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속적으로 출생아수가 감소하고 있는 저출생 사회적 위기 속에 지난해보다도 출생아수 증가는 물론 2023년 가장 많은 출생아수를 기록한 지방자치단체로 화성시가 이름을 올렸다. 화성시의 2023년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경기도 평균 0.77명, 전국평균 0.72명보다 높다. 2023년 100만 인구를 달성한 화성시는 100만 인구를 넘는 지자체중 합계출산율 1위, 출생아수가 가장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화성시 출생아수(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잠정발표)는 6700명으로 도내 100만 인구의 지자체인 수원시 6000명, 고양시 5000명, 용인시 4900명과 큰 격차를 보여주고 있다. 화성시는 2022년 정명근 화성시장 취임 이후 ‘화성시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기존 셋째아동부터 지원되는 출산지원금을 2023년 1월부터 첫째아동부터 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원대상과 지원금을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5월에는 다자녀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 개정해 다자녀 가정 양육자들의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시행해 기존 1만 1476가구였던 수혜 가구가 7만 441가구로 증가했고 대상자도 23만 6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관내 환경오염행위 및 환경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4년 화성시 민간환경감시단이 지난 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민간환경감시단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말·야간 등 환경오염 취약시간대에 환경 감시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대기·폐수·폐기물·가축분뇨 등 환경오염물질로 인한 오염을 예방하고 기름유출 등 환경사고 적극 대응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2024년 민간환경감시단은 총 33명으로 시는 이날 민간환경감시단에 감시원증을 수여하고 환경감시 활동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오는 7일까지 △감시단 주요역할 △감시활동 근무방식 및 체계 △분야별 감시방법 및 순찰요령 등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신고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간환경감시단은 향후 △권역별 주말, 야간 순찰‧감시 활동 △민원다발 배출업소 사업장 주변, 축사 및 하천 감시 △악취배출업소 악취 및 냄새 모니터링(간이측정기 측정) △공사장 등 비산먼지, 소음 주변 피해 여부 감시 △폐기물 투기, 매립 등 불법행위 감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태열 환경지도과장은 “민간환경감시단 운영을 통해 주말, 야간 등 취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등 각종 해충의 퇴치를 위한 선제적인 유충구제사업 및 근거중심 방제활동을 추진한다. 유충구제사업은 하수구, 정화조 등에 친환경 약품을 투여해 해충의 유충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역 방법이다. 특히 모기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의 구제 효과가 있어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화성시동탄보건소는 유충구제반 방역소독원을 추가로 채용해 관내 방역 취약지 주변 하수구, 빗물받이 등을 집중 방역하고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유충서식지 기록과 주기적인 관찰을 통해 체계적인 유충구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지역 내 감염병 매개모기 발생 빈도수를 기반으로 한 근거중심 방제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산화탄소를 발생시켜 모기를 채집하는 ‘원격모기장치’를 기존 5대 외에 추가로 4대 설치하고 지난해 동탄호수공원에 설치한 채집된 모기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종별·채집지역별·발생월별 등으로 분류해 제공하는 ‘AI원격모기장치’를 활용해 감염병 대응 및 감시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달부터는 더워지는 날씨에 대비해 해충퇴치기와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가동해 해충으로 인한 산책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지난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개인 29명, 법인 29곳을 ‘2024년도 모범납세자’로 선정했다. 이번 모범납세자는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고 최근 3년 동안 연간 지방세를 3건 이상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한 19세 이상 개인 또는 상시 근로자 10명 이상의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단체 대상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각종 혜택을 제공된다. 1년간 시 금고를 통한 대출금리 인하, 자문 서비스, 수수료 감면 등이 제공된다.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및 1년간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도 면제된다. 또한 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이용료 면제, 시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의 종합검진비 할인, 1년간 동탄복합문화센터 이용료 30% 할인, 2년간 모두누림센터·유엔아이센터·그린환경센터 시설 이용료 30% 할인, 2년간 우리꽃식물원 입장료 면제 등이 제공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모범 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2024년 농어민기본소득 1차 신청을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접수받는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된 농어민기본소득은 농어민 기본권·생존권 보장 및 농어업의 공익적 생산 활동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시는 지난해 3차에 걸쳐 농어민 1만 9947명에게 118억원을 지급했다. 올해 농어민기본소득은 월 5만 원씩 연 60만원으로 화성시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1차는 3~4월 2차는 9월 예정이며 1차 신청분은 6월과 12월에 2차 신청분은 12월에 소급해서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화성시에 주소 및 농어업 기반을 두고 실제 1년 이상 농어업생산에 종사하고 있는 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 농어민이다. 세부적으로 농민은 화성시에 연속 2년(또는 경기도 비연속 합산 5년) 이상 거주하고 화성시에서 연속 1년(또는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농업생산에 종사한 사람이어야 하며 어민은 화성시 연속 2년(또는 비연속 합산 5년) 이상 거주하고 화성시에서 연속 1년 이상 어업에 종사한 사람이어야 한다. 