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산수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설립인가 승인을 지난 14일에 오산시청으로부터 통보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조합은 지난 2월 12일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 설립인가까지 받으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GH는 지난 20년 12월 정비지원기구로서 공공참여 가로주택사업 공모 최우선 참여 후보지로 오산수청 11번지 일원을 선정해 정밀 사업성분석, 온라인 주민설명회 개최, 추진위원회의 조합설립 지원 등의 역할을 해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종전의 가로구역을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GH와 조합이 공동시행자로 참여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가로주택사업 사업요건을 1만㎡에서 2만㎡미만으로 완화·적용 받았고 GH는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대상지인 오산수청 주공아파트는 1989년 5월 준공된 노후주택으로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 주변 역세권 단지이며 오산천과 대형마트가 위치하고 있어 교통·자연·생활 편의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 GH와 조합은 오산시 수청동 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20층 규모의 공동주택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모가 본격 시행된다고 22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종전의 가로구역을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공사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하고 공공임대주택을 10% 이상 공급하는 등 조건을 갖출 경우 ▲사업시행구역 면적 확대 ▲분양가 상한제 제외 ▲기금융자 혜택 ▲이주비 융자금액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사전의향서 접수 후 사업요건 검토를 지원하고,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공모 접수 후 후보지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사업 후보지를 최종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 또는 도시재생사업부(031-220-3593~3594)로 문의하면 된다. 공사 장동우 주거재생본부장은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모와 같은 노후 주거지 재생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