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시 도로건설·관리계획(2021-2025)'을 최종 수립·고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광명시 도로건설·관리계획(2021-2025)'은 '안전을 향해 가는 사람 중심의 도로'를 비전으로 ▲신규 개발사업 등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도로망 ▲도심 혼잡 해소 ▲친환경·사람중심 도로 정비 ▲도로 안전체계 구축 등 4개 분야로 기본 방향을 설정하여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하안2공공주택지구 ▲광명문화복합단지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난을 대비하여 서울 방면 교통 대책을 중점적으로 수립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양천을 횡단하는 4개 노선(교량 2, 지하도로 2) 추가와 신도시와 원도심 지역을 연결하는 동·서지역간 연결도로 3개 노선 신설 등이 포함된다. 그리고 도심 혼잡 해소를 위해 ▲소하동 오리로 지하차도 ▲철산역 앞 삼거리 ▲광명역IC 등 6개 도심 지역 교차로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철산로 가로숲길 조성(보행광장+시범보도) ▲차 없는 거리조성 ▲도로 안내판 개선 등을 통해 친환경·사람중심 도로 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주희 광명시의원 예비후보(광명 나선거구 '나')는 22일 광명사거리역에서 출근하는 시민에게 "다시 뛰는 민주당, 이주희를 응원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새벽을 여는 시민들에게 일일이 악수와 명함을 건네며 광명의 산더미 처럼 쌓여 있는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후보는 이주희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 시민은 "새벽부터 수고가 많다. 앞으로 4년 동안 이런 모습을 보여 달라"며 "민주당이 더 겸손한 모습으로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면 시민들은 다시 민주당을 응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따끔한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또 다른 시민은 "이주희 시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열심히 했다"며 "이번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꼭 당선돼서 광명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예비후보는 광명사거리역 인근을 청소하는 어르신에게 "깨끗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새벽부터 수고가 많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어르신은 "이렇게 골목까지 찾아와 격려해 줘서 감사하다"며 "아침부터 활기차게 선거운동을 하는 후보는 처음 본다. 열심히 응원하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새로운 미래를 위해 대규모 개발 사업과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으로 '수도권 서남부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넘어 '글로벌 문화수도'를 만드는데 집중한다. 광명시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와 광명시흥신도시 조성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 중으로 대규모 사업이 완료되는 2030년경에는 인구 50만에 육박하는 대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서남부 경제 자족도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시는 수도권 서남부 산업지도를 바꿀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광명시·시흥시·경기주택도시공사(GH)·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조 4000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무지내동 일원 245만㎡(약 74만평)에 조성하는 융복합 첨단산업 핵심거점이다. 광명시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지역산업과 연계한 신산업분야를 육성해 수도권 서남부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산업단지로 조성한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4개 단지 가운데 일반산업단지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24년에, 공공주택지구는 2026년에 준공될 예정으로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공주택지구는 지구 지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역동적으로 움직여야 광명의 미래 100년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김기춘 전 광명시의원은 광명시의 현주소는 서울의 베드타운으로 이는 서울에서 제일 가깝다는 장점이기도 하지만 단점이기도 하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기 시작했다. 29일 김 전 시의원은 경인미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부는 대국민 서비스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공공부분과 민간부분이 각자 자신의 영역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해야 시민들의 삶이 행복해 질 수 있다고 자신만의 지론을 펼쳤다. 먼저 그는 "광명으로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도시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있는 도시설계가 중요하다"며 "광명은 전국을 쉽게 오고 갈 수 있는 KTX광명역과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리적으로 2500만 수도권의 한 가운데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광명을 베드타운에서 관광 1번지로 새롭게 탈바꿈 시켜야 한다"며 "미래 100년의 디딤돌로 삼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김 전 시의원은 "광명동굴 일원을 대형 리조트로 개발해 전국의 관광객들을 불러 모아야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주한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 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동대문구 글로벌 지식협력단지 무궁화홀에서 순환도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광명, 하남, 화성 3개 도시의 정부 관계자들 및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순환도시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덴마크와 대한민국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더불어 순환경제 전환에 앞장서는 리더십 도시 3곳(광명, 하남, 화성)이 순환도시 선언문에 서명하고 이를 위한 사회적·국제적 협업을 선언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덴마크 코펜하겐의 순환도시 사례와 함께 '광명시, 하남시, 화성시의 지방자치단체 순환경제 정책'을 소개한다. 