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문화재단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생활문화를 기반으로 한 각종 마켓,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생활문화 (그)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한 양평 주민들은 지역에 파머스마켓, 공연, 체험, 그리고 시민문화 활동 등의 부족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생활문화 주체들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일상 속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양평 생활문화 임시공유일'이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첫 번째 '생활문화 임시공유일'은 오는 25일 낮 2시부터 ▲두물뭍농부시장 ▲술밭줄놀이터 ▲공예체험 ▲거리공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는 양평생활문화센터 마당에서 양평에서 직접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마켓부스와 밧줄을 이용한 놀이터, 그리고 각종 공예체험이 가능한 체험부스들이 펼쳐진다.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들도 펼쳐진다. 오후 4시부터 드로잉(그림)과 거리공연을 접목해 전세계에서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수많은 대회에서 수상을 거머쥔 드로잉서커스 '크로키키브라더스' 공연이 야외마당에서 펼쳐진다. 오후 5시에는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실력 있는 청춘들의 꿈을 향한 버스킹 무대를 제공하기 위한 '제1회 안성천 청춘 버스킹 전국 오디션' 본선 공연을 오는 9월 18일 저녁 7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안성시가 주최하고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젊고 활기찬 문화도시 안성을 만들고 거리공연을 활성화하기 위한 경연대회로 지난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공개모집, 총 65팀이 참가했다. 예선심사를 통해 ▲국악인가요 ▲동동 ▲둥글둥글 ▲사운드힐드 ▲스타리 스트링밴드 ▲앙상블 하날 ▲자올 ▲천하태평 ▲카키마젬 ▲하우스바이홈 총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10개 팀은 총상금 1천400만 원을 두고 현장 무대에서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관람을 위해서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사전예매를 통해 미리 신청해야 한다.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오픈하고 10일 오전 10시부터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픈할 예정이며 종료일은 17일 오후 5시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은 300석으로 제한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사전예매는 선착순으로 안성맞춤아트홀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