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시정 자문기구인 시정혁신단(단장 김송원)은 오는 15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신항 배후단지 자유무역지역 지정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는 인천신항과 부산항 신항 1종 항만 배후단지 일부 개발을 공공개발과 민간개발로 나누어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천신항 2-1단계는 인천항만공사(IPA)가 주도하는 공공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해당 구역은 약 157만㎡ 규모의 토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이는 정부가 인천 시민과 지역 항만업‧단체들의 항만 배후단지 개발에 대한 공공성 강화 요구를 반영한 결과로 인천 지역사회와 시가 협력해서 일군 쾌거다. 한편 지역사회에서는 항만 배후단지 개발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부지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꾸준히 제기해 왔다. 하지만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 중인 인천신항 1-1단계 2구역(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1-1단계 3구역 및 1-2단계(GS건설 컨소시엄) 중에 1-1단계 2구역 사업은 일부 주주사들의 반대로 자유무역지역 지정이 추진되지 않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운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2025년 신년을 맞아 환경부의 국비 지원 제외 결정에도 불구하고 ‘산본천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산본천 복원사업은 2022년 12월, 환경부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최종 선정되었으나, 이후 환경부가 국고보조금 지원대상을 국가하천 내 치수사업으로 축소함에 따라 최종적으로 사업비의 50%를 기대했던 국고보조금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이에 따라 산본천 복원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2025년 본예산에 반영된 '산본천 복원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은 환경부의 ‘통합하천사업 기본구상 보고서(2024)’ 내용을 바탕으로 산본천 생태 복원, 수질 개선,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 침수 방지, 시민 친화적 공간 조성 등 세부적인 복원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각적인 재원마련 방안 도출, 대상지 주변 개발사업과의 연계, 구체적인 사업비 산정 및 시행방안 모색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의에 활용하고 향후 '하천법'에 따른 하천기본계획(변경) 수립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 및 시민의견 수렴 등 지역 주민과 시민 단체의 적극적인 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어업용 기자재 무상 이동 수리·점검 운영사업’ 대상자를 기존 7개에서 51개 어촌계로 확대하기로 하고 사업 참여 희망 수리업체를 2월 7일까지 모집한다. 이동수리소 운영 사업은 어업인의 기자재 수리·점검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해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1인당 1회 20만원 이내의 어업용 기자재 수리 부품 교체 금액을 지원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 국비 지원을 통해 국화도, 제부리, 선감, 탄도, 풍도, 연천, 신연천 등 7개 어촌계의 어선 86여 척을 수리한 바 있다. 도는 올해부터 도비 1억 6천만 원을 추가 편성, 국비 사업과는 별개의 신규 사업을 수립하고 11개 시군 내 44개 어촌계 대상 어선 677척에 대해 이동수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자체) 운영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수리 업체는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기술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선박 디젤기관, 선외기, 전기, 통신 등으로 어업용 기자재의 점검·수리가 가능한 경기도 내 사업자등록 업체만 신청할 수 있다.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사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11월 대설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농어가의 경영 회복과 시설복구를 위해 전국 최초로 긴급 응급복구를 위한 철거비를 추가 지원하며 민생안정을 도모한다. 지원대상은 대설로 피해를 입은 농어업시설 1761ha(비닐하우스 649ha, 과수 373ha, 인삼 726ha 등)이다. 지난해 11월 대설로 농어가에 큰 피해가 발생하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긴급 응급 복구비 123억원, 재난지원금 407억원 등 총 530억원을 선 지원한 바 있다. 그러나 대설피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시설재배 농가에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농업시설 철거비로 예비비 175억원 긴급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도는 복구 지원 외에도 폭설 피해 농어가의 경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12일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금 이자 전액 감면 정책을 실시, 1% 저리로 경영자금 및 시설자금 융자금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피해 농가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화훼류 농가의 경우 절화류 국화 등 4개 품목에 한해서만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보장품목 확대를 건의하기도 했다. 