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추고 전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젝트 'SUMA 북 큐레이션'을 8일부터 30일까지 선경 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됐던 전시 중 6개의 전시 도록을 선정해 전시 참여작가, 기획 의도 및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도울 도서관 보유 서적을 큐레이션 해 함께 비치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정조가 꿈꾼 이상향의 도시 수원과 수원 화성을 동시대 작가의 시선으로 해석한 전시 '셩 : 판타스틱 시티'는 정조 대왕 연구가 박현모가 쓴 '정조평전'을 큐레이션 했다. 그리고 네덜란드 사진작가 어윈 올라프의 국내 최대 전시 '어윈 올라프 : 완전한 순간 – 불완전한 세계'의 경우 미국의 철학자 찰스 S. 퍼스의 이론을 통해 미술 작품을 보는 새로운 시간을 담은 책 박미정의 '퍼스의 기호학과 미술사 : 신미술사의 철학을 위하여'를 선정했다. 이외에도 전시를 이해하고 해석을 넓힐 수 있는 도서가 전시 도록과 함께 전시된다. 또한 'SUMA 북큐레이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북큐레이션 도서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SUMA북큐레이션 #수원시립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미술관이 위치한 행궁동 일대의 자생적 문화예술 활동을 조명하는 전시 '행궁유람 행행행'의 이해 도모를 위한 현장 도슨트 프로그램 '행궁동 다시보기, 미리보기'를 6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부로 운영되며 행궁동이 예술의 터전이 될 수 있었던 이유와 골목골목 숨은 현장의 이야기를 전시 참여작가와 함께 들어본다. 1부 '다시보기'는 이윤숙 작가가 '골목 안으로 예술을 들여놓다', '행궁동 주민이 주도한 마을 축제', '나혜석 작가의 진짜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와 함께 행궁동 골목을 투어하고 타일 벽화 작품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다. 제작된 타일 벽화는 전시 종료 후 행궁동 벽화 골목에 부착될 예정이다. 2부는 '미리보기'로 현지윤 작가가 행궁동에서 작업하며 작가로 청년으로 겪어온 행궁동의 변천사와 그 안에서 나아갈 행궁동의 방향에 대해 '행궁동 나아가기'란 주제로 강연한다. '행궁동 다시보기, 미리보기' 6월 8일, 15일, 22일에 진행되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 할 수 있다. 김진엽 수원시립미술관장은 "'행궁동 다시보기,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 연계 행사 운영에 동참한다. 매년 5월 18일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에서 지정한 '세계 박물관의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박물관·미술관 주간(Museum Week)을 지정해 전국 박물관·미술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추억수집 스탬프투어 : 뮤지엄꾹'과 '온라인 뮤지엄 여행 : 뮤궁뮤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추억수집 스탬프투어: 뮤지엄꾹'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미술관 곳곳에 숨겨진 스탬(QR코드)를 스캔해 적립하는 메인미션 '스탬프 꾹'과 인스타그램 AR 필터로 스탬프를 꾸미고 뽐내면 상품을 받는 서브미션 '스탬프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참가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며 미션 완수 상품으로 아이패드, 코닥 폴라로이드 카메라, 반가사유상 방향제 등이 지급된다. '온라인 뮤지엄 여행 : 뮤궁뮤진'은 테마별 해시태그와 함께 미술관 SNS에 미술관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콘텐츠로 알리는 캠페인으로, 언택트 시대에 누구나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행궁유람 행행행' 전시 연계 문화행사 'SUMA 뮤지엄데이 : 행봄!'을 오는 30일 오후 2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개최한다. SUMA 뮤지엄데이는 수원시립미술관이 2020년부터 진행해온 복합문화행사로 전시와 공연, 연극, 요가, 달리기 등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참여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SUMA 뮤지엄데이 : 행봄!'은 '수원지역 뮤지션이 노래하는 행궁동의 행복한 봄 이야기'를 주제로 한 어쿠스틱 포크 장르 공연으로 미술관 현장과 인스타그램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총 2부로 진행, 1부는 오후 2시 조각을 모으는 싱어송라이터 이재영이 '파스텔색 사각형', '울면 안 돼' 등을 박새영 키보디스트와 함께 공연한다. 2부는 봄처럼 설레는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흔한이름'이 키보디스트 김수빈, 퍼커션 송재혁과 함께 '뻔한 날', '봄 같은 너'와 등의 익숙한 대중음악 레퍼토리를 공연한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전시 연계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답을 맞히는 관람객에게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공연은 전시 관람객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미술 작품과 예술가의 삶을 조망하고 이를 통해 시대와 문화를 읽는 비대면 온라인 인문학 강좌 '사랑과 예술2'를 오는 24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사랑과 예술 2'는 지난 2월 진행된 '사랑과 예술' 서양미술 편에 이어 동양미술 편으로 운영된다. 강좌는 일반인 60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진행된다. 동양 미술사에 담긴 미술 작품과 예술가의 삶을 주제로 이야기하고 동시대 미술을 살펴보는 현대 작가와의 만남으로 운영된다. 1, 2부는 조인수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 교수가 '옛 그림의 사랑 이야기'란 주제로 중국과 일본의 미술 작품과 한국의 미술 작품에 나타나는 사랑의 내용에 대해 살펴본다. 3부는 서희정 성신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교수가 '한국 근대미술, 천재 화가의 사랑과 운명'을 주제로 근대 화가 이인성의 작품과 삶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마지막 4부는 서양화가 이순구와 함께 '무엇을 사랑하는가'를 주제로 그의 작품 세계에 관해 이야기한다. 인문학 강좌 '사랑과 예술2'는 11일부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60명 신청을 받는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국립현대미술관의 협력전시 '바람보다 먼저' 전 연계 미술사 특강을 8월 27일(금), 9월 3일(금) 그리고 9월 9일(목) 총 3회 진행한다. '바람보다 먼저'전은 국립현대미술관과 수원시립미술관이 공동으로 1979년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수원을 비롯한 경기, 인천,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벌어졌던 사회참여적 미술운동의 양상을 조망하는 전시로 41인(팀)의 작가가 선보이는 총 189점의 작품과 200여 점의 아카이브 자료가 공개된다. 