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27일부터 11월까지 한국철도 수도권서부본부(이하 코레일)와 연계해 화성시 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를 운영한다. 이번 시티투어 프로그램은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장날이 열리는 화성시 전통시장과 주요 역사문화 관광지 방문을 비롯해 흥미로운 관광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방문하는 전통시장은 사강시장, 발안시장, 조암시장, 남양시장 등으로 매월 상이하며 자세한 여행 일정은 코레일 여행상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정에 따라 열차 탑승역은 서울역 또는 대전역으로 달라지며 열차편으로 수원역에 도착한 후 화성시 시티투어 버스 편으로 환승해 안내자와 함께 각 일정별 코스를 방문하게 된다. 여행코스는 화성시의 계절과 전통시장 행사 등을 가장 잘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며 시기별 체험 프로그램은 ATV체험, 해상 케이블카 탑승, 승마체험 등 다양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팔도장터관광열차 사업 연계로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열차운임 2만원과 온누리상품권 1만원이 지원된다. 참가를 원할 경우 레츠 코레일 여행상품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한 뒤 소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 궁평항 광장에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개최된 ‘제11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가 지역 어업인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남양만의 풍어와 어업인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한 행사로 화성시 주최와 경기남부수협, 궁평항풍어제추진위원회, 궁평항풍어제보존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궁평항 풍어제는 그간 서부지역 어민들이 개별로 진행하던 뱃고사와 풍어제를 통합한 서해안 대표 풍어굿으로 조상들의 숨결이 담겨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서 지역 축제를 넘어 서해안 대표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첫날인 13일에는 굿의 시작을 알리며 대나무 끝에 깃대를 장식해 풍어를 기원하는 봉죽세우기, 장승제, 도당서낭맞이, 세경돌기 등의 의식이 진행됐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나쁜 액을 바다로 띄워 보내는 뗏배 나가기, 복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칠성거리와 복떡 나누기, 질병 근심 액운을 걷어내는 영정거리, 작두거리, 뒷전거리 등 관람객에 이색적인 볼거리가 제공됐다. 또한 김·키조개·새꼬막 등 관내 수산물 홍보를 비롯해 달고나 만들기, 소원지 쓰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민속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돼 관광객들에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에 진입함에 따라 100만 이상 대도시 신규 행정수요 및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15일자로 시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의 중점방향은 ▲민선8기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할 수 있는 기구 보강 ▲시민 중심 출장소 기능 재편을 통한 일선 행정기능을 강화 ▲ 인공지능 기반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비하는 것 등이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상 인구 100만 이상 시의 행정기구와 직급 특례사항이 반영됐으며 실·국 수 제한 폐지사항을 반영해 본청의 행정기구를 기존 1실 6국 1단에서 3실 9국으로 개편해 실·국장의 통솔범위를 조정함으로써 실·국장 중심 책임행정이 강화된다. 또한 지역개발사업소, 환경사업소를 폐지해 본청으로 편재함으로써 정책기능과 집행기능을 일원화하여 행정을 효율화하고 한시기구인 교통사업단은 폐지하고 교통국으로 확대하여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조직이 강화된다. 세부 개편사항으로는 민생경제산업국, 도시주택국이 각각 기업투자실, 도시정책실로 명칭변경되며 의회사무국과 함께 기존 4급 기구에서 3·4급 기구로 개편된다. 이어 4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12일 시청 로비에서 국가지질공원 신규 인증을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환경부에서 전달된 ‘국가지질공원’ 동판을 제막하며 화성시가 전국에서 16번째로 경기도 단일 지자체로는 최초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것을 축하했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한 지질유산을 보전함과 동시에 교육 및 관광 사업에 활용함으로써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인증하는 대안적 개념의 공원제도이다. 화성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는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전곡항 층상응회암 ▲제부도 ▲백미리 해안 ▲궁평항 ▲국화도 ▲입파도 등 8곳이다. 시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그치지 않고 ▲지질명소 탐방 편의 개선 ▲신규 교육관광프로그램 개발 ▲주민협력사업 발굴 등 지역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제도 본연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화성 국가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인 전곡항 층상응회암을 아우르는 총 길이 526m의 해상 관찰로를 올해 내 준공을 목표로 조성해 조석 현상 등으로 진입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이달 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시범운영을 마치고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 화성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3개소로 ▲향남 공영차고지 ▲동탄 공영차고지 ▲동탄중동 공영차고지다. 