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상후)가 운영하는 수원시연화장이 오는 6월부터 '1회용품 없는 장례식장'을 조성키 위해 다회용기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장례식장이 다회용기를 도입하면서 친환경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탄소중립 기반의 ESG 경영 확대에 한발 더 다가섰다. 수원도시공사에 따르면 수원시연화장은 오는 6월부터 올해 말까지 '다회용기 사용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회용기 도입은 지난 4월 경기도의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에 따른 사업자 모집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장례식장에서 사용되는 1회용품은 국그릇, 종이컵, 접시, 젓가락 등 9가지에 달한다. 배출량으로 따지면 1일 3000여개, 한 달에 10만여개에 달하는 종이, 플라스틱 재질의 1회용품이 쓰였다가 버려지는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 수원도시공사는 장례식장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여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6일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연화장은 2022년 시범사업 기간 상조회를 이용하는 빈소를 제외한 빈소에 다회용기를 무상 지원한다. 다회용기 세척 등의 업무는 전문 업체를 통해 해소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상후) 연화장사업소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화장로 부족 사태에 따라 '화장로 운영 확대'란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정부 권고안인 일일 최대 4.3회(화장로 1기당) 38회(화장로 9기) 보다 확대 운영(40여 회)해 오던 화장을 더 늘려 일일 최대 1기당 5.1회 총 46회 이상 소화를 목표로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수원시연화장사업소는 이날부터 다음 달 말까지 화장로 일일 최대 운영을 기존 40회에서 6회 증가한 46회로 확대한다. 운영시간 역시 기존 오후 5시에서 오후 6시까지 1시간 연장,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사망자 급증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최근 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화장을 위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이 때문에 장례 절차 역시 기존 3일 장례가 4~5일 장례로 이어지는 등 화장 지연 사태 등 관내 사망자가 타 지역에서 화장을 진행해 유족들의 불편도 가중되고 있다. 이에 수원시연화장사업소는 일반화장을 확대하고 개장 유골 및 사산아 화장을 축소하는 등 화장로 확보 및 확대 운영에 총력을 다해왔다. 수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선진장례문화 선도를 목적으로 대대적인 시설개선사업을 진행한 수원시연화장이 2년여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이달 말 준공한다. 16일 수원도시공사(사장 이상후)에 따르면 오는 20일 수원시연화장 시설개선사업 2단계인 봉안·문화동 신축공사와 승화원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 2단계로 나눠 추진된 시설개선사업에는 총 3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실내 봉안시설인 봉안·문화동은 연면적 3090㎡, 지상 3층 규모에 약 2만 3000여기를 모실 수 있는 봉안실(18실)과 제례실(4실) 등이 조성, 공식 명칭은 '제2 추모의 집'이다. 화장시설인 승화원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분향대기실(8실)이 기존 개방 공간에서 독립 공간으로 변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6월 장례식장 리모델링 공사, 실내 제례실 신축공사 등 시설개선사업 1단계를 마치고 재개장했다. 시설개선사업과 함께 연화장은 친환경 근조화환(오브제) 도입, 프렌차이즈 커피전문점 입점 등 공공 장사시설 최초의 정책 사업을 추진하며 고품격 선진 장례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또한 철저한 방역 정책을 추진해 방문객의 코로나19 발병 '제로'와 수도권 장사시설 가운데 유일하게 '무 휴장' 했다. 이상후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상후)가 운영하는 수원시연화장 내 실내 제례실이 방역당국의 위드코로나 조치에 따라 재개장된다. 4일 수원도시공사에 따르면 수원시연화장 내 실내 제례실은 5일부터 전면 개장된다. 실내 제례실은 모두 7실(381.92㎡) 규모이며 사전 유선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가족 당 1회만 가능하며, 최대 30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사 음식은 연화장 구내식당을 통해 주문할 수 있지만 취식은 금지된다. 내부에서는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양초, 향 등은 사용할 수 없다. 추모의집 인근에 자리한 실내 제례실은 연화장 시설개선공사를 통해 지난 6월 신축 개장했다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인해 폐쇄됐다. 채수목 연화장사업소장은 "위드코로나에도 철저한 방역조치를 시행해 추모객의 안전과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상후)가 추석을 맞아 연화장사업소 내 실내 봉안시설의 일일 방문인원을 사전예약을 통해 제한하는 등 '2021년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발표했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연휴 기간(9월 18일~22일) 종합상황실을 운영, 비상 근무체제를 통해 코로나 19 확산 저지와 함께 각종 민원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우선 수원시연화장 내 실내 봉안시설인 '추모의집'은 1일 추모객 총량제(1800명)를 시행하고 사전예약(온라인)을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다. 봉안담, 유택동산 등 실외 봉안시설에서는 사전예약 없이 방문이 가능하나 제례 행위, 음식물 섭취 등이 금지된다. 