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최근 이진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주재로 여주시 소재 황포돛배 선착장에서 내수면 유선장 안전사고를 위한 현장 안전 점검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 활동은 도의 '2022 행락철 유·도선장 도-시군 합동 안전 점검'의 일환으로 안전관리실장 주관하에 이뤄지는 현장점검이다. 이날 점검은 지난 4월 5일 안성 강건너빼리 도선장과 4월 21일 의왕 백운보트장에 이어 세 번째다. 황포돛배 선착장은 여주시 대표 유선장으로 여주시청에서 직접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강변유원지에 위치해 많은 행락객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점검은 ▲선체 및 기관 안전성 ▲인명구조 장비 비치 유무 ▲사업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선원 등 비상 훈련 이행 여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의 의견을 들으며 종사자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진찬 안전관리실장은 "올해 1월부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것과 관련 황포돛배 선착은 여주시청이 직접 운영하는 만큼 선박 시설물 유지 관리 등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다해달라"며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도내 18개 유·도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여주시와 파주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2022년도 감사계획'에 따른 기관운영 종합감사로 도민 고충을 유발하는 불공정한 제도·관행을 최우선 해결하고 민생 최접점의 인·허가, 안전, 복지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체계적 감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확실한 감사로 공공부문의 책임성을 확보하고 성과를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금품수수, 갑질, 소극행정 등 공직자의 부패행위를 엄단하고 공공재정, 기관운영의 건전성․효율성 확보를 위한 감사를 추진한다. 다만 보건소, 선거 업무 수행부서 등에는 코로나19와 선거사무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한층 더 강화된 방역관리 계획을 수립해 감사장 출입 시 방역패스를 적용한다. 또 사전조사 단계에서부터 실시해왔던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전 감사반원, 감사관계자, 시민감사관 등에 대한 사전검사를 종합감사단계에서도 촘촘히 운영해 음성일 경우에만 감사에 참여하는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감사기간 중 '공개감사제도'를 운영, 도민에게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행위나 공
(경인미래신문=편집부 기자) 여주시가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가 높은 친환경 목재펠릿 보일러를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주거용만 지원했지만 올해는 주거용 보일러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용 보일러 지원도 가능해졌다. 올해 여주시는 주거용 보일러 기준으로 4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1대당 비용은 약 400만 원이다. 산림청에 보급 대상으로 등록된 제품에 한해 설치비의 70%(약 280만 원)를 지원, 사회복지시설용은 1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설치비 전액(4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여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사업신청서와 함께 건축물대장(신축 중일 경우 건축 허가증) 및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 등)를 갖춰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여주시 산림공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장홍기 산림공원과장은 "목재펠릿은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 감축 등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달리 사회복지시설용 보일러 또한 지원할 수 있게 돼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산림공원과 산림자원팀(0
(경인미래신문=편집부 기자) 여주시가 정부 합동 평가와 연계해 실시하는 2020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전년 대비 1단계 상승으로 순위권에 진입, '장려'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수별 3개 그룹으로 나눠 다섯 가지 국정 목표에 연계된 도정 시책 5개 분야, 93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도정 시책 지표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그동안 부진했던 도정 시책 지표에 주력한 것이 실적 향상에 밑거름이 됐다. 여주시는 연초 평가계획 수립 시 전년도 평가 결과의 철저한 분석을 토대로 지표별 부족한 부분의 보완 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지표별 실적에 대한 보고회를 실시하는 등 부진한 지표에 대해 특별 관리를 해왔다. 또한 자체 성과평가와 연계해 평가 실적이 본인의 근무성적평정, 성과상여금 지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는 등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유도한 것이 이러한 성과를 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항진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좋은 성과를 위해 노력해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평가는 우리가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질 척도의 객관적 증명이라고 생각하
(경인미래신문=편집부) 경기 여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 어르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1:1 방문 서비스 및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 등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로 중단됐던 쉼터 사업을 '가가호호 찾아가는 1:1 방문 서비스'로 전환해 치매 환자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9월 말 현재 31명(8회기, 회당 1시간) 운영 중이다. 또한 여주시 치매안심센터와 협약을 맺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센터를 통해 생활지도사 파트너 교육을 시행하고 인지 강화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코로나로 인한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어 우리 시 특성을 살린 도자기 프로그램인 도예치매예방교실을 올해에는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해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노인(강사이자 치매 파트너)이 노인(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노노케어 뿐만 아니라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일자리 창출에도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여주시는 이외에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1:1 가정방문 및 안부 전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 이하 시의회)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김포유치를 김포시와 협업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역간 균형발전과 접경지역 등의 부족한 행정인프라 구축을 위해 도내 5개 공공기관 이전‧설립을 시‧군 공모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김포시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김포설립을 위해 지난 6월 전담팀(T/F)을 구성해 유치 준비를 하며 경기도 공모에 신청해 1차 심사를 통과하고 오는 9월 22일 2차 프리젠테이션(PT) 심사를 앞두고 있다. 김포시는 국립환경과학원과 한국환경공단이 인접해 있어 사업관련 협업에 유리하고 광역‧대중교통 접근성 우수, 한강 하구 천혜의 자연환경 보유, 수도권 매립지 재생에너지와 미세먼지 연구 등에 있어 지역적 우의를 점하고 있다. 신명순 의장은 “김포가 북한과 접해 있어 군사보호구역에 더해 그린벨트 등의 중첩 규제로 그동안 지역 균형발전이 가로 막혀 많은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환경‧지역적 입지가 탁월한 김포에 유치될 수 있도록 김포시의회가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를 포함해 1차 심사를 통과한 파주시, 포천시, 여주시, 가평군 등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거나 폐시멘트가 포함된 오염수를 인근 하천에 무단 방류하는 등 환경법규를 위반한 업체들을대거 적발했다. 도 특사경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환경법규를 위반해 특사경에 고발된 업체들을 집중 수사한 결과 84개 업체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대기오염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등 대기분야 48건 ▲공공수역 폐기물 유출 등 수질분야 9건 ▲폐기물 무단투기 등 폐기물 분야 8건 ▲대기총량 미신고 등 수도권 대기환경 분야 8건 ▲기타 환경 관련법 위반 사항 11건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반도체 관련 부품 등을 제조 하는 김포시 소재 A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인 플라스틱 성형시설을 운영하면서 배관이 절단된 방지시설을 부적정하게 가동하다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의왕시 소재 B건설업체는 상수도 배관 교체공사 중 폐기물에 해당되는 폐시멘트가 포함된 오염수를 우수관을 통해 인근 하천에 방류하다 덜미가 잡혔다. 여주시 소재 C업체는 산 아래 도로변에 폐전선 등 사업장폐기물을 무단 투기한 사항이 적발돼 시로부터 조치명령을 받았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