앞으로 도는 신속한 재난 피해 지원을 위해 농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목표로 ‘2025년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사계획’을 수립하고 연중 수사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주·야간 순찰을 지속해 ‘안보 파수꾼’ 역할을 공고히 하고 위험·위법요인을 발견할 경우 선제적 대응을 원칙으로 안전사항 이행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불법행위 발견시 신속하게 수사해 ‘안전 파수꾼’ 역할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뿐만아니라 사회적 현안이나 이슈 등에 따라 새로운 수사 분야를 발굴해 도민 안전망 구축을 연중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식품 제조·판매 불법행위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5대 민생범죄와 함께 불법대부 등 특정범죄를 집중 수사한다. 서민 일상을 침해하는 5대 민생범죄 분야에는 ▲환경오염(폐기물·오폐수·미세먼지, 폐의류 및 폐원단 불법처리 등) ▲생명존중(의약품·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등) ▲먹거리 안전(식품 제조·판매 불법행위, 체험마을 불법행위, 현장식당 및 한식뷔페 불법행위 등) ▲자연보호(산림·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계곡·하천 등 휴양지 내 불법행위 등) ▲생활안전(불법숙박업, 미신고 미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월 28일까지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는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제안, 심사, 선정 등 예산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제도로, 시흥시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고자 2013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해 오고 있다.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제는 2023년부터 전면 개편을 통해 시 전역 또는 2개 이상의 동에 사업 효과가 미치는 ‘일반 제안사업’과 동별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자치회와 연계하는 ‘자치계획형사업’ 등 두 종류로 구분해 운영한다. 제안 사업 공모는 시흥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다수의 주민이 혜택받을 수 있는 공공성 사업이 대상이다. 복지, 환경, 공공질서 및 안전, 교통, 교육, 청소년 등 생활 속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단 법령 및 예산 기준 위반 사업, 선거법 위반 사항, 단년도 사업이 아닌 계속사업, 국도비 매칭 사업, 특정인 또는 단체에 지원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공모 신청은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의 ‘사업 제안-사업공모’란에 직접 온라인으로 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5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1월 13일부터 4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 참여자 선발을 위해 시는 지난 11월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635명이 지원해 5:1의 경쟁률을 거쳐 124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근로자는 1월 13일부터 4월 30일 까지 4개월 간, 무단투기 집중 관리지역 환경미화부터, 데이터베이스(DB)구축 사업 및 드론비행장, 반려동물 놀이터 등 공공 시설운영·관리까지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근무할 예정이다. 공공근로사업의 참여조건은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으며 재산 4억 8000만원 미만 및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등의 조건을 만족하고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고양시민이다.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한다. 임금은 2025년 최저임금(시간당 1만 30원)과 부대경비, 주휴·월차수당 등이 지급된다. 시는 한시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의 소득을 보조해 보다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실직자가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공공근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공공근로 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오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성남군용비행장 소음 대책 지역에 사는 주민에게 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국방부가 지정·고시한 군용비행장 소음 대책 지역인 수정구 시흥동, 사송동, 오야동, 심곡동 일대 일부 지역에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3년 12월 31일 기간에 보상금 지급 대상자 중에서 미신청한 이들에게도 소급 신청을 받는다. 보상금 지급액은 소음피해 정도(1~3종) 정도에 따라 차등 책정돼 성남비행장 소음 대책 지역에 사는 주민은 월 4만5000원(2종) 또는 월 3만원(3종)의 보상금을 받는다. 단 전입 시기, 사업장이나 근무지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대상자는 국방부 군소음포털에서 소음대책지역 해당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신청 땐 보상금 지급신청서와 신청자 명의 통장 사본, 신분증 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성남시청 5층 환경정책과에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 담당 부서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가구 구성원별로 작성한 신청서를 가족 중 한 명이 대표로 접수해도 된다. 기한 내 보상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15일부터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을 이전보다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은 탄소중립 친환경 생활 실천을 인증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쌓인 포인트를 연 최대 10만원까지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탄소중립 실천 분야를 확대하고 실제적인 탄소중립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증 요건을 조정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지난해 시민 만족도 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시 탄소중립 정책에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실천 분야를 지난해 17개에서 올해 19개로 늘렸다. 