통학로를 지도에 표시하며 우리동네 미세먼지 안전지도를 완성해 갔다. 학생들은 "내가 사는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직접 측정해보고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환경의 중요성을 크게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통학로를 표시한 지도를 학교 알림판 게시 및 친구들에게 공유함으로써 자긍심과 성취감을 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거주지의 60% 이상이 아파트인 수원의 특성에 맞춰 아파트를 주제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하고 싶은 사람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도시문화일상학교 '우리가 꿈꾸는 아파트'는 아파트라는 도시문화를 주제로 서로의 일상과 연결된 프로젝트를 함께 기획하는 교육과정이다. 지난 3년간 진행했던 도시문화일상학교 '네모의 꿈' 후속 사업으로 강의 중심의 생활문화를 넘어 아파트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문화적 실천 방법을 시도한다. 또한 '네모의 꿈' 참여자 의견 중 "마을활동가로서의 역량 및 전문성 향상이 필요하다", "사람들이 꾸준히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역량 강화 교육과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리서치 방법 및 문화기획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그룹별 토론, 프로젝트 기획안 발표까지 진행하며 향후 문화도시사업 '도시문화 커뮤니티'와 연계해 9월부터 10월까지 프로젝트를 실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원시의 아파트 생활 및 아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로부터 위탁 운영되고 있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미숙)는 지난 12일 주택관리공단(산본주몽 1단지, 산본가야 2단지, 찾아가는 마이홈센터)과 '취약노인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업무약정'을 체결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와 주택관리공단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LH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등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의 주거복지를 증진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단지 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의 생활안정 및 주거편의 지원, 거주지역 취약노인을 위한 서비스제공 및 사례관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커뮤니티 활성화 등이 있다. 김인호 주택관리공단 산분주몽 1단지 소장은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저소득층 밀집 거주지역의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돌봄서비스를 통한 사회공헌 활성화가 이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미숙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장은 "이번 약정을 계기로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돌봄서비스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지역 내 문화예술 기반의 민간 운영 공간을 시민의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이고자 '민간 생활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생기발랄 문화의집''에 선정된 10개의 민간 생활문화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민간 생활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생기발랄 문화의집''은 2022년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공방, 연습실, 카페 등 지역 내 민간 생활문화공간에 대관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10개의 '생기발랄 문화의집'을 시민들이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대관을 연계한다. 대관 가능한 '생기발랄 문화의집'은 총 10곳으로 광명권 ▲초아픽(공예공방) ▲진명끼!짱!아트센터(교육장·연습실), 철산권 ▲사운드박스스튜디오(교육장·연습실) ▲쉬즈댄스아카데미(교육장·연습실), 하안권 ▲크래프트 랩 라온(공예공방) ▲한울림(교육장·연습실), 소하권 ▲다온도예(공예공방) ▲달리아아트센터(복합공간) 일직권 ▲협동조합 담다(사회적기업·협동조합) ▲아지트굄(스튜디오)이 요일과 시간을 고정해 주 3시간 개방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광명 문화도시 온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26일 청년외식창업 커뮤니티 공간에서 프라이박스 화요미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3회 화성찬 공모전' 대상 수상 및 청년외식창업 공동체 창업공간에 수향미를 활용한 꽃앙금떡케익, 쌀스콘 등 쌀 디저트 청년창업자 홍희영 '다온화' 대표가 재능기부를 했다. 화성 로컬푸드 프라이박스 이용객 추첨에서 선정된 시민 10명이 참석해 화성시 대표 쌀인 수향미의 맛과 향을 알리고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꽃앙금떡케익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 "이번 화요미식회를 계기로 시민들이 로컬푸드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소비가 줄고 있는 지역 농수산물에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외식창업 공동체 창업공간은 로컬푸드 소비 및 외식산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년 2월 오산동에 55평 규모로 조성, 현재 다온화를 비롯 총 3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청년 소통공간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는 청년들의 주체성을 살리고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2022년 안산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청년'에 참여할 커뮤니티 25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산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 또는 회사에 재학·재직 중인 만 15~39세 청년을 구성원으로 하는 3인 이상의 동아리․소모임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청년 커뮤니티에는 최대 100만 원까지 각종 운영비를 지원한다. 총 36팀의 지원 커뮤니티 가운데 서류심사와 발표회를 거쳐 선정된 최종 25팀은 10대 학생부터 30대 직장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5일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에서 개최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10월까지 교육·문화예술·사회참여·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청년커뮤니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 200억원을 기록하며 대표 활성화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을 가장 먼저 선보였던 화성시에서 누적 거래액 200억원을 돌파(2022년 2월 20일 기준)했다고 21일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 2020년 12월 1일 배달특급 시범운영 지역으로 선정돼 가장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곳으로 사전 가맹점 신청 당시 소상공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목표치를 상회한 바 있다. 이후 많은 소비자들이 배달특급의 좋은 취지에 공감하고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해 홍보를 강화하면서 지난해 6월 가장 먼저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여기에 지난해 7월부터는 동탄신도시에서 다회용기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등 '착한소비'와 '환경보호' 두 가지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현재 약 55개 가맹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회용기에 음식을 제공 중이며 지속해서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에 보내주시는 화성시 소상공인과 소비자분들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활성화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올해 '움직이는 발걸음, 일상회복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광명시 커뮤니티의 첫 번째 챌린지를 오는 16일부터 3월 7일까지 20일간 진행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온' 챌린지는 모바일 앱 ‘워크온’ 광명시 커뮤니티에 가입한 광명시민(또는 광명시 소재 직장인)이 20일 동안 15만 보 걷기(1일 최대 1만 보까지 인정)를 달성해 경품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6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5000원)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9일부터 앱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워크온'은 시민 누구나 회원 가입 후 걷기만 하면 실시간으로 걸음 수와 활동량 등을 알려주고 목표 걸음수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를 주는 등 걷기를 통해 여가생활을 즐기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워크온'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 설치 및 회원가입 ⇒ 전체 커뮤니티에서 광명시 검색 ⇒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 선택 ⇒ 가입 완료 후 프로필 작성'순이며 모든 절차가 진행된 이후 걸음수가 누적 체크된다. 광명시는 2020년부터 광명시민의 일상 속 걷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장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일 부천 이동노동자 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일 의원은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김연풍 의장과 함께 부천 이동노동자 쉼터 종사자들과 관계 공무원을 만나 격려하고 쉼터 운영의 전반적인 애로사항과 필요한 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등 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대화를 나눴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휴게 기능 외에도 노동·법률·취업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정담회가 개최된 부천시 이동노동자 쉼터는 지난 2021년 7월 개소한 이래 지역내 이동노동자의 이동권과 휴게권 보장에 앞장서고 있다. 김장일 의원은 "이동노동자 쉼터는 이동노동자의 휴게공간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 앞으로 많은 이동노동자들이 쉼터를 찾을 수 있도록 공간 활용과 운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쉼터 확대와 더불어 이동노동자 유형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