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1일 양감파출소에서 적극적 인명구조활동으로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기여한 경찰관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가 발생한 사람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생존율을 높이고 후유증을 최소화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응급처치를 시행한 자에게 수여한다. 이날 하트세이버 표창 유공자는 화성서부경찰서 양감파출소 소속 이상화 경사로 지난해 12월 10일 오전 10시 55분경 화성시 봉담읍 수기리의 한 편의점에서 심정지 환자 신고 시 소방·경찰 공동대응으로 출동해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일반 시민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생사를 가르는 상황에서 사명감을 갖고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한 이상화 경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누구나 위급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강화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소방서는 경찰관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일반 시민에게도 추후 하트세이버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관장 최길남)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2022 체험형 교직원 안전교육 하계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교직원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관에서 마련했다. 이 연수는 교직원 240명을 대상으로 원격을 통한 이론 교육과 대면을 통한 실습 교육으로 나눠 4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학교 안전교육 이해 ▲현장체험 안전사고 유형과 대처 ▲학교 안전 통계와 안전 실천 사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안전 체험 교육 등이다. 최길남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장은 "이번 직무연수로 교직원들이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연수로 안전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김동석)가 그 동안 코로나로 운영중단 해온 태산패밀리파크 내 물놀이장을 오는 7월 재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태산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은 2020년 리모델링을 통해 트윈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7월부터 8월까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11시부터 오후 4시 40분(매시간 40분 운영 후 20분 휴식시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수질관리 및 안전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운영 및 익일 휴무를 실시해 이용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주기적인 수질검사와 저류조 청소로 수질을 관리하고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안전요원을 상시배치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물놀이장 입장 시에는 맨발 또는 아쿠아슈즈를 착용해야 하며 텐트설치 및 음식물 반입 등은 금지된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가까운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피하며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공원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산패밀리파크는 도자기와 목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공예체험장과 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3월 26일 오후 수원 구운동 일월청구아파트 단지. 길을 걷던 80대 어르신(A씨)이 갑자기 쓰러진 후 아스팔트 바닥에 엎어진 채로 미동도 하지 않았다. 경비실 안에서 걸음걸이가 특이했던 A씨를 유심히 보고 있던 경비원 장순덕(68)씨는 단박에 뛰어나와 A씨의 몸을 돌려 눕힌 후 자신의 오른쪽 허벅지로 목덜미를 받쳐 기도를 확보했다. 장 경비원은 "사람 살려! 119에 빨리 신고해달라!"고 소리를 지르며 쉬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했다. 지나가던 주민과 배달기사, 동료 경비원도 응급 처치를 도왔다. 심폐소생술은 8분 가까이 이어졌고,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현장에 도착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수원남부소방서 구급대원은 "응급처치를 잘 해주신 덕분에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13일 일월청구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장순덕씨에게 '선행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장씨는 "이런 일을 처음 겪어 많이 놀랐는데, 평소에 연습한 대로 심폐소생술을 했다"며 "쓰러지신 주민이 아무 일 없이 깨어나셔서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리사무소에서 매달 안전 교육을 하는데, 그 교육이 큰 도움이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지난해 심폐소생술로 응급 환자를 살려낸 직원 2명이 지난 5일 군포소방서에서 하트세이버 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2008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생명을 구한 사람이라는 뜻이며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사람에게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증서를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하트세이버에 선정된 직원은 지난 2020년 10월 12일 오전 8시 7분경 시민체육광장 테니스장에서 갑자기 쓰러진 심정지환자를 신속히 자동제세동기 및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명희 사장은 “하트세이버는 귀중한 생명을 살려낸 경험자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인증서로 수상한 직원들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전파에 적극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폐소생술로 소생한 환자는 이후 심근경색 시술 등으로 현재 건강을 회복해 정상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올해 입사한 76명의 새내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건설안전을 직접 몸으로 익히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건설안전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관리 역량 강화 목적으로 지난 6~8일 시행된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및 KOSHA 위험성 평가와 같은 이론교육은 물론 추락재해체험, 비상탈출체험, 심폐소생술, 심장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건설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법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정순호 사원은 “입사전에는 건설안전이란 나와는 다른 이야기로 생각하였는데, 이번 교육에서 안전줄에 매달려보는 등을 몸으로 체험하다 보니 막연했던 건설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GH 관계자는 “3기신도시 착수 등 공사의 사업물량이 확대되는 만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또한 증가한다고 볼 수 있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다양한 안전관리 기법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건설현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