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다른 시와 경계 지역에 있는 경계시설물 31개를 6월까지 전수조사 한다고 20일 밝혔다. 용인·화성·안산·의왕시와 맞닿아 있는 수원시는 4개 시와 경계 지역에 경계시설물 31개를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경계시설물을 전수조사했고 영통구 망포동과 화성시 반월동 경계 지역, 권선구 오목천동과 화성시 기안동 경계 지역에 설치된 시설물이 훼손된 것을 발견해 모두 복구했다. 올해는 박병규 수원시 토지정보과장을 총괄로 하는 조사반을 편성해 경계시설물이 설치된 현장을 조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계시설물은 시민들에게 정확한 시 경계를 알려준다"며 "매년 한 차례 진행하는 경계시설물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 경계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한 경계를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는 지난 23일 오후 3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안동 풍성신미주아파트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지난 20일 미국에서 입국했다. 이 확진자는 입국 당시 안심택시를 이용해 공항에서 자택으로 이동 후 자가격리 상태였다. 이에 시는 자택 및 주변을 소독하고 동거인 1명은 검체 채취 예정이다. 화성시는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