정부 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농민, 경기도농촌기본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다음달 화성시동탄보건소에서 운영되는 건강한 임신·출산과 육아를 위한 모자보건교육 프로그램 신청을 5일부터 접수받는다. 모자보건교육 프로그램은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있는 수유부를 위한 1대1 모유수유교실을 비롯해 예비부모를 위한 주말 출산교실, 영유아 대상 쏭쏭 베이비 마사지교실, 브레인팡팡 오감발달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예비부모 출산준비교실은 맞벌이 부부 등 평일 교육 참여가 어려운 임신 20주 이상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토요일에 운영되며 남편이 리드하는 감통분만코칭, 행복육아·신생아 돌보기 등을 다룬다. 베이비마사지 교실에서는 2~5개월 영유아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즐거운 동요와 함께하는 마사지, 성장체조 등을 교육하며 주말에는 아빠와 함께하는 베이비마사지 교실도 운영된다. 브레인 팡팡 오감발달교실에서는 6~11개월 영유아의 다중지능 발달을 돕는 오감발달 체험놀이 교육을 진행한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임신·분만·출산 후 케어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으로 예비부모들이 막연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신생아 돌봄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영유아를 둔 부모들은 양육 및 놀이 방법을 배워 정서적인 안정과 아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지난 1월 개소한 ‘화성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이하 센터)’의 취업특강과 창업교육이 청년들의 전폭적인 호응을 얻으며 센터가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먼저 센터는 경쟁이 치열한 창업 시장에서 청년들이 버텨내고 성공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 스타트 교육을 시작해 △창업트렌드 △사업계획서 △자금조달 △온라인마케팅 △판매전략 및 고객응대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은 “센터에서 준비한 교육이 경제적으로 취약한 미취업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이름그대로 청년들의 취·창업을 끝까지 지원해주는 센터로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창업에 애로사항이 있고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창업 컨설팅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취업준비 청년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하여 이현웅 YTN 아나운서의 ‘신뢰감 있는 목소리 만들기’특강을 시작으로 △청년 맞춤형 일자리 연계 △취업특강 및 개인별 취업상담 △인·적성 검사 및 NCS 교육 지원 △AI면접 지원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준영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는 지역특화 반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9일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느린학습자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을 비롯해 이용운 화성시시의원, 느린학습자 자조모임 ‘늘품’대표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화성시에서 추진중인 느린학습자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와 느린학습자 학부모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느린학습자 아이를 둔 학부모로서, 애로사항과 의견을 간담회에서 말하는 것만해도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화성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우리 화성시는 느린학습자가 사회에 잘 적응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 및 여러 관계 부서들의 협조를 통해 느린학습자 지원 사업이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느린학습자 지원을 위해 화성시 평생학습관,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유관시설에서 학습 및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2024년에는 화성시아동상담소에서 관내 초등학생 150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9일 서신면 궁평관광지 내 위치한 ‘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정 시장은 이날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및 균열 발생 여부, 추락·낙하 등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을 종합 점검했다. 정 시장은 “해빙기에는 겨우내 기온 하강으로 인해 얼었던 지표면이 녹고 지반이 연약화돼 시설물 하부구조 등을 약화시킬 수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없으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가 많다”며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강조했다. 시는 현장 안전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감독으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화성시 서부권 관광 활성화 정책 중 하나로 건립 중인 서해안 랜드마크 유스호스텔로, 서해의 풍부한 생태적 가치와 차별화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체류형 관광건축물이다. 지난해 4월 건립 공사에 돌입해 2025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경기도내 단일 지자체로는 최초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앞서 화성 지질공원은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환경부 제29차 지질공원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과했으며 전국에서 16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29일 지정 고시됐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질유산을 보전하는 동시에 이를 교육·관광 사업 등에 활용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환경부 장관이 인증하는 대안적 개념의 공원제도이다. 