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여성가족부와 함께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생리용품 구입비용을 7월 하반기부터 월 1만 2000원에서 1만 3000원으로 인상 지원한다. 2일 시에 따르면 물가 상승으로 인한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생리용품 구매비용(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의 생리대 구입비용 경감을 위해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구매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 중 만 9세~24세(1998년 1월 1일~2013년 12월 31일 출생자) 여성 청소년이 해당된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부모 등 주 양육자)가 청소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되며 복지로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16일까지로 한번 신청하면 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만 24세에 도달하는 해당 연도 말까지 계속 지원(최대 16년)되므로 기존 신청자는 재신청할 필요가 없다. 구매 지원금(바우처)은 신청한 달부터 월별 산정해 지급되고 다음 연도로 이월되지 않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7일 오색시장에서 '여름철 폭염 충분한 물 섭취와 휴식으로 예방합시다'를 주제로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역 자율방재단과 공무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색시장에서 '여름철 폭염 충분한 물 섭취와 휴식으로 예방합시다' 동참을 위한 리플릿 등 각종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폭염을 대비하기 위한 행동 요령으로는 TV, 인터넷 등을 통해 무더위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 충분한 물 섭취, 오후 2시~5시 야외 활동 자제, 실내외 온도차 5℃ 내외 유지,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 이용 등이 있다. 조근호 지역 자율방재단장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국민 행동 요령을 숙지하기를 바라며 특히 가족들중 노약자가 있을 경우에는 전화 등을 통해 안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광명동초등학교(교장 유병숙)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5학년 학생자치 및 봉사활동위원회 학생들은 방과후 커뮤니티 매핑 '우리동네 미세먼지 안전지도 제작'을 했다. 학생들은 미세먼지 안전지도 제작을 위해 우리동네 지도를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 학생 통학로 위주로 지도 범위를 지정하고 날짜, 측정 장소 및 시간, 측정 결과 등의 기록지와 PM2.5(지름 2.5㎛ 이하 초미세먼지), PM10(지름 10㎛ 이하 미세먼지) 측정이 가능한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를 준비했다. 우리 지역, 학교 주변의 여러 통학로를 다니며 미세먼지를 직접 측정해 미세먼지가 좋음인 곳, 보통인 곳, 나쁨인 곳을 찾아내어 지도에 표시했다. 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한 결과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또는 보통인 곳을 선으로 이어 추천 통학로를 지도에 표시하며 우리동네 미세먼지 안전지도를 완성해 갔다. 학생들은 "내가 사는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직접 측정해보고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환경의 중요성을 크게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통학로를 표시한 지도를 학교 알림판 게시 및 친구들에게 공유함으로써 자긍심과 성취감을 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동탄경찰서장(총경 박진성)는 1일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민·경·학 합동 등굣길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탄 목동중학교 정문에서 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경찰관과 동탄 목동중 교장을 포함해 교직원·학생, 경찰서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회원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피케팅 및 학교폭력예방 구호를 외치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품 등을 나눠주는 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진성 서장은 "소중한 현장의 목소리를 치안 정책에 반영하고 보다 나은 등·하굣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2022년 수원시 아동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할 아동·청소년 30명을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아동모니터링단은 아동 관련 정책 수립 과정 등에 참여하고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7월부터 11월까지 ▲수원시 아동 정책 관련 의견 제시 ▲아동 관련 정책 모니터링 활동 ▲아동 관련 정책 활성화를 위한 아동·청소년 의견 수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에 참여한다.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 의식 ▲안전과 보호 ▲건강과 보건 ▲교육 환경 ▲주거 환경 등 6개 소그룹을 운영하며, 각 분야의 사업·정책을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초등학생 10명, 중·고등학생 20명을 선발해 7월 중으로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수원시장 명의 표창을 수여한다.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3~6학년)·중·고등학생, 수원시 거주 학교 밖 청소년(초·중·고등학생 연령)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수원시청 보육아동과 아동친화팀으로 방문·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신청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 게시된 '2022년 아동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공정경제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등 공정무역 실천도시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가 공정무역도시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공정무역운동이란 저개발국이나 개발도상국의 노동자와 생산자들에게 더 나은 거래조건을 제공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개념이다. 