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은 지난 5일 봉담에 위치한 화성시민대학에서 국도 43호선(봉담~팔탄) 도로의 교통체증 해소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당정협의회를 실시했다. 봉담읍을 가로지르는 국도 43호선은 공동주택 및 산업단지 조성 등의 도시개발로 인해 유동 인구 증가하면서 출·퇴근시간 교통난이 심각한 상황으로 향후 봉담 내 대단지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될 경우 해당노선의 정체는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국도 43호선을 포함해 해당 노선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도로 사업에 대해 전체적으로 검토하였으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진행하고 있는 국도43호선 확포장 공사는 ´24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당정은 잔여 사업비 확보 및 사업의 조속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시에서 계획중인 시도 31호선 확포장공사(카톨릭대~장안대)의 경우 교통정체 해소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공구를 분할해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앞서 언급한 두 노선(국도43호선, 시도31호선)의 공사 추진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2023년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평가는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A그룹(30만 이상)과 B그룹(30만 미만) 2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시행계획 수립, 특별교통수단의 운영 및 이동편의시설 점검 등에 대한 평가서 및 관련 증빙자료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성시는 인구 수 30만명 이상인 A그룹에 속한 16개 시군 중 최고 득점을 받아 경기도 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민선8기 중점 공약사업인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 복지택시 확대사업’ 추진을 통해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특별교통수단 68대와 바우처 택시 125대를 확보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종합적인 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해 화성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교통약자가 원하는 시간에 언제나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시는 2024년 7월부터 경기도 광역이동센터에서 특별교통수단의 통합 운영이 예정됨에 따라 시에서 자체 배차할 수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이 1억원을 돌파하며 목표액 80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현재까지 모금액은 1억 378만원으로 총 1244명의 기부자가 동참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40대가 각 35%, 26%를 차지해 세제혜택이 가능한 직장인 기부자의 비율이 높았고 금액별로는 총 기부자의 79%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9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답례품 중 희망화성 지역화폐, 수향미, 한우·돈육세트가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NH농협화성시지부와 연계해 전국단위 시 주관 행사 축제와 각종 박람회를 통해 화성시의 대표 답례품을 소개하고 발전하는 화성시의 미래상을 홍보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도권에서는 드물게 고향사랑기부제가 1억 원 이상의 기부액을 달성했다”며 “인구 100만 특례시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기부자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누구나 살고 싶고 나날이 새로워지는 화성시의 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을 활용해 도로위 돌발상황을 첨단 관리하는 실시간 GPS 및 AI 기반 ‘화성형 디지털도로시스템’을 구축했다. 화성형 디지털도로시스템은 GPS 및 AI를 기반으로 도로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포트홀, 도로균열, 낙하물, 노면표시 불량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도로운영 관리부서에서 활용함으로써 안전한 도로 환경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까지 화성시 관내 H버스 및 법인택시에 AI도로분석단말기 70대를 설치하고 11월 수집 정보의 테스트를 완료했다. 시는 2024년부터는 도로관리 관련 부서에 운영프로그램을 배포하고 화성형 디지털도로시스템을 본격 운영해 도로위 돌발상황을 첨단 시스템 기반으로 관리해 위험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AI도로분석단말기를 쓰레기 수거 및 도로 청소차량 등에도 확대 설치해 첨단도로관리 수집·관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시장의 책무”라며 “화성형 디지털도로시스템을 통해 도로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정책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매월 화성시정 현안에 대해 연구하고 정책제안을 제시하기 위해 ‘화성이슈리포트’를 발간하고 있는 화성시연구원은 12월‘화성이슈리포트 제3호’를 발간했다. 연구원은 화성시 현 경제를 경기, 수출, 투자, 고용, 소비, 부동산을 중심으로 진단하고 그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화폐 발행 규모 확대 ▲밀리언화성일자리 사업을 통한 소득증대 ▲밀리언화성지방채 발행을 통한 투자확대를 강조했다. 또한 연구원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환경과 세입감소 등의 현실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채 발행의 논리를 설명하고 그 전략을 제시했다. 한편 화성시연구원은 지난 7월 개원해 화성시정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을 신속하고 실용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도시환경, 경제사회 등을 주제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는 15일 오후 2시 100만 화성특례시를 기념해 ‘화성특례시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학술포럼(장소: 동탄LH인큐베이팅센터 3층 다목적홀)을 개최할 예정이다. 화성이슈리포트 제3호는 화성시청 홈페이지 시정알림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이 시설 정비를 마치고 오는 8일 임시 개관한다. 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은 동탄신리천로 221번지에 연면적 4668㎡,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조성된 대규모 체육시설로, 총 20면의 배드민턴 코트와 대기실, 탈의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이며 설·추석 연휴 및 월 1회 정기휴일을 제외하고는 전일 운영된다. 시는 임시 운영기간 동안에는 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정식 개관부터 이용요금을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정식 개관 날짜는 미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대표 생활 체육 종목”이라며 “이번 실내배드민턴장 개관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배드민턴을 즐기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말레이시아 및 베트남에 동남아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약 545억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화성시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한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온·오프라인 상담이 결합된 형태로 수출 가능성을 높이고자 관내 기업이 먼저 온라인 매칭 상담을 진행해 실제 수출계약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를 선별하고 이후 해외 현지에서 직접 바이어와 대면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지난 10월 제조업 분야 관내 수출기업 17개사가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바이어 66개사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상담을 진행해 총 약 323억원의 상담실적을 달성했으며 시는 그 중 매칭 가능성이 높은 11개사를 파견기업으로 선정했다. 2차 현지 파견 상담은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및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됐으며 파견기업들은 총 49개사 바이어와 약 222억원의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개척단에 참여한 송기창 주식회사 금정 대표는 “온라인 상담을 통해 검증된 바이어를 현장에서 직접 만나게 돼 보다 구체적인 계약 논의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베트남 바이어와 약 6만 불의 실 계약 성사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 관련 관내 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RISE 사업은 대학 지원의 행·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 및 이양해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대학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를 말한다. 