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롯데케미칼㈜이 소방공무원의 긴급 심리지원 등을 수행할 경기도 이동상담차량 1대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전달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롯데케미칼㈜,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는 지난 8일 최영광 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부문장과 김태훈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부장, 권용성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전달식을 열었다. 앞서 소방청과 롯데케미칼㈜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동상담차량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전달식은 이동상담차량 지원사업을 진행한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이뤄졌다. '119마음돌봄차'로 이름 붙여진 이동상담차량은 승합차를 상담차량으로 개조해 언제 어디서든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지원이 가능하도록 실내에 테이블과 의자 등 상담시설을 갖춘 게 특징이다. 권용성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장은 "흔쾌히 이동상담차량을 지원해 준 롯데케미칼㈜ 측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기증받은 이동상담차량이 도내 재난현장 곳곳을 누비며 소방공무원들의 신속한 심리치유를 돕고 소방공무원 정신건강관리 정책 홍보 등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달 31일 다산역 경기행복주택에서 금융 및 정신건강 맞춤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일 GH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임대주택 입주민의 경제적 자립, 노후 컨설팅 등을 위한 금융서비스 정보제공과 우울증, 알코올 중독 등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입주민의 상담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GH는 2021년 9월 'NH농협은행',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금융·정신건강 맞춤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0월에는 동탄호수공원 경기행복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GH는 공공임대주택 주거맞춤형 서비스로 산림치유 힐링프로그램, 주거생활개선을 위한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고령자 가구 에어컨 지원 등을 시행한 바 있다. GH 관계자는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만족도 제고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금융, 정신건강 외에도 다양한 주거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파주마음동행 마음안심버스' 발대식을 지난 6일 개최하고 오는 14일부터 주 1회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파주마음동행 마음안심버스(파마동 마음안심버스)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을 방문해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앞서 시는 2021년 4월 보건복지부 '마음안심버스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 준비를 완료했다. 버스 내부는 ▲정신건강 검진 ▲공간 개인 상담 공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상담사가 ▲스트레스 측정 등 선별검사 ▲정신건강 상담 등을 제공한다. 파마동 마음안심버스 이용을 원하는 단체나 기관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유선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운영 일정은 센터 홈페이지 및 SNS(인스타,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임미숙 파주시보건소장은 "마음안심버스가 심리지원이 필요한 시민이 조금 더 가깝고 더 편리하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음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최선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쪽방·고시원과 같은 ‘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0년 수원시 비주택 거주자 주거 상향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수원시 비주택 거주자 주거 상향 지원사업’은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비주택 거주자 주거 상향 지원 공모사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비주택 거주자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지를 옮길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비주택 거주자의 자립과 정착도 지원한다. ‘비주택’은 쪽방, 고시원, 여관·여인숙,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주택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거처를 의미한다. 지원 대상은 비주택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 ▲총자산 2억 원 이하 ▲자동차 가격 2468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로 총 100명을 선정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비주택 거주자가 ‘주거 상향’을 이루도록 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현장상담소’를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상담 전문인력이 대상자와 일대일 상담을 하며 공공임대주택 입주 정보를 제공한다. 이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