차량 출입은 지난 6월 연화장 시설개선공사 1단계(장례식장 리모델링 등) 준공으로 가능하며 장례식장 내 커피전문점과 야외 휴식공간도 마련됐다. 자원순환센터의 재활용 수집·운반 업무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중단된다. 공사가 관리,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가운데 노상·노외 공영주차장은 무료 개방된다. 건물식 주차장과 화물주차장은 도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상 운영되며, 추석 당일에는 요금이 면제된다. 화산체육공원 내 모든 체육시설은 추석 전날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도권 대표 장사시설인 수원시연화장 장례식장이 1년여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28일 재개장한다. 수원도시공사(사장 이상후)에 따르면 수원시연화장 장례식장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개장과 동시에 예약 접수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추진된 연화장 시설개설사업 가운데 장례식장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유족과 조문객의 편의시설이 크게 개선됐다. 우선 빈소의 면적이 기존 10실(808㎡·244평)에서 12실(2,194㎡·664평)로 확대, 빈소마다 상주 전용 휴게공간과 유족 전용 샤워실, 화장실 등을 설치했다. 접객실은 모두 입식 테이블로 개선됐으며 상가 방문객에 따라 공간을 축소·확장할 수 있도록 무빙월(이동식 가벽)도 설치됐다. 외부 주차장에서 장례식장까지 이어지는 내부 통로를 신규로 설치해 조문객의 접근성을 향상했다. 비대면 시대에 걸맞게 비대면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주문 내역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키오스크(무인단말기)가 각 빈소마다 설치, 주문 편의성을 높였다. 식당의 주방시설도 대폭 개선돼 보다 위생적이고 신속한 조리가 가능해졌으며 유족과 조문객의 작은 쉼터로 활용될 커피전문점도 입점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연화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설 연휴 기간에 예약제로 운영을 했지만 일부 시민들이 피로감 등을 호소했다. 설날 당일인 지난 12일 수원시 광교호수로에 위치한 연화장을 찾은 시민들은 약 1.3Km 거리에 있는 신대호수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연화장까지 왕복 40여 분을 도보로 이동, 유아 및 노약자 등 일부 방문객들은 불편한 기색을 나타냈다.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연화장은 승화원, 추모의 집, 봉안담, 장례식장 등의 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매년 명절때만 되면 수많은 시민들이 찾는다. 하지만 진입로 주변에는 연화장 관계자뿐만 아니라 공영차고지 직원도 차량 통제에 팔을 걷어 붙이고 안내문 등을 배포했지만 밀려드는 차량을 감당하기에는 힘에 부치는 모습이었다. 이로 인해 버스공영차고지에 진출입하는 대형버스와 노선버스가 수시로 다니는 연화장 입구 도로 양쪽에는 불법 주차된 차량들과 통행하는 차량들이 뒤엉켜 아찔한 모습도 연출됐다. 연화장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추모의 집 등 일부 시설 이용에 대해 제한하는 계획에서 추모객을 위해 전면 개방하는 방침으로 급하게 바뀌었다"며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예약제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연화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명절 동안 일일 방문객 수를 한정하고 전면 사전 예약제를 시행한다. 21일 수원도시공사에 따르면 수원시연화장은 방문객 사전 예약제를 통한 일일 방문자를 제한하는 등 추석 명절 대비 성묘 대책을 수립, 다음 달 15일까지 시행한다. 실내 봉안시설인 ‘추모의집’ 일일 방문객 수는 최대 1천800명으로 제한된다. 방문객 간 밀접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의 관련 지침보다 3.5배나 강화된 시간당 전용면적 14㎡당 1명의 밀집도를 적용했다. 1가구당 최대 4명이 예약 가능하며 추석 명절 기간(9월 30일~10월 4일) 방문예약은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실외 봉안시설인 자연장, 봉안담 등에서 제례 행위, 음식물 섭취 등이 금지된다. 또한 연화장 시설개선공사에 따른 주차 공간 협소 문제로 장의차량과 장애인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 출입이 통제되니 방문객의 주의가 요구된다. 접근 편의를 위해 인근공영 주차장 3곳(신대호수·원천호수·행복한들)을 무료 개방한다. 예약 및 관련 문의는 유선(031-218-6561~4)이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화장 관계자는 “많은 참배객이 집중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는 오는 5월부터 수원시연화장에 대한 시설개선공사를 진행하고 공사 기간 영업장을 폐쇄한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총 355억 원의 예산을 들어 노후시설개선 사업을 진행, 2021년 10월께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공사에 따르면 우선 수원시연화장은 오는 5월1일부터 2021년 9월까지 시설개선 공사를 한다. 노후시설에 대한 리모델링과 봉안시설 신축 등을 통해 선진적인 토탈 장례서비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장례식장은 증축과 지하주차장 연결 공사가 진행되는데, 이 기간 장례식장 내 빈소, 염습실, 식당 등이 전면 폐쇄된다. 승화원은 7월부터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된다. 일일 화장 회차가 기존 10회에서 7회로 축소 운영되며, 분향실은 폐쇄된다. 유족의 안전을 위해 공사는 오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승화원 내 봉안함 판매소는 외부에 별도로 마련된다. 유족 편의를 위해 장례식장 내 매점은 단축 운영(오후 3시까지)되고 식당 대신 푸드트럭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추모의 집은 정상 운영된다. 이부영 사장은 “시설개선공사로 인해 장례식장 등 시설물의 사용이 제한돼 이용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라며 “신속한 공사추진으로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