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카카오톡 기반의 알림톡 서비스를 구축해 7월부터 시민들에게 다양한 시정 문자 서비스를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기존에 시흥시는 맞춤형 시정 소식 및 부서별 업무 안내를 장문 메시지(LMS)로 전송해 시민들과 소통해왔으나 최근 경기도 내 최초로 전 부서의 민원 안내를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전환함으로써 시민들이 관내 소식을 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하나의 소통 채널로 볼 수 있도록 편의를 높였다. 알림톡 서비스는 기존의 SMS 문자 홍보 방식보다 최대 70% 요금이 저렴한 편인데다 시민들은 개별 문자로 받아 보던 민원 내역을 카카오톡 '시흥시 재난&소통 알리미' 알림톡 채널을 통해 통합된 메시지로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다. 이로써 시정 홍보 효율성을 더 높일 수 있고, 년간 약 1억 원의 발송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 특히 시는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전 부서의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알림톡 서비스 시범사업을 선제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올 연말까지 시에서 발송하는 모든 알림톡을 무료로 발송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부여받아 추가적으로 약 7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할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치매, 희망을 담다'를 발간해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용기를 전하고 있다. '치매, 희망을 담다'는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극복의 여정에 함께하는 이들의 소중한 경험을 담은 첫 번째 치매극복 체험수기 모음집이다. 모음집에는 사회적인 편견과 낙인으로 하루하루 힘들게 버텨나가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가슴이 따뜻해지고 웃음 지을 수 있는 감동적인 사연들이 가득 담겨 있다. 박명희 시흥시 보건소장은 "시흥시 치매극복 체험수기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이야기들이 치매환자와 가족, 시설종사자와 치매 파트너분들께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로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치매극복 체험수기집은 시흥시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동제약은 배우 겸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아이유와 2년 광고 계약을 연장해 지난 4년에 이어 앞으로도 2년간 '그날엔'의 광고모델로 활약한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 새롭게 선보이는 그날엔 광고 캠페인의 슬로건은 ‘곁에 두는 요즘 상비약, 내 곁엔 그날엔’이다. 아플 때 뒤늦게 찾는 진통제가 아니라 아프기 전부터 늘 소비자들 곁에 있어 주고자 하는 그날엔 만의 메시지를 담았다. CF 속에서 아이유는 피터 팬의 팅커벨처럼 작은 존재가 돼 가방 속, 서랍 속, 약국 선반 위의 그날엔과 함께 “여기서 기다릴게”라고 다정히 말을 건넨다. 아프기 전부터 곁에서, 꼭 필요할 때 힘이 돼줄 수 있는 든든한 존재로 그날엔을 표현한 것이다. 경동제약 홍보 담당자는 “4년 동안 그날엔의 얼굴로 활동해온 아이유 씨는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모델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아이유 씨 또한 그날엔과 오랜 시간 함께 하면서 사람들에게 무조건 약을 권하기보다 아픔에 대한 위로와 응원을 먼저 보내는 그날엔 만의 메시지에 공감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이유 씨와 좋은 시너지를 내어 긍정적인 그날엔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더욱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군포의 문화예술인들이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9일 저녁 군포문화예술회관 외벽에 군포 예술인들이 참여해 제작된 희망메시지 영상을 미디어파사드 방식으로 상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메시지 상영은 군포 예술인 네트워킹 사업 ‘군포문화살롱’의 일환으로 매년 연말 진행되던 예술인의 밤 행사를 대신해 진행된 것으로, 예술인들이 코로나19 극복 및 새해의 희망을 시민과 공유하고자 이뤄졌다. 한대희 군포시장,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의원과 관내 예술단체 및 예술인 등 20여 명이 참여해 촬영된 영상에서는 참여자들이 ‘희망의 나라로’를 이어 부르고 각자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희망메시지 제작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위기 극복을 위한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해 노래했다”면서 “다가오는 새해를 모든 시민들이 희망을 얻고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군포 예술인들의 희망메시지 영상은 군포시 및 군포문화재단 유튜브와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설훈 국회의원실과 부천시는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3일까지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7월 30일 개최된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 시민공청회 이후 개발사업에 대한 찬·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서다. 