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이장 이권재)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 4차 접종의 연령대를 50대로 확대하고 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18일 시는 최근 접종효과 감소, 자연면역 저하 등에 따라 재감염 사례증가, 신종 변이(BA5) 우세종화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4차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추가되는 4차 접종 대상은 50대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종사자이다. 4차 당일 접종과 사전 예약은 지난 18일부터 시작해 예약 접종은 8월 1일부터 사전 예약했던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3차 접종까지 하고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확진 일로부터 3개월 후 4차 접종할 수 있다. 다만 3차 접종 후 한달(30일)이 안 돼 확진된 사람이 3개월 간격으로 4차 접종을 하면 기존 업종간격(4개월)보다 이르게 접종을 하게 되는 것이므로 이런 경우는 확진 일이 아닌 3차 접종일부터 4개월 뒤에 4차 접종을 권고한다. 백신은 화이자·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사용이 권고되나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노바백스 백신도 선택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3차 접종자보다 중증화·사망 예방 효과가 50% 이상 높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10.27~29) 행사의 하나로 오는 23일과 24일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면서 일상 회복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성남 기업 제품의 수출증대를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행사의 사업 성과를 높이려는 취지다. 2일간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는 성남지역 제노레이, 코스맥스, ㈜영일엠 등 의료기기·뷰티·헬스케어 관련 기업 24개사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분당구 정자동 성남산업진흥원 7층 대강당에 마련하는 화상회의 상담장에서 독일, 영국,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등 40여명의 바이어와 화상으로 만나 수출 상담을 한다. 수출 상담이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해당 기업과 바이어의 영업·사업 형태를 고려해 비즈니스 상담을 매칭·주선했다. 상담장 현장엔 성남산업진흥원, 경기중소벤처기업청, 경기테크노파크,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공공기관이 컨설팅 부스를 차려놓고 각종 지원사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컨벤션 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진행해 작년 과다 의료 이용자 261명의 의료급여 재정 5억 7200만원을 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의료급여 사업은 기초생활보장법, 의료급여법 및 타법에 근거해 수급권자에게 진료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의료급여 관리사가 신규수급자, 의료기관 다빈도 외래이용자, 장기 입원자, 집중 관리군을 유형별로 선정해 1:1 전화 및 방문 상담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개인별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간호사 자격을 갖춘 의료급여 관리사는 의료기관 다빈도 외래이용자에게는 의약품 확인을 통해 오·남용을 예방하고 의료 쇼핑 등 비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또한 장기 입원자 중 치료 목적이 아닌 입원자를 대상으로 외래진료 전환 안내 및 재가 서비스, 시설 입소 등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복귀 유도와 질병 대비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예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와 함께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개인에게 맞는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지원 받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다"며 "지역 내 의료기관 및 다양한 관련 기관과 협력해 의료 안전망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공공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아동보호 전담조직인 아동보호팀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아동학대 조사업무 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아동학대조사 업무는 2020년 10월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아동보호 전문기관에서 지자체로 이관,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경찰이 24시간 출동해 현장조사 등의 아동보호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작년 8월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아동보호팀에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4명을 배치해 사전 교육을 완료하고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6곳 지정, 아동학대 전용 상담조사실(아동보호상담실)과 24시간 긴급신고전화 설치, 현장대응 전용차량 구입 등 아동학대 공공 대응 체계 가동에 만전을 기했다. 아동보호팀은 긴급신고체계 운영과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 및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피해 아동보호를 위한 사례결정위원회 및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해 경찰서, 아동보호 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향후 아동학대 조사 공공 대응체계의 순조로운 안착을 위해 1월 중으로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의 경험이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한바이오그룹(회장 강다윗)이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과 세포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 활동을 하기 위해 지난 29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바이오그룹은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세포를 이용한 질환진단과 치료에 대한 공동연구는 물론 향후 유전자검사를 통한 건강증진 헬스케어 분야도 적극 강화할 예정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은 향후 첨단재생바이오법에 의한 세포치료 및 치료제 개발 등 세포관련 공동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세포전문기업 한바이오를 파트너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바이오그룹은 한바이오㈜, 한모바이오㈜, 한바이오유전자㈜ 등의 계열사를 통해 세포 배양 및 치료제 연구 등에 전문화된 세포전문 바이오기업으로 세포 관련 분야에 연구와 투자를 집중 하고 있다. 