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경기도 판교에 이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 운행지구로 지정됨으로써 시흥 배곧 일대에 자율주행 서비스가 운영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23일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를 개최해 7개 신규 지구와 기존 3개 지구 확장 신청에 대해 시범운행지구로 확정했고 다음날인 24일 시흥시를 비롯한 전국 10개 지구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 및 확대 고시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배곧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위치는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및 정왕3, 4동 일원으로, 오이도역에서 배곧동까지 총 12.8km 구간이 해당된다. 시는 지난 2년간 서울대학교와 협업해 국토교통부 주관 자율주행 모빌리티 '마중서비스' 시범사업을 배곧동 일대에서 운영하며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적극 시행해왔다. 특히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 서비스 탑승객 약 125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펼친 결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가 '혁신적'이라고 답한 이용객은 91%, 재이용 의사가 있다는 응답은 93%로 나타나 시민들의 자율주행 서비스에 대한 수용성이 매우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시는 자율주행 모빌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파이썬으로 배우는 데이터 분석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테크 산업 활황과 데이터 주도의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기본적인 데이터 분석과 융합이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했다. 수강생들은 비전공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기초인 '파이썬'을 통해 코딩과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신기술 분야 기초과정을 익힐 수 있다. 파이썬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코딩언어이자 프로그래밍 언어를 뜻하며 가독성이 높고 쉬운 문법 덕택에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보다 빠른 습득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강의 내용은 △파이썬 기본 △파이썬을 활용한 게임만들기, 웹크롤링 △인공지능 이해 △스마트시티 데이터 수집 및 시각화 △머신러닝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도시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처리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오는 8월 8일에서 19일까지 2주간, 총 9회 차에 걸쳐 오프라인으로 시티랩(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8층)에서 실습 위주로 열린다. 7월 11일부터 7월 22일까지 수강생 20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모집,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 신청 및 내용 관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문화재단은 오는 6월 4일 오전 11시 김포아트홀에서 '토요 브런치 콘서트 - 로스팅 시리즈 3, 하모니카 판타지(Harmonica Fantasy)'를 개최한다. 매월 첫 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진행하는 '토요 브런치 콘서트'는 커피의 맛과 향을 더해가는 로스팅 과정을 컨셉으로 잡아 2022년 총 아홉 번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들이 무대 위에서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풍부함 음색을 보여주는 악기 '하모니카'를 주제로 하모니시스트 '이윤석'이 출연한다. '이윤석'은 세계적 하모니시스트들과 견줄 수 있는 커리어를 쌓아온 인물로 이번 공연을 통해 매력적인 하모니카 음색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모니시스트 이윤석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최우등으로 졸업한 후 오슬로에 자리한 노르웨이 음악원(Norges musikkhøgskole) 개교 이래 최초로 하모니카 전공으로 입학했다. 세계적 하모니시스트 '지그문트 그로븐'을 사사한 그는 현재 다양한 교향악단과의 협연 및 독주회 등을 통해 솔로 악기로서 하모니카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서울대와 교육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대학진로 멘토링 '스누로(SNURO)'의 중‧고등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누로'는 시흥시 중‧고등학생인 멘티(스누씨드)가 서울대학교 학부생 멘토(스누링커)들과 함께 전공을 탐색하고 진로 진학 방향을 설계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 '스누로'는 1일 프로그램인 '진로 페스티벌'과 6~7주 프로그램인 '진로 멘토링' 등 학생들이 상황에 맞춰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장·단기로 나눠 총 4기로 열린다. 이번에 모집하는 '스누로' 진로 멘토링은 5개 계열(의약, 공학, 사범, 인문‧사회과학, 자연과학‧생활과학)의 20개 전공 학부생 멘토가 참여한다. 