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4월 중순부터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지장물 등 손실보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20년 12월 한국부동산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작년 3월부터 8월까지 지장물 조사 및 물건조서 작성과 8월 25일 지장물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실시하고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지장물 감정평가 현장 조사와 감정평가 금액 산정을 진행했다. 오는 4월 중순부터는 소유주 및 관계인들에게 보상협의 통지 문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통지되는 지장물 등 손실보상액은 2개의 감정평가 법인이 평가한 금액을 산술평균해 산정되었으며 개인마다 보상 내역과 보상금이 달라 한국부동산원에서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한다. 보상 대상에는 지장물과 더불어 영업·영농·과수·분묘 등이 포함되며 이주 시 주거이전비와 이사비가 지급된다. 지장물 소유주와 한국부동산원 간의 손실보상 협의계약이 이루어지면 보상금이 약 한 달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며 주거이전비, 이사비는 지급 대상자가 한국부동산원에 관련 신청서(공과금 완납 등)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 후 지급된다. 광명시는 손실보상 협의와 이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사업지 현장관리를 위해 이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미세먼지 저감과 더불어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노후 경유차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나섰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의 신청 접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 지원 물량은 50대로 지원금은 대당 700만원으로 정액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차로 신차 구매해 시흥시에 어린이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가 해당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특례조항으로 경유차 폐차 여부에 관계없이 어린이통학차량으로 LPG신차를 구입할 경우에도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2021년 12월 1일 이후 폐차하거나 신차 구매 등록한 경우에도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월 21일부터이며 지원 신청자는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를 LPG차로 변경할 경우,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매우 높다"면서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 배출량이 적은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전환 구매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해당 사업의 참여 방법 및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저소득층 및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주택 등에 대한 매도신청 접수를 7일부터 시작한다. 5일 GH에 따르면 매도신청 대상주택은 매입 대상지역 내 호별 전용면적 85㎡이하 다가구주택 및 공동주택(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도시형생활주택)과 호별 전용면적 40㎡이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매입대상은 대중교통 접근성 등 입지여건, 건물노후‧관리 정도 등 주택품질 검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매입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매입가격은 2곳의 감정평가기관이 평가한 금액의 산술평균치로 산정하는데, 1개 감정평가기관은 매도자의 추천을 받아 가격결정의 공정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오는 18일까지 등기우편으로만 접수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www.gh.or.kr)를 확인하거나 콜센터(1588-0466)로 문의하면 된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GH가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청년 등 소득이 낮은 무주택 서민에게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