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가 전통식품 문화를 계승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에 나선다. 경기도의회는 13일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수원7)이 대표로 발의한 ‘경기도 전통식품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번 제정안은 전통식품의 부가가치 창출 및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원계획 수립 ▲전통식품 육성 지원 ▲전통식품명인 지원 ▲전통발효식품 지원 ▲전통식품 계승·발전 ▲홍보전시관 또는 교육관 설치 ▲전통식품지원센터 설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경기도는 지형적인 특성에 따라 다양한 전통음식이 존재하고 있어 이를 보존하고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라며 “전통식품을 계승하는 분들은 판로 및 교육 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라고 조례 제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전통식품 종사자들의 소득을 증대하고 경기도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길 기대한다”라고 조례 제정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경기도에는 광주 죽순, 포천 막거리, 양평 잣, 고양 장어, 여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가 2030년까지 총 3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3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각종 대형 개발사업을 통해 일자리 30만개를 마련하고 고양 순환교통체계 완성과 서울올림픽 유치 협력을 통해 고양을 역동적 도시로 리브랜딩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각종 택지개발로 주거 위주의 단편적 성장을 해 온 고양시는 경기침체 등 작은 충격에도 일상을 위협받고 있다”며 “스타벅스, 애플 등의 기업이 브랜드이미지를 쇄신하고 제품을 혁신해 세계적 기업 반열에 올라선 것처럼, 고양이 역동적인 도시, 선택받는 도시가 되기 위한 전면적 ‘도시 리브랜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양을 일자리, 문화, 교육 등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정교한 다기능적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고양 리브랜딩’의 1순위 핵심과제로 이 시장은 일자리를 꼽았다. 2030년까지 고양시 내 기업 유치로 유입되는 일자리를 포함해 총 고용효과 30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작년 37.8만평 지정에 이어, 이외 지역도 추가 지정을 추진한다. 2030년 벤처기업을 1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104만 특례시로 새롭게 출발하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3일 동탄인덕원선 12공구 현장사무실에서 열린 ‘화성시 철도사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정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관내 추진 중인 주요 철도 사업 추진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국가철도공단이 진행 중인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시는 현재 설계・건설 중인 6개 사업, 계획・구상 중인 8개 사업 등 총 14개 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 시장은 대중교통 공급 부족으로 인한 시민들의 출퇴근 등 이동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그간 국토교통부 장관, 경기도지사, 국회 등 관련 기관에 화성시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해 왔다. 지난해 3월에는 동탄과 수서를 21분 만에 연결하는 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돼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으며 10월에는 신안산선 향남 연장 사업이 행정안전부 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설계 전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바 있다. 이어 11월에는 서해선 홍성~서화성 구간 개통으로 화성 서부권 지역의 본격적인 철도시대 개막을 알렸다. 특히 GTX-A 노선은 기존 지하철을 뛰어넘은 새로운 개념의 급행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지역화폐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20%를 지역화폐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설 맞이 희망화성지역화폐 소비촉진주간’을 운영한다. 2025년 희망화성지역화폐 인센티브는 연중 충전금액의 10%이며 1인당 구매한도는 70만원으로 월 최대 인센티브 금액은 7만원이다. 소비촉진주간 내 지역화폐 충전 및 3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캐시백 20%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어 최종 30%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캐시백 한도 금액은 1인당 최대 5만원이다. 또 시는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한 경품 이벤트도 운영한다. 1월 한달 간 지역화폐로 10만원 이상 결제한 이용자 중 1000명을 추첨해 지역화폐 포인트 3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소비촉진기간 운영은 코로나 이후 이어진 장기간 경기 침체와 최근 폭설 피해 등으로 많은 시민이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지역 내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설 맞이 희망화성지역화폐 소비촉진주간 운영은 소비자는 알뜰한 명절을 보내고 소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각종 대형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고 13일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구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미추홀구 재난안전상황실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전담 인력이 재난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발생 즉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전담 인력은 재난 발생 시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대응기관 및 관계기관에 정확히 전달하고 필요시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주민의 안전을 도모한다. 특히 구는 이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관계기관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아, 긴급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는 이번 시범 운영과 함께 ‘미추홀구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규정’을 새로 마련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해당 규정에는 상황실 근무자의 임무와 책임 강화, 긴급 상황 시 대응 방안, 상황 보고 체계 등이 명확히 규정돼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혼선 없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주요 재난 상황은 매일 1회 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5 을사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10일까지 권역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9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남부권 9개 읍·동 단체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10일 송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북부권 11개 면·동 단체장 △10일 서부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서부권 5개 읍·면 단체장과의 만남을 진행했다. 신년 인사회에는 시장, 시의회 의장, 국․도․시의원 등을 포함해 권역별로 120여 명씩 참석한 가운데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정장선 시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지혜와 재생, 성장과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평택시민 모두 희망과 성장의 해가 되시길 바란다”며 “올해는 많은 어려움 속에 출발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마음가짐으로 더 나은 평택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소비지원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카드형 의왕사랑 상품권으로 결제하는 이용자에게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의왕시와 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주)가 협업해 진행하며 캐시백 지급 한도는 1인당 최대 1만원이며 지급된 캐시백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내수 소비를 촉진하여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화를 위협하는 국제정세, 저출생과 고령화 등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전진은 계속되어야 한다. 시민의 열망, 시민의 뜻을 한데 모아 ‘더 새롭고, 더 행복한 미래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들의 바람을 받들어 시정을 펼침으로써 모든 시민이 부유하고 행복한 미래를 연다’는 의미를 담은 ‘용민축중(容民畜衆)’을 신년 화두로 정하고 ‘민생과 경제를 챙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5년을 민선 8기가 시작한 많은 사업을 완성하고, 비전을 실현하는 한 해’로 정한 김 시장은 2025년 을사년 한해가 “시민의 뜻을 받들어, 위기를 넘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도시 지향, 일상의 행복 증진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다음은 김경희 이천시장과 일문일답. ◇지난해 이천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최근에는 경기형 과학고 예비지정을 받았는데 -이천시는 지난해 한국지역경영원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평가’ 전국 8위에 올랐고, 대통령 소속 농어촌특별위원회가 주관한 ‘농어촌 삶의 질 평가’ 전국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국가기록관리 대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선학별빛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도서관 4층에 설치된 천체투영관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체투영관 프로그램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평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천문 돔 영화를 상영하고 15일에는 3시부터 50여 분 동안 ‘오늘밤 별자리여행’ 등으로 진행된다. ‘오늘밤 별자리여행’ 프로그램은 천문 전문가로부터 직접 프로그램 당일 관찰이 가능한 별자리 설명과 황도상에서 행성 위치, 주요 메시에 천체 등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회원과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따라 연령 제한이 있는 경우가 있어 신청 시 확인이 필요하다. 참여 신청은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문화마당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10일 2025년 동부교육지원청과 북부교육지원청의 신년 주요업무를 보고받았다. 도 교육감은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이 협업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애써준 덕분에 어려움이 있어도 극복하며 나아갈 수 있었다”며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을 점검하고 올해 또 한 발 전진할 수 있도록 애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책 사업의 효율적이고 적합한 진행을 위해 본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란다”며 “지난해 추진했던 사업에 대한 정확한 성과 평가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과 학교 현장 요구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선행돼야 올해의 사업도 잘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 신년업무보고는 지난 6일 2025년 인천교육 역점정책인 학교 현장 지원 강화와 읽걷쓰 기반의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에 관한 정책 사업을 중심으로 본청부터 진행됐다. 앞으로 13일 강화교육지원청, 15일 남부교육지원청, 동부교육지원청, 16일 11개 직속기관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