특히 계열사 중 한모바이오는 NK면역세포 및 줄기세포 배양연구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탈모문제 해결을 위한 모유두세포의 대량배양에 성공, 이를 상용화하기 위한 임상절차에 돌입했다. 우리나라는 2021년 8월부터 첨단재생바이오법이 시행되어 첨단재생의료 분야에 대한 의료기관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2월11일부터 14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의료기관 및 약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병원·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응급진료체계에 들어간다. 연휴기간 중 김포우리병원(☏999-1119), 뉴고려병원(☏980-9119)에서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나리여성병원(☏982-5700), 서울여성병원(☏985-7582)은 24시간 응급분만에 대비하며 그 외 의료기관 및 약국은 응급진료 지정 일에 진료 및 약국을 운영한다. 설 명절 연휴 문 여는 병원·의원 및 약국 운영 현황은 보건소(명절연휴 전 ☏980-5056, 명절연휴기간 상황실☏5186-4051~3), 129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 ‘명절진료’를 검색하거나 김포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공공심야약국인 한사랑약국(걸포동 소재)은 명절 연휴와 상관없이 오후10시부터 다음날 오전1시까지 운영한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아주대학교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 의료질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1-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의료질평가는 상급종합병원 42개와 종합병원 302개 등 총 34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아주대학교병원은 △환자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에서 1등급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1-가’ 등급을 획득했다. 조사대상 중 네 개 영역에서 ‘1-가’ 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총 7개 병원으로 이는 상위 2%에 해당된다. 또한 이 네 개 영역 외에 별도의 △교육수련 △연구개발 평가 영역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의료질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해 의료기관별로 평가 및 등급화하는 제도로, 우수한 의료기관에게는 ‘의료질평가 지원금’이 지원된다. 한상욱 아주대학교병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아주대학교병원이 제공하는 의료의 질적 수준이 최고라는 점을 인정받았다"며 "아주대학교병원은 심평원에서 실시하는 적정성 평가에서 위암, 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급성기 뇌졸중, 관상동맥우회술 등에서도 최상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코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안성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관내 지역응급 의료기관인 안성성모병원 응급실이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 시민들의 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병원 2개소, 의원 22개소, 약국 28개소가 지정・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당직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하며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 유지점검을 통해 시민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 및 지역 응급의료기관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보건소 상황실(☎031-678-5707) 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경기도콜센터(☎120), 보건복지콜센터(☎129)로 문의하면 되며 안성시 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anseong.go.kr/health)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2021년 산림청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산업단지 기업체 7개소와 의료기관 1개소, 총 8개소의 스마트가든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은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과 산업단지, 공공시설 등의 실내 유휴공간에 관수, 조명 제어시스템 등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활용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가든은 실내정원의 형태로 조성되며 실내에서 잘 자라는 녹색식물을 활용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휘발성 유해물질을 흡착·흡수해 공기정화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심신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1년도 스마트가든 조성사업 대상지는 교하문발산업단지 2개소, 탄현지방산업단지 1개소, 적성일반산업단지 4개소,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총 8개소다. 허준수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스마트가든은 사계절 정원을 즐기며 치유와 휴식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이라며 “산업단지 근로자와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심신 치유를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경기 안성시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린이, 만 13∼18세 청소년, 임신부,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임신부는 임신주수에 상관없이 오는 22일부터 접종 할 수 있으며 임신부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산모 수첩, 임신 확인서 등)를 구비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생후 6개월에서 만 12세 이하(2008년 출생자까지)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백신을 처음 접종하는 2회 접종대상자는 지난 8일부터 과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완료 경험이 있는 1회 접종 대상자는 오는 22일부터 어린이 독감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으면 된다. 만 13세에서 18세 이하(2002∼2007년 출생자까지) 접종대상자는 오는 22일부터 청소년 독감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으면 된다. 어르신들의 경우 만 75세 이상(194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13일부터, 만 70세 이상(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20일부터, 만 62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27일부터 어르신 독감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므로 일정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