화성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총 면적 5만 6007㎡ 규모로 사업용 화물자동차 주차면 특대형 29면, 대형 368면, 중형 20면 등 417면을 비롯해 별도 관리동에는 관리사무실, 이용자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앞서 시는 화물운수종사자들의 주차난과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향남·동탄권역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추가로 조성했으며 11월부터는 기존 동탄중동 공영차고지를 포함한 3개소를 시범운영해 왔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대형 주차면 18면을 추가 증설해 보다 많은 화물운수종사자들이 공영차고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화성도시공사가 맡아 운영하며 11일부터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운영 이용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도시공사 주차운영2부, 동탄·동탄중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화물자동차 공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남양읍 소재 남양수질복원센터를 증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남양 하수처리구역의 자연적 인구 증가와 각종 개발계획에 따른 사회적 유입인구 등으로 하수 발생량이 늘어남에 따라, 하수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남양공공하수처리시설 일일 처리용량을 기존 2만 3000㎥에서 7000㎥ 늘린 3만㎥로 증설한다. 지난 2019년 5월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과 지난 1월 사업계획 변경을 거쳐 지난 달 공사에 착공했으며 오는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수처리시설은 악취 예방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모두 지하에 조성되며 지상에는 축구장, 농구장 등 주민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질복원센터 증설을 통해 인구 증가와 개발 사업으로 인한 환경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공수역의 수질 보전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으로,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내·외부 평가와 자체 설문조사를 합산한 1차 심사와 민·관 위원으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와 주민설문 결과를 반영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첨단교통과 김성진 팀장은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로 선정되는 데 기여하며 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고 화성시가 미래 모빌리티 혁신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함께 우수상으로 선정된 맑은물시설과 김성규 팀장은 동절기 급수공사 신청을 제한하던 뿌리 깊은 그림자 규제를 혁파해 중단 없는 급수공사 시행으로 시민 불편 해소에 힘썼다. 장려상에는 ▲기업정책과 이강원 팀장(우리시 3개년도 산업단지 물량 1.8배 증대, 관내 대기업 투자유치 증대) ▲민원봉사과 이혁 주무관(전국최초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맞춤형 민원 상담 서비스 제공) ▲축산과 이병상 과장(가금농장 주변 논 갈아엎기 사업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제로)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적극행정 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8일부터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및 월세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청년 주거비 지원에 나선다.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사이 무주택 청년 세대주를 대상으로 전월세 보증금 대출금의 최대 2%, 연 최대 200만원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전용면적 60㎡ 이하(세대원이 있는 경우 85㎡이하) 주택에서 전·월세로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세대주로 2022년 1월 1일부터 신청일 사이에 1년 이상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상환한 사람이어야 한다. 또한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부모와 별도 거주 중인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부터 39세 사이 무주택 청년 세대주에게 월세를 월 최대 15만원,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임차보증금이 1억원 이하면서 월세가 5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무주택 세대주로, 6개월 이상 월세 납입 내역이 있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6일 화성시서부보건소 컨벤션홀에서 ‘대학생 금연지기' 4기 발대식을 개최, 금연지기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대학생 금연지기는 흡연의 주 시작 연령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흡연자의 인식개선 및 건강한 금연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시가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협력해 운영 중인 사업이다. 대학생 금연지기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주도적으로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실제 활동까지 실천하게 되며 축제 홍보부스 운영, SNS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학생들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금연환경 조성 활동이 기대된다"며 "비슷한 연령대의 금연지기 활동이 흡연율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화성시 치매안심센터 쉼터 경증 치매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녹색충전의 숲’을 운영한다. 산림치유란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으로 인지·균형·신체기능 능력의 향상과 우울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지난 4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12회에 걸쳐 수원국유림 산림치유지도사가 ▲숲 산책 ▲마음명상(싱잉볼) ▲자연 염색체험 ▲뇌체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숲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뇌 치매 어르신들에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스트레스 관리 및 인지능력 향상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몸과 마음이 치유 받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지난 4일 향남읍 도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기후환경교육’을 운영했다. 