이날 회의에는 화성시 관내 4개 대학(수원대, 수원여대, 장안대, 협성대) 기획처장과 산학협력단장, 경기도 교육협력과,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화성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교육부 및 경기도의 RISE 사업 기본계획과 추진방향 공유와 관내 대학의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병열 화성시 기획조정실장은 “화성시 인구 100만명 시대를 맞아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정주여건 마련 및 지역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대학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시는 지역 대학들과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지역과 대학 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 동탄 인큐베이팅센터에 소공인 집적지구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화성시는 이번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소공인 종합지원을 위한 권역별 클러스터 중심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2019년 개소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과 2022년 개소한 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등 세 개의 소공인 지원시설을 갖춘 전국 유일의 도시로 발돋움하게 됐다.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연면적 1407.63㎡ 규모로 전자부품·반도체 분야 제품의 신뢰성 및 성능검증을 위한 공동장비실, 반도체 및 소공인 제품 판로 확보를 위한 전시 공간, 제품 설계 및 전문기술인 육성을 위한 교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의 운영 수탁기관으로서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제품 제조업 소공인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소공인특화·전문기술특화·민간사업지원 등 소공인 역량강화 △신뢰성 테스트, 스마트팩토리, 전자파 적합성 테스트, 신호계측 테스트 등을 위한 장비 지원 △클린룸 개발환경 지원·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 시설지원 등이다. 1일 열린 개소식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관내 초중고교 대상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7개 초중고교 학생 및 교직원 401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데이터 리터러시 기본개념 △데이터 시각화와 해석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생성AI 기술을 활용한 학습 △보안위협과 개인정보 보호 △화성시 데이터행정 사례 소개 등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고, 교직원들은 데이터를 활용한 학생들의 학습 지원 방안과 교육과정 개선 방안에 대해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화성시가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숙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는 데이터를 활용한 시민 삶의 질 개선과 도시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30일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정전 70주년 기념 화성시 6·25전쟁 관련 유물 기증·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 유물을 기증·기탁한 시민과 가족, 이정식 화성소방서장, 강은주 남양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물 조사 및 수집에 대한 경과보고와 기증·기탁자에 대한 증서 및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화성시 역사박물관은 지난 1월부터 1953년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기념해 전후 세대에게 애국심과 보훈 정신을 고취하고자 화성시의 6·25전쟁 관련 자료를 조사하고 유물을 기증받았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협조를 얻어 유가족으로부터 기증받은 6·25전쟁 당시 정남면에서 제작된 ‘입대 장병 환송 깃발’을 비롯해 1950년 국민방위군에 징집된 행로를 기록한 일기장, 군수첩·호국영웅장 등 총 50건, 50점의 유물이 수집됐다. 특히, 화성소방서가 기탁한 ‘의용소방대 근무일지’는 6·25전쟁 당시 남양면 의용소방대의 근무 사항 등이 기록된 현존하는 국내 최고(最古) 의용소방대 근무일지로서 그 가치가 매우 높다. 시는 기증·기탁자의 명패를 화성시 역사박물관 명예의 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이 2023년 행정안전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고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10월 열린 1권역(서울·인천·경기·강원) 경진대회에서 보유 장비를 활용한 적극적인 호우 실종자 수색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은 것이다. 또한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주기적인 재난안전 활동 등 평소 재난 관리 활동 참여도 △기상특보 발표 등 재난 우려 시 피해 저감을 위한 노력 △집중호우·태풍·폭염 등 재난 발생 시 피해현장 지원활동 참여도 △주요 활동사례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진행됐다. 2007년 창단한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재해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주변 여건 및 지형에 밝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공동 협력체다. 단원들은 각종 자연 재난에 피해를 예방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복구현장에서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 재난 대비를 위해 상습 결빙지역, 한파 대비 쉼터 점검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30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미국 펜실베니아 바이오기술센터와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Robert J. Christmas 펜실베니아 바이오기술센터 최고운영책임자,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미국 바이오 기업들의 화성시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사항들에 대한 것으로 화성시 3대 미래전략산업(반도체,바이오,미래차)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의 해외자본 투자유치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미국 펜실베니아 바이오기술센터는 지역 바이오 산업에 관한 동향 및 정보 등을 제공하고 화성시를 미국 바이오 기업들의 투자 최적지로서 홍보하게 되며, 화성시와 화성산업진흥원은 미국 바이오 기업들이 화성시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은 화성시 미래전략사업인 바이오산업 유치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반도체, 미래차와 함께 화성시가 바이오 산업의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외부자본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관내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동반 성장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7년 연속으로 종합경쟁력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이번 평가 결과에서 화성시는 712.2점으로 전국 226개 시・군・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는 전국 평균인 480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이다. 