군포시의 공정무역운동은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공정한 경제를 촉진하고 소비자는 윤리적 소비활동을, 생산자는 가치있는 제품생산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 등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학교와 기업, 기관 등 지방자치단체 내의 다양한 공동체를 기반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확산과 윤리적 소비기회 제공 등으로 지속가능한 인류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도 기본 취지다. 상호 신뢰를 토대로 착한 생산자와 착한 소비자를 연결하는 공정경제문화를 조성해서 군포를 보다 인간적이고 경제적으로 가치있는 도시로 육성해나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군포시는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9월 '군포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어 올들어 군포 공정무역마을협의회를 구성했으며 3월에는 공정무역위원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다음달 10일까지 제6대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100명(어린이의회 50명, 청소년의회 50명)을 모집한다. 18일 오산시에 따르면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어린이들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과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결정과정에 참여해 어린이 관련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일을 하며,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오산시 대표 아동 참여기구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0세부터 만18세(2012년생~2004년생) 아동으로 어린이의회 의원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청소년 의회 의원은 중·고등학교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제6대 의회는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제안 활동, 아동관련 축제 및 행사 기획, 아동권리 모니터링 및 캠페인,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해 아동들도 권리의 주체로서 당당한 시민으로 성장하고 시정 참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아동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오산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6월 10일까지 이메일 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긴급할 땐 119, 긴급하지 않을 땐 손가락을 내려 110을 눌러주세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신속한 소방 출동을 위해 비긴급 신고 자제를 당부하는 내용의 '내려주세영'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내려주세영' 캠페인은 긴급하지 않을 경우 119신고를 자제하고 정부 민원 안내 콜센터인 '110'으로 신고해 주기를 당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화기 숫자버튼 9번에서 하단에 있는 0번으로 손가락을 내려 신고해 달라는 의미와 긴급하지 않은 신고 전화는 전화기를 내려달라는 복합적인 의미가 포함된 경기도소방의 독창적 개발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도 소방재난본부는 '내려주세영' 캠페인 홍보 영상과 비긴급 신고 사례 등이 담긴 카드뉴스를 제작해 TV와 라디오, G버스 광고 등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내려주세영'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해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도민 참여를 통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개그맨 정찬민씨와 조수연씨, 가수 박지헌씨(그룹 V.O.S), 배우 조연우씨 등이 릴레이 캠페인 홍보 영상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최병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12일 오전 시청 본관 로비에서 '착한소비! 공정무역 캠페인'을 펼쳤다. 수원시와 참살이협동조합(수원시공정무역커뮤니티)이 함께 주관한 이날 캠페인은 '세계공정무역의 날'(5월 14일)을 맞아 수원시 직원과 협동조합 조합원들이 어깨띠, 손팻말을 활용해 공정무역을 홍보하고 출근하는 직원에게 공정무역 원두로 만든 '드립백 커피'와 '공정무역 캔디'를 나눠줬다. 공정무역 관련 도서, 공정무역 관련 제품 등을 전시한 홍보 부스도 설치했다. 2002년 시작된 '세계공정무역의 날'은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로 공정무역과 관련된 전 세계 기관·조직이 동참해 공정무역을 널리 알리고 참여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공정무역'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불공정 무역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부의 편중, 환경파괴, 노동력 착취, 인권침해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도상국 생산자에게 유리한 무역조건을 제공하는 무역 형태를 말한다. 2019년 10월 공정무역 마을 운동을 시작한 수원시는 2020년 3월 '공정무역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공정무역도시를 만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후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20년 1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20일 평택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평강의 집에서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고객을 대상으로 세탁봉사 '지바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바세 캠페인은 '지'에이치(GH)가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민에게 '바'퀴 달린 차량을 이용해 세탁물을 수거 '세'탁, 건조까지 지원하는 주거복지 서비스이다. 이날 사용된 세탁차량은 2020년 GH가 대한적십자사에 2억 5000만원을 후원해 특수 제작된 차량으로 재난·재해 현장, 세탁 봉사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이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거주 공간의 위생이 중요시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평택시 전세임대 계약자 중 거동이 불편한 10여 가구의 동절기 침구류를 직원들이 수거해 세탁, 건조한 후 직접 만든 테라리움 화분, 종량제 봉투와 함께 전달했다. GH 관계자는 "용인세브란스 병원과 협업해 홀몸어르신에게 의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세봄', 전세임대 입주자 대상 가정용 소방용품 지급 등 고객 중심의 생활밀착형 주거 서비스를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