시와 화성시환경재단이 협력 추진하는 ‘찾아가는 기후환경교육’은 지역의 환경자원을 주제로 한 이론과 체험을 접목한 교육을 통해 범지구적으로 발생하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실감하고 일상 속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미래 세대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지난 2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관내 초등학교 17개교와 중학교 2개교 학생 1만 13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학교별로 4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환경분야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대중교통 이용하기, 재활용하기, 전기·물 아껴쓰기 등 일상생활에서 보다 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교육이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기후 변화와 탄소 절감을 쉽게 이해하고 생활에서 늘 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실제 행동으로 정착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미래 세대들이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기후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수요자 중심의 보편적 에너지 사용 등 에너지복지 확대를 위한 2024년 도시가스 배관망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도시가스 배관망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비 1억 8400만원, 시비 1억 8400만원, 도시가스사업자 22억 4600만원 등 사업비 26억 1400만원을 투입한다. 대상 지역은 경기도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종합지원계획 공급 대안 선정지역 중 화성시 및 삼천리도시가스와 협의된 지역으로 ▲서신면 매화리 일원 120세대 ▲팔탄면 기천리 일원 80세대 ▲남양읍 신남리 일원 40세대에 도시가스 연결 관로가 설치된다. 특히 시는 서신면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관로를 매설해왔으며 이번 사업으로 올해 처음 세대까지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이달 남양읍 공사를 시작으로 올해 말 배관망 설치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정희석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도시가스 보급률이 0%였던 서신면에 올해 처음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된다”며 “앞으로도 도시가스사업자인 ㈜삼천리와 지속 협력해 동부지역과 서남부지역의 에너지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 다원이음터는 오는 8일부터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봄 꿈나무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원이음터의 봄 꿈나무 교육 프로그램은 유아 및 초등학생이 지역 내 또래집단과 함께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봄 꿈나무 교육 프로그램은 연초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요리 ▲과학실험 ▲생태공예 ▲방송 댄스 ▲스피치 ▲연기 ▲인공지능 등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원 봄 꿈나무 교육 프로그램은 이달 8일 오전 10시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프로그램은 각 3회차로 구성됐으며 오는 18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시간 및 수업계획 등은 다원이음터 블로그 또는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다원이음터 꿈나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인공지능 교육을 비롯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지난 3일 개 식용 종식 관련 실무회의를 민생경제산업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시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약칭 개 식용 종식법)이 지난 2월 공포·시행됨에 따라 화성시 개 식용 종식 TF팀을 구성하고 이날 회의를 열어 관련 부서별 역할 및 업무처리 방향을 논의했다. 특별법에 따르면 2027년 2월 개 식용이 종식되며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현재 운영 중인 개사육농장주, 개식용 도축·유통상인 및 개식용 식품접객업자는 운영신고서를 5월 7일까지 이행계획서는 8월 5일까지 담당 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에 이를 제출하지 않으면 전업·폐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강진우 반려가족과장은 “관련 업체 종사자들이 해당 기간 내 운영신고서 및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며 “개 식용 종식을 위해 법에 계획된 절차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용차 대체 EV카셰어링 사업(이하 카셰어링 사업)’이 올해 운영 4년차를 맞이한다.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화성시에서 시작한 카셰어링 사업은 관용차량을 업무시간에는 관용차로 사용하고 평일 업무 외 시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는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차량 공유사업이다. 이를 통해 주말 등 업무시간 외에도 관용차량을 활용할 수 있게 돼 공유경제 활성화와 탄소절감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화성시의 카셰어링 사업은 2021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사례로 선정됐으며 광명시를 시작으로 경상남도, 홍천군 등이 사업을 도입해 전국에서 활성화되고 있다. 카셰어링 차량은 총 12대로 화성시청 정문 옆 차고지에서 업무시간 이후인 평일 오후 6시 이후와 주말 및 공휴일에 이용 가능하며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위블비즈 앱을 다운받아 예약 및 반납, 결제 등을 처리할 수 있다. 김향겸 재산관리과장은 “카셰어링 사업을 통해 업무시간 외에는 세워놓을 수 밖에 없었던 관용차를 일반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탄소절감과 공유경제를 활성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경기도 주관 ‘2024년 세외수입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는 지난해 세외수입 징수 및 세입운영 업무 전반에 대해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종합 평가로 ▲현년도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지표를 평가한다. 