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창업·중소기업의 비대면 수출협상을 지원한다. 수원시가 관내 5개 창업·중소기업과 함께 꾸린 ‘2021 창업·중소업체 비대면 홍콩 수출판매개척단’은 3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홍콩 50개 업체 바이어(구매자)와 원격 영상 수출판매 협상을 했다. 수원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수원시 창업·중소제조기업의 제품 판매와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홍콩 경영자총회관(HKGCC)과 협력해 이번 행사를 마련됐다. ▲부강화장품(두피 보호 샴푸) ▲씨엔에이(앱 자동구동 패드) ▲웰스케어(초소형 테라피 마사지기) ▲센케이스(악기용품) ▲아이즐(립스틱·립오일) 등 미용·건강·뷰티·생활용품 등을 제조하는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수원시 참여업체들은 50개 바이어(구매자) 업체와 원격 영상회의 시스템(ZOOM)을 활용해 수출 상담을 하고 수량·생산·포장·납기 등 실무사항을 협의했다. 협의 진척상황에 따라 수출대금을 결제하기도 했다. 수원시는 지난 1월 홍콩 경영자총회관(HKGCC)과 온라인 실무협의회를 열고 수출판매 협상 세부일정 등을 조율했다. 또 참여업체의 제품과 카탈로그(상품 안내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가 올해 반려동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분야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예비·초기 창업자 발굴·육성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반려동물산업 창업 지원사업’은 반려동물산업 분야 유망 예비·초기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목적으로 창업 공간 제공부터 창업 자금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대상은 경기도내 사업자등록 예정인 예비 창업자와 공고일(2월 24일) 기준 창업 3년 이내 도내 초기 창업자 등 총 20명이다. 모집 분야는 프리미엄 사료, 헬스케어, 미용·패션, 가구, IT 등 반려동물 산업 관련 아이템이며 펫샵이나 단순 도소매, 유통업 등은 제외된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아이템 개발부터 지식재산권 출원, 홍보마케팅, 전문가 멘토링 비용, 시장조사, 세무·회계 등 성공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3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광교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한 ‘창업베이스캠프’의 공동 창업공간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졸업 기업의 사후관리를 위해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도 지속한다. 참여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