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그린 시흥 3000++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그린 시흥 3000++ 희망일자리' 사업은 취업취약계층, 실직·폐업자, 무급휴직자, 특수고용·프리랜서 등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모집 중인 일자리는 △생활방역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회복 △문화예술분야 환경개선 △긴급 공공업무지원 등 171개 사업 2800개다. 직종별로 다르지만 1일 4~8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 중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흥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한 사람이나 휴ㆍ폐업 자영업자, 특수고용자, 프리랜서 등을 1순위로 선발하며 전일제 직접 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공무원 가족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7월 10일부터 20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시흥시 종합일자리센터나 시흥여성새로일하기 지원본부 또는 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shjob@korea.kr) 접수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속도감 있는 재정 집행에 적극 발 벗고 나섰다. 상반기 신속집행은 재정운용의 선순환 정착, 연말 예산 집행 쏠림방지, 예산 집행 효율성 확보 등을 도모하기 위해 행안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경기 부양책이다. 고양시는 부시장을 주축으로 상반기 내 재정을 집중 집행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요사업에 대해 2월부터 제1부시장이 정기 주간 대책보고회를 갖고 있으며 대규모 시설사업에 대해서는 제2부시장이 취임 시부터 중점 관리해 신속집행을 독려하고 코로나 19로 인한 민간 수요 위축 상황에 공공부문이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재정집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입찰 및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계약된 사업에 대해서는 선고지제도를 활용하거나 선금급을 최대 80%까지 지급해 재정집행율을 높이고 있다. 시는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도로개설 · 도심숲 조성 사업 등 시설비성 사업예산을 적극 집행하고 특히 지난 14일부터 교부 중인 ‘코로나19 위기극복지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