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도시공사 서수원칠보체육관은 리사이클링 문화 확산을 위한 '환경사랑 나눔장터'를 오는 18일 시작해 올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9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환경사랑 나눔장터'는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참여자들이 자율적으로 판매하고 물물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ESG 경영 실천 프로젝트다. 환경사랑 나눔장터와 함께 생활체육강좌 시연회,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폐우유팩, 폐건전지를 화장지와 새건전지로 교환해주는 부대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ESG 경영의 일환으로 앞서 추진 중인 수원도시공사 장안구민회관 행복장터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후 수원도시공사장은 "물품을 재사용하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통해 환경과 자원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자원 낭비를 줄이고 사용가능한 자원의 재사용으로 폐기물을 감량하기 위해 나눔장터를 지속 운영하고 ESG 경영을 실천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그린환경센터가 새해를 맞아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작은 전시관을 열었다. 지난 7일 마련된 작은 전시관은 센터 미래관 1층과 2층에 마련됐으며 폐목재를 활용해 만든 작품 20여 종과 환경보호 및 재활용 고취를 위한 그림 5작품으로 시민에게 공개됐다. 이번 전시는 1회 용품 사용 증가와 더불어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제대로 분류되지 않아 폐기 처리되는 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의식을 높이겠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강석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품에 대한 의식 전환이 절실한 때”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1회 용품 사용 자제와 환경보호 동참에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활용품을 활용한 예술작품의 기증을 원하는 시민은 화성그린환경센터(031-298-9429)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 다원이음터센터는 오는 21일부터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인 ‘할로윈x업사이클링 DIY 보따리’참여자를 모집한다. ‘할로윈x업사이클링 DIY 보따리’는 다원이음터에서 제공되는 보따리(교육영상 및 재료일부)와 버려지는 자원들을 활용하여 가족과 함께 할로윈 관련 소품을 만들어보는 비대면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보따리는 ▲새활용 할로윈 전등·가랜드 ▲리폼 머리핀·곱창밴드 총 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2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박현규 다원이음터센터장은 “업사이클링 기반의 체험활동을 통해 버려지는 자원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생활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기간은 10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이며 화성시에 거주하는 6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다원이음터센터 담당자(070-8823-9994)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 단원을)은 폐지 등을 수거하는 노인에 대해 보조금 및 안전 장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 노인 약 6만6000명이 폐지를 줍는 것으로 조사, 이는 전체 노인의 0.9%, 일하는 노인의 2.9%에 해당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과 경기 침체 및 유가 하락으로 수거·선별·재활용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수입규제로 인한 폐지 단가 하락 등 2중고를 겪고 있는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남국 의원은 "대한민국은 2017년 고령화 사회에 도달했고 2050년에는 세계 최고령 국가가 될 것으로 예측, 노인빈곤율은 46%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며 “최근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저소득층과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빈곤 노인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재활용 가능 자원의 소각 및 매립을 방지하고 재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ㆍ수집ㆍ운반자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