화성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는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전곡항 층상응회암 △제부도 △백미리 해안 △궁평항 △국화도 △입파도 등 8개소로 이번 인증으로 이를 포함한 육상 165.9㎢, 해상 116.6㎢ 등 총 면적 282.5㎢ 지역이 국가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화성 국가지질공원은 전 지질시대에 걸친 다양한 암석이 분포하고 있고 공룡알 화석이 300개 이상 발견된 국내 최대 규모 공룡알 화석산지를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지각의 지체구조 연구에서도 중요한 위치에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국가지질공원 인증은 화성시 지질유산의 가치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올해부터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 안부확인서비스’를 운영한다. 사업규모는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1000명으로 이달 운영을 시작한 이후 한 달 여 만에 180여 명이 서비스 가입을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독거노인 안부확인서비스는 대상자의 유·무선 전화기에 일정 기간 수·발신 이력이 없거나 자동 안부콜(ARS)에 응답이 없는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에게 알림이 통보되는 시스템이다. 알림이 통보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대상자의 주거지를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할 뿐만 아니라 생활상과 고충을 직접 듣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독거노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독거노인 안부확인서비스를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대상자에 맞는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상시 신청하면 되며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으로 기초연금 대상자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화성시는 관내 어르신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행복커뮤니티 사업을 통해 취약노인에게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지표로 실시됐다. 시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기관 자율혁신 ▲주민소통 정책화 ▲민관협력 활성화 ▲공공서비스 개선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국민체감도 평가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AI를 접목한 화성형 어린이 보행안전 서비스를 구축해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을 원천 차단하고 비문(코무늬)을 활용한 반려동물 등록을 추진하는 등 혁신적인 정책을 펼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을 활용한 AI기반 디지털 도로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도로 교통관리를 도모하고 행정협업을 통한 화성시 다자녀 모바일 앱카드 도입으로 업무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관행적인 업무방식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변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2024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과 ‘웰다잉 문화활동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어르신들이 지난 삶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주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노년준비 프로그램으로 자신만의 인생노트를 작성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웰다잉 문화활동가 지원사업은 시가 지난 2022년 양성한 웰다잉 문화활동가 활용 및 추가 양성을 통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인생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선진 장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일 수탁기관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 운영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을 마쳤으며 다음 달 중으로 수탁기관에 보조금을 교부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생노트 사업 수탁기관은 총 4개소로, 기관명과 구체적인 사업명은 △화성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마음결 자서전학교) △화성남부노인복지관(인생걸작-걸어온 삶이 작품이 되다) △화성서부노인복지관(행복한 삶의 기록 ‘해피 엔딩’) △화성동탄 노인복지관(인생여정 제작소)이다. 웰다잉 문화활동가 지원사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지난 26일 화성시민대학에서 화성시 시민강사 신규 등록 신청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강사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시민강사 기본교육은 화성시 시민강사 통합정보시스템에 시민강사로 등록하기 위해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으로 이날 교육에서는 화성시민으로서의 정주의식 함양을 위한 화성시 역사교육, 시민성 제고를 위한 시민참여교육, 4대폭력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화성시 시민강사 통합정보시스템은 관내 거주 시민강사들의 활동 영역 및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민강사 등록과 관내 공공평생교육기관의 강사 연계 요청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도록 일원화·체계화한 시스템이다. 시는 연말까지 시민강사 신규 신청자를 대상 기본교육을 추가로 5회 운영하고 이외에도 시민강사 대상 심화교육 3회, 워크숍 1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용선 평생교육과장은 “시민강사 역량강화 교육으로 시민강사에게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시민강사의 역량강화 및 성장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는 선순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시민강사 통합정보시스템에는 2월 기준 총 410명의 시민강사가 등록돼 있으며 지난 2022년 시스템 도입 이후 평생교육기관의 강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취약계층이 기르는 반려동물에 동물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공공형 반려동물병원을 운영한다. 지난 26일 열린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지정 현판식에는 박태경 민생경제산업국장, 오희경 화성시반려동물가족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성기 화성시수의사회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사업 개시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응원했다.