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4일 오후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열린 새청사 개청식에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안산교육지원청이 스마트 공간을 중심으로 업무추진에 새로운 시도와 출발을 한다"며 "새청사가 지난 시간 안산 교육가족이 겪은 아픔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과 교육가치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은 다중언어 교육, 세계시민 교육 등 글로컬 교육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과 역량을 갖춘 도시"라며 "안산교육이 융복합 시대에 발맞춰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격려사를 마친 임 교육감은 직원들과 함께 안산교육지원청 입구에 마련된 새청사 표지석 제막식에 참여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후위기 대응 방안 가운데 하나로 수소경제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아산국가산업단지 원정지구)에서 열린 평택 수소생산시설 준공식에 참석해 "우리가 극복해야 할 미래 도전과제 가운데 하나가 기후 변화"라며 "평택 수소생산시설이 수소경제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평택 수소생산시설은) 하루 7t 이상의 수소를 생산하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수소 생산 기지가 될 것"이라며 "탄소 중립 시대를 맞아 평택 수소생산시설이 핵심 에너지원 역할을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평택 수소생산시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에 2019년 12월 선정돼 총사업비 230억원(국비 48억 5000만원, 도비 30억원, 시비 70억원, 민간 81억 5000만원)이 투입된 시설이다. 이곳에서는 평택 LNG 인수기지에서 공급받은 천연가스를 개질(천연가스를 뜨거운 수증기로 열분해해서 수소를 만드는 공정)해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이르면 다음 달부터 1일 최대 7톤(연간 약 2450톤)의 수소를 생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여름방학 특별행사 '여름소풍'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특별전 '새활용 바다' △심화교육 '픽셀로 잇다' △방학축제 '한여름의 탐험가' △특별공연 '피아니스트와 떠나는 스토리텔링 동물의 사육제'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 또한 센터는 '여름소풍 프로그램 참가 인증' 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최정윤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장은 "무더운 여름, 가까운 어린이문화센터에서 더위도 식히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 화성시, 2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행정서비스 1위 화성시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2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2년 연속 경기도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2000년에 첫 도입돼 22년째 시행되고 있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대한민국 서비스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 지표다. 특히 행정서비스 부문은 전국을 7개 광역별로 나눠 각 1위를 선정하며 최근 6개월 이내 1회 이상 해당 지역 행정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주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문화재단이 녹음이 어우러진 여름, 유려한 피아노 선율 속에 깊이 있는 바이올린의 음색이 더해지며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의 향연을 만끽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예리하고 날카로운 통찰력과 감동적인 연주로 대한민국 음악계의 위상을 널리 알린 '건반 위의 진화론자'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뉴욕타임즈가 "눈부신 화려함과 정확성을 동시에 갖춘 드문 솔리스트"라 극찬한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이 오는 8월 13일 오후 5시 김포아트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지휘자, 연주자, 교육자로서 뚜렷한 발자취를 남기면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슈퍼 아티스트 김대진과 역동적이며 날카로운 현의 울림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특급 솔리스트다. 피아니스트 김대진은 정통 피아니즘을 향한 끝없는 도전과 진정성이 느껴지는 연주로 세계 주요 콩쿠르에서 입상을 한 정상급 연주자이자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손열음의 스승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으로 재직 중이며 헌신적인 교육자의 모습뿐 아니라 진정성이 느껴지는 연주를 펼침으로써 수많은 음악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세계무대에서 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지난 19일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DMZ 인접 시군 및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DMZ 70주년 평화관광 현장 간담회'를 열고 DMZ 사업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023년이 비무장지대(DMZ) 설정 7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평화 선도 지자체인 경기도가 앞장서서 추진하려는 내년도 DMZ 사업계획에 대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관광·환경·전시·콘텐츠 등 분야별 전문가와 파주시·김포시 등 DMZ 인접 시군 담당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김포·파주·고양·연천 4개 시·군 12개 코스로 구성된 총 189km의 대한민국 최북단 도보 여행길인 평화누리길 활성화를 위한 '평화누리길 기본계획', '평화누리길 관리·운영에 대한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내년 DMZ 70주년을 분단의 아픔을 넘어 평화와 희망의 시대로 나아가는 해로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DMZ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현장의 소리를 듣는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취임 후 첫 경제분야 현장 행보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찾은 김동연 신임 경기도지사가 5일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한 일에는 여야가 없다"며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경제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방문은 김 지사가 취임 이후 긴급 민생안정 대책 추진 등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이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경기도를 넘어 명실상부 글로벌 공급망을 주도할 혁신 첨단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를 반도체 메카로 만들고자 하는 바에는 여야 구분 없이 모두가 같은 생각일 것"이라며 "지금은 실사구시를 바탕으로 도민들을 위한 일, 대한민국 경제를 위한 일에 모두가 힘을 합칠 때"라고 말했다. 