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도내 취약계층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다가구주택 등 기존주택과 약정형 주택 매도신청 접수를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GH가 사용승인 완료된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청년 등에게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약정형 매입임대사업은 건축허가 또는 사업승인 전 단계의 건설예정주택을 사업계획 단계에서 매입 대상을 선정해 약정체결 후 GH의 설계기준, 품질기준 등을 적용해 주택이 준공되면 매입하는 사업이다.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은 매입약정 체결과 동시에 GH가 건축 초기부터 사업에 참여하기 때문에 고품질의 주택을 ▲청년창업지원주택 ▲일반형 임대주택 ▲청년형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기존주택 매입 대상주택은 가구별 전용면적 85㎡이하 다가구주택, 공동주택(다세대, 연립, 도시형생활주택)과 호별 전용면적 40㎡이하 주거용 오피스텔 등이다. GH는 대중교통 접근성 등 입지여건, 임대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매입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매입주택을 선정한다. 약정형 매입임대는 7월 15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을 통한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2022년 안산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건물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과 연계해 추진되며 한국에너지공단의 사업승인 및 설치확인이 완료된 관내 기업(산업단지 입주기업 우대)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 에너지원은 태양광(200㎾ 이하)으로 시는 국비 지원금 외에 시비 총 8000만원을 투입, 1개의 기업에 대해 ㎾당 10만원, 최대 2000만원 한도에서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3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기요금 절감 등을 통해 기업부담을 줄이고 에너지자립도를 높여 에너지 복지증진에 더욱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