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누구나 수준 높은 교육을 누릴 수 있는 교육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진나 2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평생교육원 주요현안 보고회를 열고 최근 시가 주력하고 있는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구축 등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현재 관내 19개 동 마을교육자치회를 통한 시흥미래교육의 비전 제시, 생태자원 콘텐츠 개발 등에 집중하며 교육과 돌봄이 어우러진 교육도시 시흥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전국 최초로 초등돌봄 통합 플랫폼 및 콜센터가 구축됐고 오는 8월 9일 온라인 교육 플랫폼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서비스가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윤희돈 기획조정실장, 관계 부서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8월 운영을 시작하는 쏙 프로그램 시연을 진행하며 보완 사항을 점검하고 민선8기 교육도시 시흥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구체화했다. 먼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Siheung Study On-offline Campus)은 지난 5월 10일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으며 다음달에는 화상학습, 시흥학습, 사람도서관, 교육 정보 등의 서비스와 모바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6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지역의 인문대학 교수들이 신중년 세대와 함께하는 사업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로 이해하는 타인의 삶과 지혜'를 주제로 영화 속에 담긴 캐릭터를 통해 정체성을 탐구하는 과정이다. 이번 강좌는 6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총 12회에 걸쳐 한신대 문화콘텐츠학과 이종현 교수에 의해 대면으로 진행된다. 영화 '동주', '파수꾼'을 통한 청춘, '죽여주는 여자', '물숨'을 통한 우울한 노인, '마더', '친절한 금자씨'를 통한 불완전한 엄마 등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를 통해 영화 예술의 원리와 캐릭터의 중요성과 함의를 알아본다. 한현 오산시 도서관장은 "인문학 강의를 통해 신중년 세대의 삶이 풍요로워지길 바라며 타인의 삶을 통해 지혜로움이 배가 되길 바란다"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참여신청 또는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한국민속촌이 힐링, 재미, 희망찬 콘텐츠들이 가득한 봄 시즌 축제 '웰컴 투 조선'을 3월 26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한다. 매년 새로운 스토리로 돌아오는 '사또의 생일잔치' 마당극은 노비 현상금으로 걸린 금 두꺼비에 눈이 멀어 무고한 백성을 괴롭힌 사또와 그 무리에 대한 권선징악을 유쾌하게 다룬다. 주말 및 공휴일간 진행되는 사또의 생일잔치에서는 캐릭터 퍼포먼스와 즉흥적인 상황극을 꾸며 관람객에게 재밌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평일에는 민속마을 사람들이 사또의 생일잔치를 준비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인 '지금 우리 고을은' 마당극이 진행된다. 민속마을 일대에서는 요일마다 입고 온 옷에 따라 신분이 정해지는 '노비 7부제'가 시행된다. 노비가 된 관람객과 추노꾼 캐릭터의 치열한 추격전이 시작된다. 추노꾼에게 잡힌 노비들은 도망 노비 감옥에 갇히는데 그 자체로 포토존이 돼 보기만 해도 웃음을 자아내는 상황극이 펼쳐진다. 한편 새롭게 운영되는 '3초 한약방'에서는 의원·동이 조선 캐릭터가 관람객의 MBTI를 3초 만에 파악하는 데 엉터리 같으면서도 적중률이 상당히 높다. 최근 크게 유행하는 MBTI 검사를 조선 시대 방식으로 다시 해석한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광주시 대표 캐릭터 그리니·크리니가 전국 63개 지자체 캐릭터와 경쟁을 펼친다. 시는 지난 3일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예선에 광주시 대표 캐릭터 그리니·크리니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회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의 예선 투표는 오는 10일까지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온라인 투표 80%와 전문가 심사 20%를 합쳐 지자체 16개, 공공기관 16개 캐릭터를 오는 14일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한다. 예선과 본선 투표는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투표기간 중 1인 1표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시는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너른고을 알리미와 광주시 SNS 통해 투표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투표 참여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새롭게 리뉴얼된 그리니와 크리니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향후 시정홍보에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청정 광주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릴 수 있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가 청각 및 지체장애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보기 편한 장애인 재난대응 매뉴얼을 선보인다. 27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된 장애인 재난대응 매뉴얼은 소방 캐릭터 영웅이가 출연해 지진과 화재, 가스, 교통사고, 에스컬레이터 등 5개 재난상황별로 자세한 행동요령과 대처방법을 알기 쉽게 알려준다. 재난유형별 애니메이션 영상 제작은 전국 최초다. 청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을 위해 수어(手語)영상과 자막영상 등 2가지 종류로 제작, 각종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재난현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장애인을 돌보는 조력자를 위한 행동요령도 영상에 포함한 게 특징이다. 장애인 재난대응 매뉴얼은 비장애인에 비해 재난현장에 취약한 장애인들에게 장애인 재난안전 지원체계를 구축,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에 따라 제작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제작완료에 앞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농아인협회 등 장애인단체 관계자 및 제작사 측과 사업 최종보고회를 열고 영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완성된 콘텐츠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공식 홈페이지(https://119.gg.g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암예방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지역암센터를 대표해 암 예방 및 검진 등 홍보 활동 시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 부문과 암 예방 10대 수칙, 경기지역 암 통계를 활용해 암 예방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이 담긴 ‘애니메이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8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제출형식에 맞는 공모작 파일과 홈페이지(https://www.ggcancercente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auggcc@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은 심사위원의 공정한 서면심사를 통해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각각 대상(1명)과 우수상(3명)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7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전달된다. 당선된 작품은 추후 다양한 암 예방 콘텐츠 제작 및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암 예방 홍보 콘텐츠 공모전’ 참여 방법과 각 부문의 작품 출품 규격 등 자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kt wiz 야구단과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일 오전 수원 KT 위즈 파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민속촌 김영천 전무와 kt wiz 송해영 경영기획실장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사는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야구장과 테마파크의 인프라를 활용해 티켓 할인 혜택 제공과 공연 교류 등 다양한 마케팅 제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kt wiz 어린이 시즌 회원은 한국민속촌을, 한국민속촌 어린이 연간 회원은 수원 KT 위즈 파크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 kt wiz 홈 경기 입장권 소지자와 한국민속촌 관람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상호 할인 혜택을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배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국민속촌의 인기 캐릭터 연기자들이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시구를 하고 특별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공연 교류도 이루어지며 외야에는 한국민속촌 홈런 존이 설치된다. 양 사는 해당 홈런 존으로 날아온 홈런 1개당 50만원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지역 사회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지속ㆍ연장에 따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면 마스크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 5월부터 7월까지 1차 관내 청소년, 2차 가족 및 보호자 동반 가능한 어린이ㆍ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비대면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교구재를 자택에서 배송받아 수원이 Suwoni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국제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지속ㆍ연장에 따라 비대면 형식의 면 마스크 만들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사전 접수는 5월 중 실시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예술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