특히 "취임 이후 민생을 챙기는 데 주력하고 있는데 반도체 산업은 민생과 결코 동떨어지지 않았다"며 "반도체 산업은 주요한 미래 먹거리 산업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8기에서는 혁신을 통한 질 높은 성장을 추구하려 한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소통·공감으로 우리 앞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크게 발전할 기회를 만들자. 경기도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민선 8기 경기도정의 공식 슬로건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로 최종 확정됐다.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자의 비전과 도정 방향, 가치 철학을 담은 공식 슬로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27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공식 슬로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에는 '정치 개혁'과 '정파와 이념을 뛰어넘는 도정'을 통해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김 당선자의 의지가 담겼다. '변화의 중심'에는 섬세하고 꼼꼼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통해 더 나은 미래와 변화를 이끌겠다는 비전이 담겼으며 '기회의 경기'에는 도민들에게 더 많고 고른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도민들과 함께 혁신성장을 이뤄내겠다는 방향성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도정 운영 3대 가치'로는 혁신, 기회, 통합이 제시됐다. '혁신'과 '기회'를 통해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고 '통합'을 통해 이념·계층·지역·성(性) 등의 모든 계층의 갈등을 해결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인수위는 실학 정신과 민생 위주의 도정을 펼치겠다는 김 당선인의 뜻을 담아 '실사구시', '공명정대'를 도정 운영 핵심 철학으로 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수원시 가을축제 '2022 힐링폴링 수원화성'과 수원시 관광 자원을 알렸다. 한국지방신문협회·㈜한국전시산업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는 지자체·기관 등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를 소개, 축제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다. 올해 박람회에는 100여개 지자체·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수원시는 '2022 힐링폴링 수원화성'과 수원화성 등 수원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또 수원시 가을 축제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친구 추가)하고, SNS에 댓글로 축제에 같이 가고 싶은 사람을 태그하면 인형뽑기 기계로 정조대왕을 형상화한 인형을 뽑을 기회를 주는 이벤트를 열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 기간 내내 인형뽑기 기계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다. 수원시 축제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댓글을 단 사람 중 추첨으로 정조인형을 선물하는 SNS 이벤트도 열었다. '2022 힐링폴링 수원화성'은 9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열리는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 ▲세계유산축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3.1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기념 범국민추진위원회'는 8일 서울 종로구 한국의 집에서 3.1절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3주년 기념 민족공훈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민족공훈대상은 투철한 민족 국가관으로 지역사회 및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공적이 큰 인물에게 수여한다. 이날 시상식에서 선종철 하나비젼실버홈 원장,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수열 광주광역시 북구의원 후보(국민의힘)가 민족공훈대상 상장과 상패를 수상했다. 또한 광주광역시장 주기환 후보(국민의힘), 김화일 광주광역시 선대본부 공동선대위원장겸 조직본부장(국민의힘), 동구청장 양혜령 후보(국민의힘), 이민준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후보, 광주광역시 박혜자 교육감 후보, (사)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임미경 자연치유관광포럼 이사장, 박종균 광주광역시 동구의원(무소속)은 상장을 수여 받았다. 한편 '3.1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범국민추진위원회'는 우리민족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하나로 뭉친 3.1절을 기념하는 행사 및 민족공훈 대상식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화성시립 치매전문 종합병원과 요양원' 개설, '어르신 보청기 및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 등 노인 의료복지정책 공약들을 발표했다. 정명근 후보는 "대한민국이 눈부시게 발전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닦으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예를 진심으로 표한다"며 "품격을 갖춰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 후보는 "치매, 난청과 같은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에 대한 시(市)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노인 의료복지의 모범적 사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시립 치매전문 종합병원 및 요양원을 신규로 개설해 화성형 치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가족분들도 충분히 안심하실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체계적인 의료복지 서비스가 가능한 시설과 장비를 갖춘 공공 의료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명근 후보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것은 물론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의 원인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노인성 난청 문제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어르신 보청기 지원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