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중소기업 10개 사가 유럽 최대 종합 뷰티 산업 박람회인 '이탈리아 볼로냐 미용전시회(Cosmoprof Worldwide Bologna)'에서 278건 138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2022 이탈리아 볼로냐 미용전시회(COSMOPROF 2022)'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1963년에 시작해 5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볼로냐 미용전시회에는 전 세계 22개국 약 2500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 미용용품, 화장품 용기 및 라벨 등 다양한 뷰티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경기도관에는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도내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으며 천연 화장품, 미용 의료기기 등의 품목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들 기업은 이번 전시회 참가로 최신 세계 트렌드를 파악하고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코로나19 이후 주요 국제 전시회가 취소·연기되거나 출입국 제한 등으로 신규 시장 발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로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일상 속 자유로운 소통 및 상호 대면을 자제하면서 문화예술 창작자와 향유자가 만드는 문화 활동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와 피로감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예술로 다가서기’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비대면으로 물리적 거리는 멀지만 심리적 거리는 좁히고 일상 속 긴장을 완화해 감성적 소통 나눌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먼저 가정으로 수준 높은 공연이 찾아간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2020 찾아가는 문화마중 일상찾기 ‘베란다 1열 콘서트’를 4개 구 16개 아파트에서 진행한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펼쳐지는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자택 내 베란다 1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수원SK아트리움과 국립오페라단이 이탈리아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영상 콘텐츠로 공동 제작해 송출한다. 푸치니의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 ‘라 보엠’을 비롯해 이탈리아 오페라 명장면을 방구석 1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제작하며 다음 달 중에 온라인 매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감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의정부시는 안병용 시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탈리아 루카시에 응원의 영상메시지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안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탈리아 루카시에 응원의 영상메시지를 전달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루카시를 비롯해 이탈리아 전역에 진심으로 안부와 위로를 전한다"며 "모두가 이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고 용기 있게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마음으로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특히 루카시장도 코로나 확진으로 격리중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에 의정부시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시장님의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이탈리아 루카시는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의 고향이자 매년 큰 규모의 푸치니 오페라 축제가 열리는 도시로 의정부시와 2019년 자매결연의 전 단계인 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음악극 축제 폐막식에 공연팀을 보내 축하공연을 지원하며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