코펜하겐은 2025년까지 세계 최초의 탄소 중립 수도가 되는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순환도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난나 웨스터비 부서장이 코펜하겐시 정부의 관련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강진숙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장이 '업사이클을 넘어서 산업으로'라는 제목으로 문화 산업을 통한 에코 디자인 창업가 육성, 자원 회수 시설의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 운영 등 자원 순환경제의 모범 모델을 공유한다. 홍미라 하남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시 개청 40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광명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내고자 '광명 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광명 최고의 쉼터 안양천의 낮과 밤의 모습 ▲'함께 하는 시민 웃는 광명' 슬로건을 주제로 한 작품 ▲문화·예술·체육 행사 ▲광명의 사계 등 광명시를 소재로 한 자유작이면 참여할 수 있다. 흑백, 컬러 모두 가능하며 작품 크기는 가로 11inch, 세로 14inch로 2020년 1월 1일 이후 촬영본이어야 하고 1인당 4점 이하로 제한한다. 주소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8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다. 참여를 원하면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 및 작품을 광명시청 홍보담당관 사진미디어실로 제출하면 된다. 광명시는 작품성, 독창성, 홍보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1차 예비심사, 2차 시민 참여 길거리 투표, 3차 사진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입선 30명 등 총 4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입선 1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지난 4일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사업의 편입 토지 및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계획 및 열람공고를 발표했다. 해당 구역의 토지 소유자는 이달 2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조서를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경우 서면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GH는 지난 8월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 변경승인 고시 이후 추가편입된 지역에 대한 토지 및 지장물 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21년도 2월 감정평가, 4월 협의보상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와 시흥시 지역 내 영세기업의 고도화를 통해 산업구조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경기도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광명시 가학동 및 시흥시 논곡동 일원 493,745㎡ 부지에 전자부품․통신장비, 의료․정밀기기 등 첨단제조 및 지식기반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GH 이헌욱 사장은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개발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래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첨단산업 핵심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처음 목표 45개에서 50개 이상으로 상향하고 2026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부처 연계 사업 등 1조2150억 원(도비 966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경기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목표 상향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지역 주도로 활성화 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한 정부 뉴딜 공모사업 283개 중 경기도는 전국 최다 규모인 34개(12%) 사업이 선정돼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도는 이처럼 목표 달성이 순항하고 있는 주요 요인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 전문가를 활용한 시군 공모사업 컨설팅 총 43회(2017~19년) ▲시군 도시재생계획 수립에 도비 52억 원(2018~20년) 지원 등 정부 뉴딜 사업 공모시 적극적인 대응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도내 뉴딜사업의 주요 진행사항을 살펴보면 광명 ‘너부대’는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240세대) 건설 사업을 착공했으며 남양주 금곡동은 문화복지센터와 청년 창업지원시설・주택이 포함된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2017년에 선정된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평범함의 위대함 광야에서 새로운 꿈을 펼치세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 7일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을 위해 광명(갑)으로 향하는 임혜자(52) 전 청와대 국정기록비서관실 선임행정관에게 보낸 응원의 메시지다. 임 전 행정관은 문재인 정부에서 2년간의 청와대 생활을 마치고 광명시에 들어올 때 이 메시지를 “마음에 품고 왔다”며 첫 마디를 이렇게 뗐다. ‘평범함’과 ‘광야’ 이것은 정치를 시작하는 나에게 큰 교훈을 줬다. 그래서 임 전 행정관은 “특권의식을 버리고 광야 같은 메마른 땅에서 밭을 일구어 내야하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면 광명에 출사표를 던지지 못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명에서 약 5개월을 지내는 동안 시민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일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그가 시민들로부터 가장 많이들은 말은 “차별 없는 광명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다. 그는 시민들을 만나면서 지역 현안에 대해 “광명시는 재개발과 재건축 도시재생사업으로 3재에 들어섰다”며 “미래 도시로 도약하는 광명의 10년은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 나가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3재는 철학적 관점에서 인간에게 9년마다 한 번씩 돌아온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