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민들에게 "설 연휴에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염태영 시장은 개인 SNS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대시민 호소문'을 게시하고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라"며 "불가피하게 고향을 방문하신다면 3차 접종을 받으신 분만 될 수 있는 대로 짧게 머물러 달라"고 권고했다. 국내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월 25일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섰고 26일 확진자 수는 1만 4518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았다. 수원시 확진자 수는 1월 21일 처음으로 200명을 넘어섰고 25일 353명, 26일 365명으로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비율은 1월 셋째 주(1월 17~23일)에 처음으로 50%를 넘었다. 염태영 시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매섭다"며 "수원시는 현 방역체계를 긴급 점검하고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확진환자 급증에 대비해 관리의료기관 확대, 재택치료 전담조직 신설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 구축 등 설 명절 특별방역대책 시행 ▲연화장, 요양 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설 명절을 앞둔 27일 경기도청에서 '2022년 설 명절맞이 청내 노인생산품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노인생산품'은 시니어클럽, 실버인력뱅크 등 도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좋은 재료를 활용해 직접 만든 상품이다. 도는 노인일자리 제공과 소득 창출 효과를 위해 노인생산품 홍보와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하고 있다. 판매행사는 사전주문 및 현장판매로 나눠 진행됐고 여주시니어클럽, 고양시니어클럽 등이 마련한 국내산 기름 세트, 수제청 세트, 김 선물세트 등을 사전주문으로 진행해 명절 전 가족과 친척을 위한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설에 필요한 만두, 떡국떡, 한과, 모둠전, 식혜, 곶감 등을 현장 판매에 선보여 도청 직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도는 앞으로도 명절맞이 청내 판매행사를 지속 추진해 경기도 노인생산품이 다양한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 설에도 청내 노인생산품 판매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생산품 판매 수행기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판매행사 외에도 다양한 노인생산품 홍보에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민족 최대 명절 설날·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2월 20일까지 특별 행사 '새해가 왔어흥'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임인년 호랑이 소재의 콘텐츠가 가득하다고 밝혔다. 행사 시작일인 29일부터 △설빔 입고 세배하기 △임인년 한 해 운세를 점치는 토정비결 △올해의 복 담기 등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나는 체험들을 즐길 수 있다. 용하다고 소문난 토정비결은 오직 신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체험이다. 2월 1일 설날 당일에는 방문객의 행복과 평안을 기원하는 정초 고사를 민속촌 정문에서 진행한다. 여기에 흥이 절로 나는 우리 전통 놀이 '지신밟기'를 공연하며 가정의 다복을 기원한다. 특별 전시 '호랑이의 숲'과 '호랑이의 굴'에서는 호랑이와 관련된 민속을 재현한다. 호랑이의 숲에는 나무로 된 호랑이 조각과 조선 시대 호랑이를 잡기 위한 호랑이 덫, 벼락 틀이 전시됐다. 호랑이와 관련된 속담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를 경험하기 위한 호랑이굴 체험도 있다. 호랑이굴에서는 호랑이를 쫓기 위한 여러 농악 기구를 체험할 수 있다. 정월대보름 체험으로는 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상후)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2022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공사는 각종 민원 불편사항을 최소화 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연화장사업소는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실내 추모시설인 제1·2 추모의집 두 곳에 대해 다음달 18일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1가구당 최대 4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시간당 최대 입장 인원은 160명으로 제한된다. 봉안담, 자연장 등 실외추모시설, 장례식장과 화장시설인 승화원은 정상 운영되고, 실내·외 제례공간은 폐쇄된다. 공영주차장은 노상, 노외, 건물식 등 위치와 시설 구조에 따라 설 연휴가 시작되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일부 무료 개방되고 시청별관, 인계공영 주차장은 폐쇄된다. 자원순환센터는 1월 30일, 2월1일~2일 등 3일 간 폐쇄, 생활폐기물 반입이 중단된다.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와 장안구민회관, 장기요양센터 등은 휴관되며, 화산체육공원은 31일과 2월 1일 이틀 간 휴관한다. 이상후 사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의 편의 증대와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1월 29일일부터 2월 2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의료기관 및 약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병원·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응급진료체계에 들어간다. 연휴기간 중 뉴고려병원에서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나리여성병원은 24시간 응급분만에 대비하며 그 외 의료기관 및 약국은 응급진료 지정 일에 진료 및 약국을 운영한다. 설 명절 연휴 문 여는 병원·의원 및 약국 운영 현황은 보건소,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 '명절진료'를 검색하거나 김포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공심야약국인 한사랑약국(걸포동 소재)은 명절 연휴에도 오후10시부터 다음날 오전1시까지 운영한다. 