멘티의 관심 분야 및 희망 전공에 따라 멘토 1명당 멘티 3명의 비율로 매칭, 보다 심도 있는 소수정예 멘토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는 7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13~16시 총 7회 차로 운영되는 '스누로'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또는 비대면(온라인)으로 열리며 진로 포트폴리오 제작, 전공 박람회, 서울대 관악캠퍼스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돼 있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흥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일대와 지역 문화유산 거점에서 5월 3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 '시흥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은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기념하면서 문화를 통해 시흥시-서울대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관내 아동의 문화예술 향유 권리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공개된 '시흥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에는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무대, 이벤트 등이 마련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1970년대 어린이들에게 영웅으로 통했던 '로보트 태권브이'가 150여점의 피규어 아트 전시회로 마련돼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의 시간 여행을, 미래세대에는 새로운 영웅을 만나는 기회를 선사한다. 또한 시흥시가 지난 3년간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양성한 '엄마배우' 1인극 공연이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기다린다. 특히 '슈퍼거북', '슈퍼토끼', '용기를 내, 비닐장갑!' 등 그림책 베스트셀러 작가 '유설화' 씨가 시흥을 찾아 자신의 대표작을 구연하고 그림책의 제작과정을 설명하는 등 평소 아이들이 궁금해 했던 그림책의 모든 것을 강연과 체험 형식으로 전한다. 그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 2020 ‘제3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기관·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는 아름다운 주거복지 문화를 실천해 따듯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주거복지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국토부 산하의 비영리민간단체다.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을 통해 전국의 주거복지가 필요한 현장에서 모범이 된 개인과 단체에게 수상을 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하고자 3회째 시상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는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청을 받아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단체와 개인에 대해 엄격한 심사와 확인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2.5단계 격상에 따라 긴급 취소했다.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 주거급여인 ‘시흥형주거비’를 추진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에 앞장섰으며 전국 최초의 다자녀 가구 전용 임대주택 공급, 아동주거환경 네트워크 운영 등으로 ‘아동중심’ 주거복지의 전국적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이 외에도 신혼부부가구를 위한 전세대출금이자지원, 사회주택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를 주제로 특화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우리꽃무궁화교육원’이 수원에 들어선다. 수원시와 사단법인 우리꽃무궁화교육원, 서울대학교 등 3개 기관은 무궁화 교육원 설치에 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맺은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협약식을 따로 진행하지 않고 염태영 수원시장과 강지원 ㈔우리꽃무궁화교육원 이사장, 오세정 서울대 총장의 명의 서면 날인을 통해 이뤄졌다. 이 협약에 따라 무궁화와 관련된 유물을 보유한 교육원이 수원시에 위치한 서울대 교육관 2층에 들어서 오는 5월께부터 운영될 전망이다. 교육원에는 무궁화를 주제로 한 도자기 등 유물 150점과 우표, 화폐 등 각종 전시물을 전시하는 공간이 마련되고 단체로 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 등도 준비된다. 특히 지난해 산림청이 나라꽃 명소로 지정한 ‘수원 무궁화원’과 연계해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무궁화교육원 유치를 위해 서울대는 교육관 2층 792.78㎡를 활용하는 데 합의, 수원시는 무궁화 교육시설을 조성하는 데 행정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우리꽃무궁화교육원은 무궁화에 대해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는 지난 27일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참여기업·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부천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첨단 기술을 보유한 민간기업이 주민들과 손을 잡고 스마트 기술·솔루션을 활용해 원도심 지역 주차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주관사인 데이터얼라이언스와 카카오모빌리티, 모두컴퍼니, 데일리블록체인, 래디우스렙, 유디아이, 올룰로, 마지막삼십분 등 기업과 LH(인천지역본부), 한전KDN, 서울대학교(산학협력단), 부천도시공사 등 공기업과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특히 주민들이 마을기업을 설립해 사업을 직접 운영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주민주도형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어 간다는 것이 부천시의 구상이다. 부천시는 올해 블록체인 기반의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신흥동 일원 골목 차량 100대를 인근 공영·민간 주차장으로 이동시켜 골목길 주차환경을 개선하는 실증사업을 통해 120억여 원의 주차장 설치비용(1면 설치비 1억2천만원)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한국교통연구원,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서강대학교 등 연구기관과 학교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해 공영·민영주차장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