이번 미술사 특별 강연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바람보다 먼저' 전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위해 마련, 8월 27일(금), 9월 3월(금) 그리고 9월 9일(목) 총 3회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진행되며 8월 18일(수)부터 참가자 60명을 모집한다. 강연자로 김현화(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교수), 김동일(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김준기(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이 참여해 한국미술사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김현화 교수는 ‘민중미술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민중미술의 전반적인 흐름과 특징을 살펴보고 김동일 교수는 '의례(Ritual)로서의 민중미술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 'SUMA 뮤캉스(뮤지엄+바캉스)'를 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4개관에서 진행한다. 먼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7일과 17일 7번째 관람객에게 특별 경품을 증정하는 '7월 깜짝 이벤트'가 열린다. 양 일 간 선착순 100명에게는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하며 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30팀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재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는 정정엽, 임옥상, 이부록, 평양미술대학교 교수 등 총 16팀이 참여해 남북의 미술작가들이 우정의 의미에 대한 묻는 전시 '약속'이 오는 18일까지 무료로 개최된다. 이어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아트스페이스 광교, 수원미술전시관,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에서는 '스탬프 투어 : SUMA 키즈 모여라!'가 진행된다. 여름방학 기간 어린이 체험 전시가 진행되는 수원시립미술관 3개 전시관을 모두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미술관 아트 트레이를 증정한다. 광교 호수공원 옆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는 회화를 주제로 현대미술 감상을 위한 작가 6인의 전시와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 '그리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다음달 14일부터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진행되는 '2020 도슨트 양성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8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사 및 미술관 운영 전반에 관한 이론교육과 스크립트 작성법 및 전시해설 실전 경험 공유 등의 실무교육을 포함해 총 8회로 구성된다. 1부 이론교육은 수원시립미술관 이윤희 학예과장의 ‘미술관이란 무엇인가?’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서울대 신정훈 교수의 ‘한국 근현대미술’, 건국대 이주은 교수의 ‘서양 현대미술의 흐름’, 충북대 한의정 교수의 ‘키워드로 살펴보는 동시대 미술’, 숙명여대 김세준 교수의 ‘미술관과 관람객’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동‧서양 미술사 및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짚어볼 뿐만 아니라 미술관 현장을 경험해보고 관람객과의 소통 방법까지 아우를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2부 도슨트 실습교육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교육연구원 김혜정의 ‘도슨트 스크립트 작성법’, 이선미 스피치 랩 스피치 강사 유형서의 ‘스피치 수업’, 前 수원시립미술관 도슨트 우경주의 ‘전시해설 노하우’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미술관 도슨트 활동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내 나니 여자라,'를 9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개최한다. 8일 수원시립미술관에 따르면 2015년 10월 8일 개관한 이래 수원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인 정월 나혜석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와 더불어 여성주의 작가와 작품에 대한 연구 및 수집 기능을 강화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내 나니 여자라,'는 조선 22대 임금인 정조의 어머니이자 사도세자의 비(妃)였던 혜경궁 홍씨(惠慶宮 洪氏, 1735-1815)의 자전적 회고록인 '한중록'을 매개로, 올해 미술관의 기관의제인 '여성’에 대한 동시대적이고 다양한 정서를 들여다 본다. 전시 제목 '내 나니 여자라,'는 '한중록'에서 발췌한 구절로 혜경궁 홍씨가 나기 전 태몽이 흑룡(黑龍)이라 당연히 사내아이일 줄 알았다고 한다. 그 기대에 반했기 때문에 ‘태어나 보니 여자더라’하는 회한 섞인 대목은 여성들이 처한 불합리와 불평등을 상징한다. 여기에 문장부호 반점(,)은 고정된 여성성에 대한 전복을 통해 여성의 무한한 가능성과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려는 의미를 함축한다. 전시는 1부 '내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찬동)은 코로나바이러스19(COVID19)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온라인 화상 교육 채널 ‘라이브TV’를 8월 4일부터 운영한다. ‘라이브TV’는 어린이 대상 전시와 교육을 온라인으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첫 프로그램으로 현재 휴관 중인 수원미술전시관의 '냠냠산수'전과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의 '감정쿠킹'전이 생중계된다. 일 2회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오전 11시는 단체 10인 이상을 대상으로 오후 2시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이용해 도슨트가 전시를 설명하고 전시 연계 워크북을 사용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자가 질의문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신청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 (http://suma.suwon.go.kr)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찬동 수원시립미술관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여름방학을 맞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 교육을 통해 지역적 제한을 뛰어넘어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문화향유의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립미술관(031-228-41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