신설된 분야는 ▲기후의병 추천하기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가정용 태양광 설치 ▲친환경 자동차 신차 구입 ▲하이브리드차 구입 ▲도시가스레인지 인덕션 교체 설치 ▲리필 스테이션 이용 ▲시민 주말농장(1세대 1텃밭) 등 총 8개 분야다. 나눔장터 참여 및 물품 구매, 나무 심기, 내 그릇 사용하기 등 6개 분야는 접근성 부족, 실천 인증 기준 단일화 어려움 등의 이유로 삭제했다. 또한 가입 대상에 광명 소재 직장 근로자를 포함해 더 많은 사람이 탄소중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은 최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주안2·4동 일원 재정비촉진지구 내 미추4구역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들의 입안 제안에 따라 수립 중인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민 사이의 오해와 이견 등을 해소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김대중 위원장의 주관으로 열렸다. 간담회장에는 수립 중인 재정비촉진계획의 부당성을 주장하는 민원인과 계획 수립 등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 도시계획 및 감정평가 업체 관계자, 인천시와 미추홀구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미추4구역 주변 도로에 대한 개설 주체 및 개설 범위와 이에 수반되는 추정분담금 산정의 적정성 등이 주요 쟁점 사항으로 이에 대해 상호 간의 의견을 듣고 궁금한 사항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대중 위원장은 “대규모 개발사업을 하는 데 주민들 사이에 이견이 있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면서 ”상호 간에 ‘열린 마음’을 갖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더 나은 대안과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간담회를 계속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월 20만원씩 24개월 동안 최대 480만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 2차 신청자를 오는 2025년 2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된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7769명의 청년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으로 1차 신청 기간은 2022년 8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진행됐다. 이번 모집은 2차 신청 기간(2024년 2월 ∼ 2025년 2월)으로 올해 1월부터 지원 기간이 기존 12개월에서 24개월로 확대되어 청년들에게 더 큰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차 사업 기간에 신청해 선정된 대상자들도 소급 적용을 통해 동일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이다. 특히 인천시는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19~34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국제자매도시와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를 7개 자매도시(기존 5개) 분과로 확대했다. 수원시는 지난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 신년회·신규 위촉식’을 열었다. 기존 아사히카와(일본)·지난(중국)·프라이부르크(독일)·피닉스(미국)·뚜르(프랑스) 시민교류위원회 등 5개 분과에 클루지나포카(루마니아), 하이즈엉(베트남) 분과를 신규 구성했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은 신규 2개 분과 위원 26명과 피닉스(미국) 분과 3명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고 2024 국제시민교류 분야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신규 위원 위촉으로 위원은 분과별 16~22명(총 125명)으로 늘어났다. 수원시는 2023년 12월, 15개국 20개 국제자매·우호도시 중 중점 협력 도시(5개)를 선정했고 도시별로 시민교류위원회를 구성했다. 경제·문화·체육·교육·환경 등 분야별로 전문성이 있는 시민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시민교류위원회는 ▲국제자매도시 교류사업 개발·제안 ▲자매도시 방문단 수원 방문 시 국제교류 활동 ▲국제교류사업 시민 의견 자문 제공 등 활동을 한다. 분기별
◇4급 승진 ▲인적자원과 윤영숙 ◇4급 전보 ▲여성가족국장 김은주 ◇5급 전보 ▲가족정책과장 석은숙 -이상 2025년 1월 15일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산업현장 노동자 안전을 위한 ‘2025년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 수행기관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은 도내 각 시군의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통일된 기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활동 전반에 대한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사업자는 ▲노동안전지킴이 교육과 발대식, 워크숍, 발표대회(노동안전보건공모전), 간담회 등 각종 행사 주최 ▲노동안전의 날 행사 및 홍보 ▲산업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등 3개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매월 열리는 ‘노동안전의 날’ 행사에서는 산업안전보건공단,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사업주와 노동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산업현장 안전 사진과 활동 수기를 공모해 우수작을 선정·전시하는 노동안전보건 공모전도 실시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인 2025년 1월 9일 기준으로 도내 주소지를 두고 최근 3년 이내 산업안전 관련 사업실적이 있는 노동관련 비영리 민간단체 및 비영리 법인이면 가능하다. 