특히 화성시는 지역경제와 행정, 재정을 평가하는 경영활동 경쟁력에서 216.8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정명근 시장은 “전국 어느 지자체도 하지 못했던 7년 연속 전국 1위를 화성시가 달성한 것은 100만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지방자치경영지표 개발과 지역경쟁력측정을 위해 만들어져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 국가지질공원 신규 지정을 위한 환경부의 마지막 현장실사가 28일부터 29일까 2일간 실시됐다. 이번 현장실사는 지난 9월 화성시가 국가지질공원 지정 신청함에 따라 환경부에서 신청의 적합 및 적정 여부를 판단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 위원, 국가지질공원 사무국 전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제부도 등 지질명소를 방문해 지질명소 관리 및 운영 인프라, 지질공원 해설 운영 등 국가지질공원으로서 이행해야 하는 기본항목 21개 항목을 점검했다. 또한 지질명소 연계 교육 및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마을·업체 협력 사업 발굴 등 작년 7월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지정 시 요구된 이행사항 2개 항목에 대한 실행여부 등 국가지질공원 인증 필수요건을 점검했다. 화성지질공원은 이번 현장실사 이후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의 최종적인 심의를 통과하면 국내 16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서의 지위를 얻게 된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관내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이를 교육 및 관광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7년간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9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2023년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농촌 문화․복지 등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그 공로를 알리고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총 8명이 선정됐다. 정 시장은 지난 해 민선8기 취임 이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과 농촌경제 활력 증진을 위해 2022년 대비 2023년 농업 예산을 408억원을 증액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농업 관련 주요 사업으로 ▲ 농어민 기본소득 도입 ▲ 농어업회의소 기능강화 ▲ 도시근교 농업 및 귀농귀촌 지원 확대 ▲ 농어업후계자 발굴 및 양성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해 경쟁력 있는 미래 농업을 육성하고 귀농귀촌 지원 확대에 고무적인 성과를 이끌어왔다. 또한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 농업인과의 대화, 시정브리핑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특색에 걸맞은 농업정책 실현에 힘쓰고 있다. 특히 구수한 향이 나는 화성 지역특화 쌀 ‘수향미’ 브랜드 육성, 도내 최대 규모의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 등 시와 농협이 협력해 농가소득 증진과 농가 일손 부담을 경감해 시민들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주년을 맞이해‘화성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전략 토론회’를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푸르미르 호텔에서 진행한다. 28일 토론회에는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종사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난 1년간의 사업성과 보고가 진행됐으며, 한국과 이탈리아의 정신건강 부문 전문가각 각 국가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관련 현황과 정책을 공유했다. 29일에는 일본의 코로나19 이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주요 이슈와 지역사회의 대응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향후 화성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사업의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건설적인 제안들이 논의되길 바란다”며 “화성시도 아동청소년들의 든든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부산 벡스포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대통력직속 디지털플랫폼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표창은 공공서비스 혁신, 일하는 방식개선 등 디지털 플랫폼정부 실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는 개인이나 기관에 주는 표창이다. 시는 공공부문 전국지자체 최초로 콜센터에 민간의 초거대인공지능을 활용해 과학적인 민원상담 구현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날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화성시, 한국지능정보화진흥원 공동으로 ‘초거대인공지능기반 디지털플랫폼 혁신’ 테마로 화성시 초거대인공지능 민원상담 전시관을 운영했다. 홍사환 민원봉사과장은 "대한민국 정부박람회를 통해 화성시의 민원행정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백만특례시에 걸맞게 민원행정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시민이 신속·정확한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올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초거대인공지능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간의 초거대인공지능을 콜센터 민원상담분야에 활용한 상담 AI어시스턴트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시는 콜센터 상담사가 민원상담시 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답례품을 공급하기 위해 이번 모집부터 모집 방식을 기존 답례품 선정 후 공급업체를 공모하는 방식에서 공급업체가 답례품 을 제안 및 공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신청 자격은 화성시에 사업장(생산·제조 기반)을 두고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적시에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화성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공고문 및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향후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을 완료한 후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해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우정숙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들에게 다양하고 우수한 화성시 고유의 특산품과 제품들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거주 지역 외에 타 지자체나 고향에 연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4회 화성시장배 족구대회가 마도근린공원 내 축구장에서 지난 25일 개최됐다. 생활체육으로서의 족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45개 팀이 참가해 약 300여 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기는 일반부, 3부, 50대부, 60대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일반부는 효C, 3부는 반월, 50대부는 동탄, 60대부는 남양뉴타운A가 1위를 차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 시 족구 선수들의 상호교류를 활성화하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