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원유민)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10회 임시회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에 대한 심의와 의결에 앞서 마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개선방안을 건의하는 최청환(무소속, 우정,장안,팔탄)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최청환 의원은 "통리반장의 1회 연임제한 규정은 농촌지역만의 특성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천편일률적인 정책이다"라며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에 맞게 차별화해 이원화된 정책을 펼쳐주실 것"을 건의했다. 이어 "새마을 운동조직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통리반장의 경우 관련 조례에 근거해 30만원의 월정수당을 받는데 반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의 경우 지원되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까지 마을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에게 봉사정신만 강요할 수는 없다"며 "월 10만원의 수당이 지급 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을 위한 입법절차를 진행 중이다.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발언했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황광용) '화성시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안' 등 8건,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엄정룡) '화성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6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아주대병원 전미선 교수(방사선종양학과)와 강석윤 교수(종양혈액내과)가 지난 21일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제15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옥조근정훈장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암 예방 및 암관리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격려하고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전미선 교수는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로 지난 30여년간 암환자의 치료 및 생존율 향상에 기여, 국가암관리위원 및 지역암센터장으로 체계적인 국가암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국가 암생존자 관리를 위한 한국형 암생존자 통합지지 시범사업 운영 방안을 제시 및 적극적인 활동으로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훈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강석윤 교수는 표준 진료지침에 의거 연 6000여명의 암환자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 암 관련 약 150건의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는 등 암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차세대염기서열 분석을 통한 임상진료 및 활발한 연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장과 이창현 부의장 및 시의원들은 21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 제22회 화성시민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읍․면․동 별 시민 대표 참석자들과 내빈들이 함께한 이 날 행사 중 1부 기념식은 MIH예술단의 식전공연과 모범시민 시상, 화성시장의 기념사, 화성시의회 의장의 축사, 자매도시 축하메세지 영상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시민과 함께 즐기는 예술공연으로 뮤즈윈드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특히 참석자를 일반시민 위주로 초대하고 시민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해 이전의 화성시민의 날 기념식과 차별성을 뒀다. 이 날 기념식은 화성시 유튜브 채널 '화성onTV'를 통해서도 송출됐다. 화성시는 2001년 3월 시승격 당시 2읍 12면 1동에 인구 수 19만명의 군소도시에서 20년 만에 4읍 9면 15동 인구 수 94만명의 대도시로 급속히 성장했다. 원유민 의장은 이 날 행사에서 유공자 표창과 함께 축사에서 "굳게 뿌리 내려온 화성의 자부심은 오늘날 화성시를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로 만들었다"며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것이 일상이 되고 내도시의 발전에 함께 고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광명시는 지난 6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친화헌정대상 3년 연속 기초자치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 9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대학교수·CEO·회계사·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청년 심사위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광명시는 ▲시장직속 청년위원회 50명신설 ▲청년생각펼침공모사업 47개팀 240명 활성화 ▲청년면접정장대여사업 ▲청년숙의예산제 50억 추진 ▲청년기본소득 연간 100만원 지원 ▲청년 원탁 토론회 ▲청년동 건립 ▲광명 청년의 날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해 청년 정책과 활동 지원 부문 등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청년공감정책은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끊임없이 토론하며 만든 정책이다. 광명시의 모든 청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근 청년들의 복합문화공간인 청년동이 문을 열었다. 많은 청년들이 이 공간에서 만나 소통하고 토론하며 꿈을 이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민선7기 청년공감정책으로 3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는 11일 ‘제25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가 방역지침을 준수, 부대행사 없이 수상자와 시상자, 농업인을 대표하는 단체 대표 등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가했다. 시상식에서는 경기도 농어업분야 최고의 상인 ‘제27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14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 14명과 경기도가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2020년 시ㆍ군 농정업무’를 평가해 성적이 우수한 10개 시ㆍ군이 상을 받았다. 2020년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는 농어업분야에서 탁월한 경영실적이 있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농어민을 선발해 시상, 1994년부터 2019년까지 총 272명이 수상했다. 수상자 14명은 ▲고품질 쌀 생산부문 평택시 조일재 ▲과수부문 파주시 명인복 ▲화훼부문 파주시 이태호 ▲채소부분 광주시 이혁구 ▲농촌융복합산업 안성시 강종삼 ▲환경농업·신기술부문 가평군 윤복영 ▲수산부문 가평군 장동우 ▲임업부문 광주시 박용희 ▲여성농어민부문 연천군 유영숙 ▲특용작물부문 파주시 이형만 ▲한우부문 이천시 임관빈 ▲낙농부문 양주시 고상헌 ▲양돈부문 이천시 박덕기 ▲가금 및 기타가축부문 평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경기도평택지회 주관으로 평택시보훈회관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40여 명만 참석, 진행된 올해 기념식에서는 참석하신 6.25참전유공자분들에게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감사메달을 평택시장이 직접 전달했다. 감사메달은 순도 99.9% 은으로 제작해 무병장수를 상징하고 있으며 앞면에는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70개의 별을, 뒷면에는 6.25전쟁 참전 22개국을 영문으로 표기했다. 6.25참전유공자회 곽동희 지회장은 “코로나19로 기념식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은 있었지만 70주년을 맞이해 6.25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바쁜 일정 중에도 기념식에 참석하신 정장선 시장님을 비롯한 내빈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기념사에서 “6.25전쟁 70주년 코로나19로 기념식이 축소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19의 어려움과 북한의 대남도발도 6.25참전용사들의 호국보훈 정신으로 슬기롭게 이겨낼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14일 '제3회 경기도 노인학대예방의 날' 행사를 노인시설 종사자, 관계공무원,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 4개소(경기도,경기남부,북부,서부)가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는 노인학대와 관련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 노인학대 예방 및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7년 톡톡쇼 우수상 수상팀인 '카리스마난타'의 재능나눔 축하공연 ▲노인권익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 ▲노인학대예방 교육홍보 영상 상영 등에 이어 경기남부, 경기북부, 경기서부 지역 노인보호 전문기관 등에서 발생한 다양한 노인학대 사례가 발표 및 전문가의 자문과 청중과의 소통 시간 등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노인학대예방의 날 행사를 계기로 학대받는 노인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물론 법률 기관, 의료기관, 복지시설 등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르신이 생활하는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학대'란 노인에 대해 신체적·정서적·성적 폭력을 가하거나 경제적 착취, 가혹행위 또는 유기·방임하는 행위를 통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