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1일 '호우 피해보고 및 대책회의'를 통해 첫 시정업무를 시작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오전 화성시청 5층 재난상황실에서 취임선서를 마친 후 시장 주재로 '호우 피해보고 및 대책회의'를 열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상황 및 향후 복구계획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 시장은 "단시간 집중된 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실과소를 중심으로 빠른 대처와 복구작업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아직 복구가 완료되지 못한 피해지역에 대해서도 최대한 빠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침수로 인한 점포나 사유시설의 피해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경기도 소상공인 재해구호기금 등을 활용, 빠른 피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국내외 선진 재난대비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우리 시에 맞는 재난안전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현재까지 보고된 화성시 피해상황은 총 94건(공공시설 피해 51건, 사유시설 피해 43건)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92건에 대해 긴급복구가 완료됐다. 한편 정명근 화성시장은 취임 첫날 일정으로 현충탑 참배를 마치고 바로 시청으로 이동해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26일 오전 도내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함께한 가운데 영상 대책회의를 열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과 관련해 철저한 준비와 대응을 주문했다. 오 권한대행은 "지난 일요일 경기도뿐 아니라 수도권과 충청지방까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언제 다시 높아질지 알 수 없어 12월부터 3월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권한대행은 이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외부요인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보다는 지자체의 저감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미세먼지 계절관리 기간동안 경기도나 시군의 노력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면 청소차와 살수차 집중 운영, 공사장 관리 등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2일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제한과 대기배출사업장 집중점검 등의 내용을 담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3차 계절관리기간을 맞아 ▲수송 ▲산업 ▲생활 ▲건강보호 ▲정보제공 ▲업무협력 등 6대 부문에서 16개 이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수송분야 대표과제인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은 관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발생한 것과 관련 “시민들께 송구스럽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추가 확산 방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대희시장은 지난 6일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노력해왔으나 원인이 무엇이든 확진자가 발생해 시정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시민들께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대응태세를 강화해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에서 소규모 집단 확진자들이 발생했고 해당 지역은 소규모 업체들이 밀집해 있어 향후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된다”며 “밀집 지역 등의 방역에 특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시민들께서도 외출과 주말 종교활동 등 단체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시의 대응조치에 협조해달라”며 “코로나19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며 “코로나19 관련 정보공개 등 시의 대응에 문제점이 없는지 점검하고 하루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해 즉각 시행하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군포시는 이에 따라 확진자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무의미한 이동경로를 제외한 필요 정보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전 지역을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경기관광 민관공동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에버랜드·한국민속촌·원마운트 등의 민간 관광업계, 리플레쉬·렛츠투어·중부관광 등 여행사, 노보텔엠버서더 수원·골든튤립에버 용인·주요 펜션 관계자 등 숙박시설, 아시아나 등 항공업계, 경기도관광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킨텍스, 수원컨벤션센터, 파인즈미팅코리아, 한국도자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관계자 포함 50여 명이 함께했다. 한국민속촌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 국내 관광객도 절반 정도가 줄어든 상황”이라며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걱정인데 제대로 된 대책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관광협회 관계자는 “금한령 때 융자지원을 받은 업체들의 상환시점이 다가온 만큼 상환기간을 유예해주면 업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회의결과, 도와 공사는 위기관리 비상대책팀을 구성해 업계 일일 동향을 파악해 상시 공유하고 대응책을 수시로 협의하기로 했다. 주요 관광지점에 코로나 예방 안내X-배너 설치, 손소독제ㆍ종사자 마스크 지원 등을 바로 시행할 계획이며 특례보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일 오전 일일회의를 개최하고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 그동안 김포시청에서 열리던 일일회의를 확대해 김포시보건소에 마련된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4일 오전 첫 확대 일일회의에는 정하영 시장을 비롯 부시장, 국·소장 및 담당 과장, 김포문화재단·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김포복지재단 등 3개 재단과 김포시시설관리공단 등 김포시 산하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부서별로 신종 코로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하영 시장은 “다행히 김포 관내에는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2차, 3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초기 제어와 대책 마련, 시민 홍보가 중요하다”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선제적 대응을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독려했다. 이어 “장기전을 대비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 이미 정부는 최고 단계 수준에서 신종 코로나에 대응하고 있다. 우리시도 여기에 맞춰 대응해야 한다”며 도시철도,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