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6월 8일부터 9월 28일까지 시민들의 삶을 그림과 사진 등을 활용해 기록하고 이를 책자로 만드는 '기억과 기록으로 군포를 스토리텔링하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2년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 진행하게 됐다. 총 2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군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과 사라져가는 공간에 대한 탐색을 중심으로 그림과 사진을 활용해 기록하고 문학적 글쓰기로 스토리텔링하는 작업을 거쳐 의미있는 기록물로 출간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에는 키워드로 읽는 군포, 군포의 노래, 군포 사람, 수리산 등 관내 곳곳의 풍경을 그리는 어반스케치, 골목길 걷다, 카메라 촬영기법 등 다양하고 흥미롭게 구성, 프로그램 참여 시민 30명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돼 있으며 군포시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오는 16일 '기억 공감 음악여행'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4.16 의미를 되새기고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교육원 4.16 광장에서 ▲11시 '밥챙알챙' 마을합창단과 달보다 손가락밴드 ▲13시 방송통신대학교 합창단 ▲17시 올키즈스트라(안양·군포 관악단)가 맡아 총 세 차례 진행한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세월호 참사 8주기에 모두가 음악으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4.16민주시민교육원은 4.16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 8주기 행사를 비롯해 민주시민교육원 교육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4.16민주시민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학교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4.16민주시민교육과정 운영 자료'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료는 4.16민주시민교육의 핵심 요소인 기억·공감, 비판적 사고, 참여를 주제로 한 토의・토론, 인문・독서, 프로젝트 등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된 '교수-학습과정안'과 '온라인 영상 콘텐츠'로 만들었다. 교수-학습과정안은 초등 5학년~중 1학년, 중 2학년~고 2학년으로 구분해 ▲청소년의 사회 참여 ▲기억과 민주시민 ▲안전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약전으로 만나는 4.16이야기 ▲독자에서 필자로 등을 주제로 만들었다. 온라인 영상 콘텐츠는 ▲민주시민지수 ▲모두의 인권 ▲내 목소리 내기 ▲책임을 다하는 사람들 ▲진짜 뉴스, 가짜뉴스 등을 주제로 제작했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4.16민주시민교육 자료를 활용해 효과적인 일상 수업이 펼쳐짐으로써 학생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4.16 의미를 성찰하고 민주시민의 감성과 실천력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자료를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수-학습과정안과 영상은 4.16민주시민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