화성시는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 등이 속한 1그룹(부과 규모 기준)에서 대상을 수상, 경기도지사 표창과 3000만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 시는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세외수입 우수부서 자체평가 실시 ▲신규 세원 발굴 및 권익위 규제혁신 제도개선 ▲체납징수 전담조직 운영 ▲세외수입 직무 교육 ▲찾아가는 멘토링 실시 ▲납부편의시책 홍보물 제작 배부 등 세외수입 증대를 위한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오추섭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세수증대 방안 마련과 체계적인 체납 관리를 통해 화성시의 안정적인 재정기반을 확충하고 세외수입 운영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오는 19일까지 시민중심의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스마트도시 어촌리빙랩(Living-Lab)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스마트도시 리빙랩(Living-Lab)이란 시민이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시와 함께 이를 해결하는 시민참여 정책을 말한다. 올해는 넓은 면적으로 지역적 특징이 다양한 화성시의 특성을 살려 도시, 농촌, 어촌별로 세분화된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운영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어촌리빙랩 시민참여단 모집 인원은 20여 명으로 시는 서신면 궁평리 인근 거주자·인근 경제활동자이거나 화성시 거주자로 궁평리 지역 및 스마트도시에 관심에 많은 사람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4월 말에서 오는 6월까지 궁평리 어촌의 안전, 교통, 환경 등 다양한 스마트도시 분야에 대해 함께 지역 개선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시는 참여단의 스마트도시 이해도 향상과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스마트도시 전문가, 퍼실리테이터 등이 참여하는 그룹별 워크숍도 세 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3일 송산면 삼존리 일대 영농부산물 파쇄현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격려하고 농가 의견을 청취했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지난 2월부터 화성시 기술보급과, 산림휴양과, 기후환경과 협업해 운영 중인 사업으로 지원단은 농촌 마을을 직접 찾아가 영농부산물을 무료로 파쇄하며 폐기물 불법 소각 예방을 통한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발생 방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산불 발생이 가장 많은 봄철을 맞아 산림 인접지 농가와 고령층 및 여성농업인 등 취약계층 농가에 파쇄 작업을 우선 지원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쇄지원단은 현재까지 약 50ha, 200필지의 경작지에서 영농부산물 파쇄를 마쳤으며 파쇄한 부산물은 자원 순환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퇴비화를 거쳐 토양으로 환원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은 농업인의 영농부산물 수거·처리 불편을 해소해 불법 소각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불 발생 요인을 차단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 마련으로 산불 없는 안전한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미세먼지 불법배출원 민간점검단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지급해 공사장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고 불법 배출 감시를 강화한다. 시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대기질 오염도 측정을 위한 대기환경측정소 10개소와 촘촘한 공기질 측정소 100개소를 운영해 대기오염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해왔다. 이달부터는 미세먼지 불법배출원 점검단이 직접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들고 공사장 주변 등 미세먼지 발생이 우려되는 현장을 방문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다. 점검단은 해당 측정값을 활용해 기준치 이상일 경우 해당 공사장에 공사장 비산먼지 저감 조치 안내문을 배포하고 지도점검 부서인 환경지도과와 측정값을 공유해 미세먼지 배출원을 체계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유청모 기후환경과장은 “매년 봄철은 시민들이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큰 시기”라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미세먼지 관리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미세먼지 불법배출원 점검단 운영을 통해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의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집중 감시하고 있다. 올해는 점검단 10명이 미세먼지 수치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맞춤형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으로 노인 복지 서비스를 강화한다. 먼저 오는 12일 정식 개관을 앞둔 ‘정조효노인복지관’을 끝으로 어르신들의 문화·체육·교육 등 여가생활을 위한 화성시 동·서·남·북부 권역별 노인복지관 구축을 마무리한다. 정조효노인복지관은 시에서 운영 중인 노인복지관 중 가장 큰 규모의 노인복지관으로 송산동 190-7번지 일원 태안 3지구 근린공원 내에 부지 3500㎡, 연면적 796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211억원을 들여 지난 2022년 6월 착공해 2023년 11월 준공 후 지난 1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상담실,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당구장, 탁구장, 노래방, 장기·바둑실, 대회의실, 프로그램실, 서예미술실, DIY 공예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화성시 북부권역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입소자 및 보호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립노인요양시설 조성을 목표로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는 향남읍 하길리 1513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