설문 조사는 지난 공청회에 참석했던 시민과 중·상동 시민 중 부천시 정보제공서비스에 동의한 시민 중에서 무작위 표본 추출해 선정한 약 8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대상자는 알림톡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발송된 설문 조사 문항에 답하면 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설훈 국회의원실의 제안에 따라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의 직접 생활권에 해당되는 중·상동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며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에 대한 여론의 척도가 될 것으로 본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의회가(의장 신명순, 이하 시의회) 수해 이재민 성금모금에 참여하며 구호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전국을 덮친 장대비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구호하기 위해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긴급 모금 캠페인에 참여해 소정의 개인 성금을 지정계좌로 후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신명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수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힘을 보태고 싶지만 지역 또한 감염병 확산으로 수해지역 봉사활동 참여가 어려워 아쉽다”며 “다소나마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일 현재 전국재해구호협회에는 11만6000여 명(건)이 참여, 173억 원의 성금이 모금돼 이재민 구호사업들이 전개되고 있다. 한편 시의회는 노인의료복지시설 봉사활동,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희망산타 후원금 기탁 및 선물배달 등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며 나눔문화 확산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의 시정을 시민의 입장에서 전하게 될 군포시 시민기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포시민 31명으로 구성된 시민기자단은 5월 7일 한대희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뒤 첫 모임을 갖고 향후 활동 방향과 역할 분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위촉식에서 한대희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과의 가교역할을 하게 될 시민기자단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며 ”따뜻하고 다양한 시민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달라“고 당부했다. 시민기자단은 ”군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여기저기 살펴보면서 유익한 정보와 좋은 소식들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군포시 시민기자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2월 중순에 선발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착수하지 못한 상태였다. 시민기자단은 블로그와 유튜브 등 SNS 시민기자단 25명과 시민리포터 6명 등 모두 31명으로 구성, 주요 시정에 관한 취재와 보도를 통해 군포시정을 시민의 입장에서 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기자단은 가급적 시청의 시각을 배제하고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시정의 잘잘못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며 “군포시정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파악에 도움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의정부시는 안병용 시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탈리아 루카시에 응원의 영상메시지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안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탈리아 루카시에 응원의 영상메시지를 전달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루카시를 비롯해 이탈리아 전역에 진심으로 안부와 위로를 전한다"며 "모두가 이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고 용기 있게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마음으로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특히 루카시장도 코로나 확진으로 격리중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에 의정부시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시장님의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이탈리아 루카시는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의 고향이자 매년 큰 규모의 푸치니 오페라 축제가 열리는 도시로 의정부시와 2019년 자매결연의 전 단계인 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음악극 축제 폐막식에 공연팀을 보내 축하공연을 지원하며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해왔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하고 있는 수원시도서관이 6일부터 ‘책나루도서관’ 운영을 재개한다. 수원시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 24~25일부터 휴관하고 있다. 책나루도서관도 함께 운영을 중단했지만, 도서관 휴관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책나루도서관은 전철역에 있는 무인기기를 이용해 수원시 공공도서관 소장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 도서관이다. 수원역(2층 대합실 국철 입구), 수원시청역(주 개찰구 옆), 영통역(2·8번 출구), 광교중앙역(2번 출구), 망포역(4·5·6·7번 출구 방향 지하 1층), 성균관대역(환승주차장 길목) 등 6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도서 대출은 예약제다.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uwonlib.go.kr), 모바일앱 검색 창에서 원하는 책을 입력한 후 ‘책나루 (무인)예약’을 선택해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도서 대출 가능’ 문자 메시지를 받으면 해당 역 책나루도서관에서 신청 도서를 찾아가면 된다. 한 사람당 2권, 14일 동안 대출할 수 있다. 대출 도서는 관내 공공도서관 무인도서반납기, 6개 책나루도서관에서 반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