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시 개청 40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광명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내고자 '광명 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광명 최고의 쉼터 안양천의 낮과 밤의 모습 ▲'함께 하는 시민 웃는 광명' 슬로건을 주제로 한 작품 ▲문화·예술·체육 행사 ▲광명의 사계 등 광명시를 소재로 한 자유작이면 참여할 수 있다.
흑백, 컬러 모두 가능하며 작품 크기는 가로 11inch, 세로 14inch로 2020년 1월 1일 이후 촬영본이어야 하고 1인당 4점 이하로 제한한다.
주소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8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다.
참여를 원하면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 및 작품을 광명시청 홍보담당관 사진미디어실로 제출하면 된다.
광명시는 작품성, 독창성, 홍보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1차 예비심사, 2차 시민 참여 길거리 투표, 3차 사진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입선 30명 등 총 4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입선 10만 원씩 총 13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은 10월 18일부터 시민체육관, 평생학습원, 도서관에 순회 전시할 예정이며 시정 홍보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올해는 광명시가 개청한지 4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시민과 함께 이를 기념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