구영미 보건행정과장은 "설 명절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지정․운영을 통한 응급진료체계 유지 등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 명절 연휴기간 문의는 명절 전(980-5056) 명절 연휴 기간 응급진료 상황실(5186-4051~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민족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군포경찰서와의 협조로 2월 2일까지 산본시장 주변 일부 구간에 한해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띠르면 주차 허용구간은 한얼초등학교에서 산본시장사거리 구간 양측 각각 150m씩 300m이며 주차 허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다. 단 어린이보호구역과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교차로,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구간은 주·정차가 금지된다. 이와 관련해 군포시는 오는 28일부터 2월 2일까지를 중점관리기간으로 정해 한시 주차허용 구간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며 산본시장 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에서는 안전요원들을 배치해 차량통행 질서유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한대희 시장은 "민족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지역상권 내수 진작을 위해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고 있다"며 "하지만 어린이보호구역 등은 계속해서 주·정차가 금지되는 만큼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배정수)는 설 명절을 앞둔 25일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명절의 정을 함께 나눴다. 도시건설위원회 배정수 위원장과 소속위원인 정흥범, 공영애 의원은 노숙인재활시설인 성혜원(장안면)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둘다섯해누리(서신면)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입소자,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성혜원은 일정한 주거와 생계수단이 없는 노숙인을 위한 공간으로 1951년 개소하여 노숙인들에게 숙식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재활·자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둘다섯해누리는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수원교구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중증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거주시설이다. 배정수 위원장은 "우리주위에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음을 항상 생각하고 그분들에게 보다 넉넉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화성시의회가 앞장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며 "시민여러분들도 모쪼록 이번 설 명절만이라도 근심 걱정은 내려놓으시고 가족의 정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25일 과천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동절기 대비 특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최근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 등 잇따른 건설 현장 사고 발생에 대비한 것으로 도내 공동주택 품질확보와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최근 건설현장에서 연이어 사고가 일어나 도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건설업은 사고 시 대형 참사로 번질 가능성이 높고 산재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점검과 건설관계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노동자에게 안전한 건설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각별한 안전관리 등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도는 지난 11일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에 따라 19일부터 27일까지 이날 현장 점검한 과천 아파트를 비롯한 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등 11개 단지를 긴급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건축시공·품질, 건설안전, 건설장비, 소방 등 5개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도시·군 간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동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이 안심하며 명절 상차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을 오는 28일까지 시행한다. 특히 명절 시기 수요가 증가하는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의 농축수산물 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미표시, 거짓, 혼동 표시 등) 여부 집중 점검과 더불어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홍보를 병행한다. 이번 중점 점검 대상은 중대형 마트, 수산물 판매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가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전에 실시하는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을 통해 수입 농축수산물 둔갑 판매를 근절하고 유통질서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을 가동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해 총괄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총 10개 반(393명)을 구성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설 연휴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사전점검을 시작해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비상방역대책반과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스피돔과 충현역사공원 2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 자세한 운영일과 시간 등은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별교통대책으로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해 대중교통 상황을 점검하고 교통민원을 해소할 예정이며 1월 17일부터 28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가스 사용 시설 특별점검도 진행한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응급의료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