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4일 광주역세권 A1블록 공공주택 현장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 ‘건설현장의 성공적 안전문화 정착’을 슬로건으로 펼친 이날 행사는 30년 만에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 교육과 안전책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건설현장 대형사고 원인이 될 수 있는 건설기계 안전점검에 초점을 두고 타워크레인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건설현장내 안전점검과 산업안전보건법 홍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책임의식 강화와 재해발생 제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오산시가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 발급을 간소화한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달 28일부터 건설기계 조종사면허증 품질향상 및 발급시간 단축을 위해 PVC카드 발급 자동발급기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오산시는 이런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조종사면허증을 주민등록증과 같은 PVC재질로 발급해 내구성을 높이고 홀로그램을 내장해 위·변조를 방지했다. 오산시 지난해 개정된 건설기계 관리법으로 조종사 적성검사가 부활, 면허증 발급민원 수요가 증가 예상됨에 따라 이번 자동화 시스템의 도입으로 업무처리 속도를 높이고 민원대기 시간을 줄여 민원인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배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건설기계 면허증 카드발급기 도입을 통해 민원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