오는 23일까지 접수 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심의위원회와 경기도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중 사업자를 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북부권역에서 운영중인 의사탑승 소방헬기가 지난해 23건 출동해 중증응급환자 18명을 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의사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운영 성과를 12일 발표했다. 의사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는 소방헬기에 의사가 직접 탑승해 이송 과정에서 전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경기북부권역에서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의사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는 총 23건의 출동을 통해 24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했으며 이 중 18명이 생존했다. 헬기 출동 요청부터 환자를 의료기관에 인계하기까지 평균 45분이 소요돼 전년 대비 4분 단축됐다. 이를 통해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소생률 향상(75%)에 크게 기여했다. 의사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는 특히 장거리 이송이 필요한 지역에서 응급환자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속적으로 119구급 이송체계를 개선해 중증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의사탑
▲장수길씨 별세=장은진, 은숙, 은경, 은희, 은미씨 부친상. 전병남, 김계태, 이준민, 권동욱, 정민교씨 빙부상=향년 82세 (평촌)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례식장 VIP1호실. 발인13일 오전 9시 30분(031-382-5004). 장지 천안추모공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양주시 신산리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사업추진단계에 선정된 양주시 신산리 도시재생사업은 ▲복합문화거점 더(THE)노랑 조성 ▲신산상권 거리 및 브랜드 특화사업 ▲신산상인 서비스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옐로우 마을골목 경관 특화사업 ▲마을커뮤니티 공동활동 지원 등 실행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산리 일대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계획상 정비 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2021년 해제돼 지역 변화에 대한 주민의 염원이 담겨있는 지역이다. 2017년부터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건축물 노후화로 원도심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 인근에 군부대가 있지만 군인과 군인가족 등이 즐길 수 있는 문화·여가·놀이 시설이 없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산리 더드림 재생사업은 ‘민군 상생을 통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기업들과 종교단체에서 후원금과 물품 등 따듯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정왕2동에 위치한 시화임마누엘교회와 신천동 생활폐기물 업체인 (주)대일환경은 각각 1000만원과 176만원을 지역 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어 고척우드산업은 백미(10kg) 15포를, 시화동산교회는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상자 30상자를 각각 과림동·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들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활동이 지역사회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라며 "후원받은 물품은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과 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가정과 고령자, 저소득층 가구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건강채움 운동교실’ 프로그램 참여자 13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연령과 신체 특성에 맞춰 ▲근력강화운동(만 30세 이상~60세 미만) ▲체형교정요가(만 30세 이상~60세 미만) ▲은빛요가(만 60세 이상) 등 3가지 운동 교실이 8개 반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광명시 평생학습통합플랫폼 ‘광명e지’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작년 한 해 동안 6000여 명의 참가자를 배출한 만큼 이번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대학교, 기업, 소상공인 등 9개 기관과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수원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경기대학교, 수원여객운수㈜,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협회, 영진환경산업㈜, ㈜21세기자동차정비공업사, 청하생고기, 김현희 (사)온환경교육센터장, 원증연 환경영향평가사와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에너지(전기가스·수도·난방·온수) 사용량, 탄소 배출량, 아파트단지 내 탄소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탄소중립 시민 실천 사업이다. 현재 공동주택 75개 단지가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는 2030년까지 전체 공동주택단지의 절반가량인 200여 개 단지가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는 탄소중립 실현과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개인이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참여하는 협력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