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반려동물 건강관리와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자 취약계층에 반려동물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질병치료와 중성화 수술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앞서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총 12개 동물병원을 공공형 반려동물병원으로 지정했다. 지정 병원 현황, 사업절차, 진료비용 등은 화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으로 본인 명의로 동물 등록된 반려동물(개·고양이)에 한해 1인당 연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진료를 원하는 경우 지정 병원에 사전 예약한 뒤 신분증과 취약계층 증명서를 지참해 반려동물과 함께 내원하면 된다. 박태경 민생경제산업국장은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운영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하고자 26일부터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 규모는 주택 140동과 비주택 35동으로 사업비는 6억 8000만원이다. 지원 금액은 주택은 동당 최대 352만원이며 창고·축사 등 비주택은 면적 200㎡ 이하까지는 전액 지원한다. 초과된 처리비용에 대해서는 신청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 등록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기후환경과 또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유청모 기후환경과장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화성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능형 민원상담의 선진화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 화성시 인공지능 기반(AI) 민원상담 서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타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해 상담품질 제고를 통한 민원 만족도를 향상하고자 민원상담 콜센터에 민원상담전용 ‘인공지능(AI) 챗봇’과 초거대인공지능기반 ‘민원상담 AI어시스턴트’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인 ‘인공지능 챗봇’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세정 △교통 △차량 △일반행정 △문화·관광·체육 △환경 등 8개 분야 260여 개 항목 다빈도 민원에 대해 24시간 쉽고 빠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디자인과 상담 분야로 사용자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용 건수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지난 1월에는 김포시청이, 2월에는 경주시청이 화성시를 방문해 챗봇 서비스 구축과 운영에 대해 벤치마킹했으며 타 지자체의 관련 전화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원상담 AI어시스턴트’ 서비스 구축을 마쳤다. 이는 초거대인공지능을 활용한 민원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콜센터 외부민원의 자동 분류 및 응답, 안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2024년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e-플랫폼 구축 및 디자인-패키지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대외 홍보 경쟁력을 제고하고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분야는 팜플렛·리플렛 분야와 E플랫폼 구축 및 판로확대 분야로 각각 2개소와 5개소를 모집한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은 ▲팜플렛·리플렛 등 제작 지원 ▲홈페이지형 블로그 제작 지원 ▲스마트스토어 디자인 개선 지원 ▲BI·CI 제작 지원 ▲시제품 디자인 개발지원 등이다. 지원 자격은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육성 사업 출신 법인이다. 신청기간은 팜플렛·리플렛 분야는 다음달 8일 18시까지, E플랫폼 구축 및 판로 확대 분야는 3월 11일부터 4월 5일 18시까지다. 신청서류를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이영혜 사회적경제과장은 “온라인 판로채널 확장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중국 내 대표적인 친(親)한국 도시인 옌청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5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화성시를 방문한 장밍캉 옌청시장을 만나 우호교류의향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우호교류의향서는 양 도시의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우호교류를 강화하고 추후 여건이 갖춰지면 정식으로 우호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옌청시는 면적 약 1만 7000㎢, 인구 약 800만명 규모의 도시로, 장쑤성 중부 연해 지역에 위치해 국제공항과 항만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과의 교류 및 투자유치에 적극적인 도시로, 옌청시경제기술개발구 내에 한중 산업단지가 조성돼 기아 등 자동차 산업 관련 한국 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다. 도로표지판에 한국어를 병기하는 등 한국인의 생활편의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옌청시는 지난 2022년부터 화성시에 지속적으로 교류의사를 전달해 왔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옌청시 대표단이 화성시에서 개최한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에 방문했으며 11월에는 화성시 대표단이 옌청시에서 개최한 ‘제5회 한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누구나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해 14개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누구나 돌봄사업은 혼자 거동하기 어려워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렵고 돌봐 줄 가족이 없으며 공적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등 돌봄 사각지대에 처한 시민에게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5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앞서 돌봄사업 서비스를 제공할 기관 공모를 진행해 인력운영·안전관리·품질관리·서비스 수행 능력 등을 심사해 서비스 제공기관 선정을 마쳤다. 협약에는 △협약 기간 △협약 당사자의 역할과 의무 △비용 정산 △보안 및 안전관리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양 기관은 향후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누구나 돌봄 서비스 신청은 오는 3월 예정돼 있으며 신청을 희망할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돌봄 공백이 발생한 경우 1인당 연 최대 15일간 150만원 범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시민들에게