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0일 소통실에서 김포시민축구단 재단 법인설립 관련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김포시민축구단은 대한축구협회(KFA)의 3,4부 출범 및 클럽라이센싱 ‘독립법인 의무화’ 규정 도입에 따라 현재 3부리그 참가팀 중 가장 선도적으로 법인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3월 23일 중간보고회를 거쳐 마무리된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정하영 시장을 비롯해 김종혁 시의회 부의장 외 시의원과 부시장, 관련 국·과장 및 축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혁 부의장과 시의원들은 구단의 현실적 어려움과 발전방향 및 의회 차원에서 바라보는 재단 설립의 타당성에 대해 다양한 질의를 했다. 특히 KBS 축구 해설가이자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던 이용수 교수는 구단 비전의 정립과 영속성을 강조하면서 금전적으로 환산할 수 없는 축구 스포츠의 가치와 지역사회로의 환원 등을 언급하며 김포축구재단의 운영방안에 대한 전문가적인 식견을 제시했다. 정하영 시장은 “축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많은 시민들이 즐기는 스포츠 문화를 이끌어가는 구단이 되도록 여기 참석해 주신 축구 관계자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내년 인구 50만 돌파를 앞둘 정도로 김포시의 인구 증가세가 가파르다. 중부권의 운양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솔터구장 정비, 서북부권의 서암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체육 서비스와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아가고 있는 김포시의 2020년 역점사업을 살펴본다. ►권역별 생활체육시설 확보…정주여건 개선 -김포시는 현재 종합운동장, 김포생활체육관, 걸포다목적체육관 등 엘리트 체육 및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22개의 공공체육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다. 여기에 지난해 운양반다비 체육센터와 풍무‧학운 체육문화센터, 마산동 다목적구장, 송터체육공원 전용 탁구장, 구래배수지 다목적체육관 등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공모에 6개의 사업이 선정 되면서 체육 인프라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김포시는 인구증가에 발맞춰 지역균형 생활체육인프라 조성을 위한 ‘1읍면동 1생활체육시설 확보’를 목표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 스포츠 복지 구현은 물론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게 될 운양반다비 복합형 체육센터 건립이 대표적이다. 또한 서북부권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양곡복합형 생활체육시설 건립도 추진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체육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